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정무수석실 정원동(48) 행정관이 과천시장 출마를 위해, 민정수석실 소속 양창호(48) 행정관은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뛰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모두 수리됐다.
정 전 행정관은 창원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서 한나라당 당료와 정의화 의원 보좌관,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양 행정관은 진주고와...
이와 관련해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정치현안이 많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기능이 약해 이정현 홍보수석이 사실상 정무·홍보 역할을 다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많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비서관 후임은 좀처럼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공석으로 비워두거나 인선할 경우 다시 여성으로 채우는 방안이...
정무수석실과 홍보수석실에선 새누리당에 관련 법안 처리를 재차 당부하는 한편 민주당 등 야당과도 물밑접촉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경제·민생과 관련된 일정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경제가 어렵기에 국회가 정상화돼야 한다는 대국민 시그널을 전파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이 수차례 강조해 온 ‘창조경제타운’...
청와대 정무수석실 신임 정무비서관에 주광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주 신임 비서관은 전날부터 청와대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비서관은 지난달 김선동 전 비서관 교체 당시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며 최근 청와대 내부 검증을 통과하고 전날부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또 “어제 저녁에 이와 관련한 내용이 보도되고 나서 어제 정무수석실에서 정식으로 민주당에 전화를 해 ‘오해가 있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민주당 노웅래 대표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3자회담과 관련한 진행방식을 논의하던 중 ‘드레스코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실장은 “청와대 측은...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김선동 정무비서관과 교육문화수석실 서미경 문화체육비서관이 교체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비서관에 대한 중폭의 교체 인사를 단행한 이후 첫 비서관 인사다.
김 비서관은 최근 경색된 대야관계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서 비서관은 업무 처리 미숙을 지적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후임이...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이정현 정무수석,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내일 제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겠습니다.”
회의는 허 비서실장의 사과로 결론을 맺었다. 이후 허 비서실장은 이남기 수석을 찾았다.
“이남기 수석 좀 불러주세요.”
하지만 그 시각 이 수석은 10시 40분 이미 기자실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기사 제목에 간섭했다는 보도에 우려를 표명했다.
문재인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moonriver365)를 통해 “지난 일요일 산행 때 했던 제 발언에 대해,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기사제목에 간섭했다고…제목을 바꿀 것을 종용하고, 항의하고, 그래서 실제로 제목이 바뀌기도 했다고 보도됐네요”라며 “박근혜정부도...
좀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서 창조경제에 대해 많은 사례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부처간 칸막이 제거와 관련, “가장 솔선해야 할 곳이 청와대라고 생각한다”며 “수석들 간에, 수석실 내 비서관실 간에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잘 이뤄져야 올바로 정책 수립을 해 나갈 수 있고 국민들에게도 혼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 고위 관계자는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비서실 등을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만만치 않고 여론이 너무 좋지 않아 이대로 임명하기엔 국정에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도부 전체의 뜻은 아니며 대체적인 당내 분위기를 반영해 얘기했다”며 “박 대통령도 원래 조속히...
경제수석실에서는 주형환 기재부 차관보가 경제금융비서관 등에 각각 임명됐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측근이나 친박계 공신들도 대거 발탁됐다. 비서실장 직속 비서관에 이재만 전 보좌관(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비서관(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비서관(제2부속비서관) 등 박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채워졌다.
정무·민정...
9개의 수석비서관제도에는 국정기획수석실과 미래전략수석실이 신설됐으며, 기존 정무 민정 홍보 국정기획 경제 교육문화 고용복지 수석은 유지됐다.
또 대통령 소속위원회로서 국민대통합위와 청년위를 설치해 지역발전위원회의 기능을 개선해 나가고, 기타 위원회는 모두 폐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사위원회를...
국가안보실은 기존 외교안보수석실과 국가위기관리실의 업무·기능을 통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은 정무·민정·홍보 등의 기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교안보를 제외한 국내 정책 담당 수석실은 일부는 없어지거나 비서관급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인수위는 지난 15일 1차 정부조직 개편 때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총리실 산하로...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신설로 과학기술 정책 기능을 넘기면서 교육부로 명칭이 변경됐고, 외교통상부 또한 통상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해 외교부라는 이름으로 작아졌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에서 11년 만에 부활시켰던 특임장관실은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업무가 겹친다는 지적에 따라 5년 만에 다시 폐지하기로 했다.
반대로 정무수석실의 경우 폐지된 특임장관실의 업무를 맡아야 하기에 최소 현행을 유지하거나 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청와대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약화되면서 총리실은 총리의 권한이 대폭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새 총리는 외교·안보 분야를 제외한 전 부처를 총괄하기에 경제전문가보다는 화합형 인사가 배치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988년엔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과 정무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냈다.
그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대표단으로 활동했으며 다음해인 2001년에 고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곧 이어 16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을 맡았다.
이런 경험을...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초 최모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부터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비서 공모(28)씨가 주범으로 체포됐다”는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최 전 의원에게 알려준 혐의다.
특검팀은 또 최 전 의원의 비서 최모씨와 디도스 공격사건에 연루된 박희대 전 국회의장 비서 김모(31)씨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준 전직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김모(45)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