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가 ‘비대면(Untact) IT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IT 협력사와의 ‘스마트(Smart) 상생’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ㆍ기아차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상생 관계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대오토에버와 공동 구축한 비대면 IT...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이 부지 매입 이후 6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GBC신축사업과 관련해 2019년 11월 26일 건축허가서를 교부한 이후 5개월만인 6일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 신고 필증을 교부했다.
서울시는 “건축허가 이후, 굴토/구조안전 심의 및 안전관리계획서...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가 미국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27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추진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HTSA는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을 통해 쏘나타의 정면 및 측면 충돌 평가를...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인 글로벌 수소 사회를 대비해 저변 확대에 나섰다. 미국 정부와 손잡고 완벽한 수소 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미국 연방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협약식을 맺고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글로벌...
친환경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송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 자동차 제조사, 물류업체가 함께 나선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동남권 물류단지'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체결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맞서 10조 원 이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3분기부터 여파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1분기 경영설명회 컨퍼런스콜을 통해 “애초 사업계획에서 7조9000억 원 수준으로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며...
기아자동차가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최악의 상황에 닥치면 비율을 조정하겠다는 여지는 남겼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일정 배당성향을 지키겠다는 계획에 대해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주우정 기아차 전무는 “다만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환경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유동성 대응 규모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당초 사업계획에 7조9000억 원 수준으로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며 "어려운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3조 원 정도 초과하는 비용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어 “비용 절감 등에 나서겠지만, 유동성이 상황이...
기아자동차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감소했다. 코로나 쇼크와 함께 작년 1분기 '환입금'에 따른 기저효과가 추가된 탓이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1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기아차는 1분기 △매출 14조5669억 원(전년 대비 17.1%↑) △영업이익 4445억 원(25.2%↓) △경상이익...
2018년 실적 저점을 끝으로 지난해 'V자 반등'에 성공한 현대ㆍ기아자동차가 2월부터 본격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 탓에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가 분석한 1분기 실적전망을 종합해 보면 현대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3조9871억 원)보다 3.03% 감소한 23조2365억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한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3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 3가지...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한남동 집(950.7㎡)은 109억 원에서 113억2000만 원으로 3.9% 오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소유한 주택(2049.2㎡)은 271억 원에서 279억 원으로 2.9% 오를 예정이다.
역대 대통령 자택 중에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집이 10% 넘게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본채(419.5㎡)는 올해 30억3700만 원으로 10.4% 상승했다. 별채(257....
현대자동차의 3월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40% 넘게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현지 앨라배마 공장 가동중단 등 악재가 이어진 탓이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판매가 3만5118대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6만1177대)보다 42.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미국판매의 18%에...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yundai Mobility Global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를 건립하고 미래차 실증 사업에 나선다. 글로벌 저성장과 감염증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기 등에도 미래차 전략은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31일 현대차는 센터 추진과 관련해 "R&D와 비즈니스, 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에서 연봉으로 각각 70억 원과 52억 원을 받았다.
특히 정 회장의 보수는 140억 원을 받았던 2013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30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19년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에서 41억8000만 원, 현대모비스에서 28억6000만 원 등...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로부터 받은 보수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보수 역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에서 41억8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대비 23.7%가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53.7%가 늘어난 34억200만...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정몽구 회장에게 총 28억60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전년도인 2018년 보수 총액과 비교하면 30.36% 줄어든 규모다.
반대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에게 지급한 보수는 전년 대비 140% 이상 늘었다....
사내이사에 재선임된 정성이 고문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맏딸이자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누나다. 2003년 해비치호텔 이사를 맡으며 회사 경영을 시작했고, 2005년에는 광고대행사 이노션을 설립했다.
현재 이노션의 지분율은 정성이 고문(17.69%), 정의선 부회장(2%), 정몽구 재단(9%) 등으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28.69%다. 애초 정성이 고문은 지분 27.99%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디션 분야는 클래식 부문(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과 국악 부문(성악, 국악기), 무용 부문(발레, 현대무용) 3가지다. 각각 대학생(학부)과 중ㆍ고등부로 나눠 선발하며, 응모자격은 1~3학년인 대학생, 1...
앞서 현대차 이사회는 주총을 앞두고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80대 고령인 정몽구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 현대차그룹을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키워냈지만 최근 수년간은 이사회 회의 참석률은 제로다. 사실상 공식 행보는 거의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