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제 자신에게 혹독한 질책 하고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결정하게 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들이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유로...
그동안 촛불정국에서 서울시장님의 도우미 역할이 정말 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시민권 선서식에서 감사와 감동의 눈물을 터뜨린다. 이민자로서 그 자리에 서기까지의 그들이 감당해야 할 인내와 역경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시민권과 관련해 조금은 다른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자발적 미국시민권 취득으로 인해 10여 년째 국내에 입국하지 못함에 대한 후회와 주변에 대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여성 의원들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성적으로 비하하며 조롱했다”면서 “타인의 인격을 짓밟고 사회가 쌓아올린 도덕과 상규를 훼손하는 까지 자유의 영역으로 보호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표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것”이라면서 표 의원을 향해 대국민사과와 전시 철회를 요구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패한 폐족에게 나라를 맡기면 그 나라는 실패국가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금의 정치 위기는 정치적 IMF로 이는 97년에 맞았던 경제적 IMF보다 그 위기의 심각성이 훨씬 깊고 크다”며 “정치적 IMF는 자유와 생존, 주권과 국권이 박탈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로, 정치적 IMF란 ‘죽느냐 사느냐’의...
검사는 검찰권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이다. ‘검찰청법’에 의하면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수사권·수사지휘권·수사종결권을 가진 수사의 주체이고, 독점적인 공소제기 권한을 가진 공소권의 주체이며, 재판의 집행을 지휘·감독하는 등 형사 절차의 모든 단계에 있어 광범위한 권한을 가진다. 우리나라는 기소독점주의 원칙에 따라 검사만이 공소제기권을 가지고 있어...
같은 당 유은혜 의원도 교문위 통과 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크워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서 안건조정위가 두 당의 의원들을 배제한 채 진행됐다는 근거 없는 구차한 변명과 같은 얘기를 해 몹시 유감스럽다”며 “두 차례의 안건조정위를 거쳐 적법하게 의결됐다”고 반박했다.
한편 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이 지난 8일 폐막했다. 이번 CES는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를 보여주듯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기술이 사람들의 눈과 발을 끌었다.
그중 아마존의 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알렉사를 갖춘 기기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일이 오는 20일로 다가오면서 현대 정치에서의 소셜미디어의 역할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미국 극우파가 만들어 내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가짜 뉴스가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에서 4선 연임에 도전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이들은 지난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면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선언했다.
한편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유력 대선 후보군이 모두 바른정당으로 옮긴 탓에 일단 이인제 전 의원과 원유철 의원만이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그러자 이번에는 서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다.
서 의원은 "인 위원장이 당에서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한, 당을 외면하고 떠날 수 없다"며 인 위원장의 탈당 요구를 재차 거부했다.
서 의원은 "거짓말하는 정치인, 거짓말하는 성직자는 이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기업은 종업원들에게 꿈을 줄 것인가? 돈을 줄 것인가? 기업가 정신은 돈을 버는 직업 정신이 아니라 꿈을 기회로 만들어 내는 소명 정신이다. 직업과 소명의 차이는 돈을 받는 만큼 일하면 직업이고, 돈과 관계없이 일하면 소명(calling)이다. 꿈은 사람을 얻고, 사람을 키우고,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사업만 잘하는 회사보다 사람을 배려하는 회사가 많아져야...
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험과 경륜’을 앞세운 노련함만 가지고는 당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어렵다”며 “젊음과 원칙이 경륜과 경험으로 보완될 때 우리 당에 미래가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당 전대는 15일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리며, 대표 및 최고위원과 함께 전국여성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연극 ‘오구’는 죽음의 형식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내용은 이렇다. 노모(老母)가 아들에게 극락왕생굿인 산오귀굿을 해 달라고 조른다. 미신이라고 버티던 아들은 노모의 등쌀이 너무 심해 결국 굿판을 벌이고 노모는 신명 나게 굿을 즐기다가 절정의 순간에 숨이 멎는다. 연극 무대는 바로 초상집으로 바뀌고 “아이고” 곡소리가 공연장을 채우는데 가족의 죽음은...
조 교육감이 2014년 5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고승덕 후보와 두 자녀가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는데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고, 지지자들과 유권자를 상대로 의혹을 제기한 것이어서 유사공표로 볼만하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공표사실의 출처와 조 교육감의 인지 경위 등을 종합하면 조 교육감은 고승덕 후보가 미국...
필자는 이맘때면 항상 같은 주제로 글을 투고한다. 바로 프로야구의 자유계약선수(FA) 제도에 대해서다. 올해 최형우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와 4년 동안 계약금 40억 원과 연봉 15억 원 등 총합 100억 원이라는 초대박 FA 계약을 터뜨렸고, 차우찬 역시 LG 트윈스와 4년 총합 95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국내 팀들을 놓고 저울질하던 양현종은 소속팀 기아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관련된 금품 수수 사건이라는 점에서 정경유착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정경유착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역대 정권에서 계속 있어 왔다. 특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이번 사건은 전두환·노태우 대통령 이후 사라졌던 대통령 본인에 의한 정경유착 부패 의혹 사건이라는 점에서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이날 오전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부 최양희 장관을 상대로 연임 불승인 처분에 맞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KISTEP 이사회는 지난 9월 28일 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KISTEP의 후임 원장으로 재선임했다"면서 "그러나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은 10월 19일...
박 원장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ISTEP 이사회는 지난 9월 28일 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KISTEP의 후임 원장으로 재선임했다"면서 "그러나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은 10월 19일 '연임을 고려할 만한 성과를 찾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불승인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미래부에 11월 11일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신한류가 브랜드화하고 있다. K-팝(K-pop)과 드라마, 그리고 디지털 게임 등이 북미와 유럽으로까지 확산되면서 한류 팬 사이에서 한류는 이제 단순한 지역 문화가 아닌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한류는 불과 몇 년 전까지도 국내 문화 산업의 급성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 상품의 아시아 수출이라는 의미로 통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들어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