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는다.
앞서 현대차 이사회는 정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이번 주총에서 상정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정 회장의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 임기는 내달 16일로 종료된다.
정 회장은 1999년 3월 처음으로 현대차 이사회 의장 겸 현대차 회장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국제기구와 국제 NGO 진출 희망 청년을 양성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 4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의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년을 키우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정몽구 회장은 21년 만에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에서 내려온다. 등기임원 연임을 포기한 만큼,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직을 수행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당장 의장직을 맡을 지는 미지수지만 정관에 모빌리티 사업을 추가한 만큼 관련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등기임원에서 물러난다.
현대차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수익성 개선 추진 및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임기 만료 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김상현 재경본부장(전무)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그룹 상장사 가운데 재무총책임자가 미등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겸 이사회 의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넘겨받으며 명실상부한 최고경영자(CEO)로서 자리를 잡을지 주목된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16일 만료된다. 재선임 여부는 이달 이사회와 다음 달 18일로 예상되는 주총에서 결정된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현대차 사내이사 임기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등이 만료된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이번 주총에서는 법령위반 등 사회적 이슈가 있었던 지배주주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해당 기업의 최대주주 등 및 국민연금, 외국인 지분 등을 고려하면 과거 사회적 이슈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회 동계회의' 공식 리셉션에 초청받았다.
정 부회장은 주지사 30여 명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수소사회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전미주지사협회 회의’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된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남을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1967년 포드 창립자 헨리 포드...
현대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21.43%)이며 국민연금과 정몽구 회장이 각각 9.55%, 5.33%를 보유해 2대, 3대 주주로 있다. 더캐피탈그룹은 지난해 9월 말까지 현대차의 3대 주주였으나 지분율을 줄이면서 4대 주주로 밀려났다.
더캐피탈그룹은 현대차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총에서 현대차와 엘리엇이 대결할 때도 더캐피탈그룹은...
난색을 표하던 현대모비스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요청을 받아들이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판단에 따라 공장을 인수했고, 정비를 거쳐 2010년 5월 가동을 시작했다.
애초에 미시간 공장의 생산라인은 기존 설비를 그대로 써야 했기 때문에 ‘ㅁ’자 모양으로 배치됐다. ‘ㅁ’자 배치는 대부분의 ‘ㅡ’자 생산 라인과 달리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6년 8월 러시아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 시장에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러시아 시장이 회복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2017년 저점을 통과한 뒤 3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러시아...
업계에서는 정몽구·정의선 부자 등 오너 일가→현대모비스(존속 법인)→현대차→기아차 등 구조인 기존 방식이 큰 틀에서 재추진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 11.72%를 보유한 2대 주주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정의선 부회장의 자금 확보 창구로 꼽힌다....
범현대가에서는 정주영 창업주 회장 아들인 2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82세로 고령에 속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정 회장은 2016년 말 최순실 청문회에 참석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측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역시 78세로...
지난해 3월 현대로템 대표에 오른 이건용 전 대표는 9개월만에 물러났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신임을 받아 온 우유철 전 부회장 역시 임명된 지 1년만인 지난달 퇴임했다.
9일 현대자동차 그룹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해 12월부터 플랜트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해 이달 들어 마무리했다.
현대로템 사업부문은 크게...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국제기구와 NGO 현장학습을 위해 6일 미국으로 떠났다.
정몽구 재단은 2017년부터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국제기구와 NGO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 중인 장학생 11명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이에 대한 포상을 위해 전날 재단 대회의실에서 ‘온드림 글로벌 우수 장학생’ 시상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상패 및 각 300만 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장학생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국민연금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에 대해 장기 연임을 이유로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한 전례가 있다.
다만, 이사 해임 등 주주제안을 발동해 빠르게 경영에 개입하는 일을 당장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규모 산업재해 발생, 총수들의 사회적 물의 등에 따른 주가 폭락 등 ‘갑작스러운 기업 가치 훼손’이 발생할 때는 곧장 경영 개입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월 21일, 27일 각각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온드림 문화사랑의날-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했다.
재단은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 사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 소외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