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는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과 신입사원 등 23명의 임직원이 함께 신년식에 참여해 새해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2022년 KT 그룹 매출 성장을 치하하고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시 한 번 기반을 다지고 도약하자고 독려했다.
그는 올해 키워드로 ‘안전과...
지난해 주당 평균 근로시간을 2020년 대비 14시간 감소하고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해 고령 직원 생계지원 및 후임 직원에게 노하우 전수를 진행했다.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사원들의 참여로 노사협의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작업안전반을 운영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으로 건강장해가 유발될 수 있는 물질을 중점관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인원을 고수하며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되면 공정별로 잉여인력이 넘쳐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기아 노조 교육선전실 관계자는 "당장 올해에도 700명 넘게 정년퇴직 등으로 인해 인력이 자연감소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인위적인 감축은 노사 양측의 갈등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나라 법적 정년은 60세이지만 실제 일자리 퇴직 연령은 50~55세여서 정년 은퇴 시기와 연금 수급 연령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메꿔야 한다.
연금개혁에 대한 시대적 사명은 역대 정권마다 상존했다. 그만큼 난제여서 누구든 섣불리 손대기가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2023 새해 화두로 연금, 노동, 교육 등을 3대 개혁 과제로 두고...
발제자인 이태석 한국개발연구원(KDI) 팀장은 “한국의 주된 일자리 퇴직연령은 50세 내외 혹은 55세 내외로 법적 정년인 60세보다 낮고, 성·학력·업종·직무 등에 따라서도 그 차이가 크다”며 “정년 연장 논의도 의미가 있지만, 고령층 노동시장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정책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직무급 임금제도와 직무별 연령차별...
이어 “부평공장에서 정년퇴직하는 인원이 내년, 내후년만 해도 800명이 넘는다”며 “향후 희망 인원들은 정년퇴직 인력을 대체해 부평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계획으로 조합원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사측 역시 전환 배치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지난 5일 인력 재배치 조건에 부평공장 복귀를 전제로 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 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지역·복지수당 2만 원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 원과 상품권 3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또 정년퇴직한 생산기술직을 대상으로 기간제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노조는 오는 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회사를 옮기면 정년이 연장되고 명예퇴직금도 일시에 지급된다고 제시했다.
그런데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가 발생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서울특별시는 도시철도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민간 위탁했던 전동차 경정비 업무를 위탁하지 않고 직영으로 전환했고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전적 회사와 위탁계약을 종료하고 전동차...
자동차 업계에서는 당분간 ‘정년퇴직을 통한 인력 자연 감소'에 의존하며 인력감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ㆍ기아의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약 3000명(1962년생)이 올 연말 정년퇴직으로 생산 현장을 떠나지만 생산직 신규 채용은 사실상 0명에 가깝다. 이런 추세는 202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호황 업계, 인력 감축과 무관…4대 그룹은 ‘전전긍긍’...
올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의하면 55세부터 64세 고령층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평균연령은 49.3세로 조사됐다. 이는 정년(60세)보다 10년 이상 빠른 것이다. 직장을 그만둔 사유로 사업 부진, 정리해고 등 비자발적 사유가 대부분이다. 40대부터 안정적인 일자리에서의 퇴직 압력이 커지는 셈이다.
정부가 청년층(만 15~34세)...
정년퇴직 등으로 직장에서 밀려난 고령층이 생계 불안으로 여전히 취업 시장에 남아 단기 임시직을 전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부업 인구가 늘어난 30대 또한 1년 전보다 7000명(9.8%) 늘어난 7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배달·퀵서비스·택배 등 플랫폼에 종사하는 노동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본업이 있는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유럽은 정년제가 없고 연금 받는 나이가 되면 퇴직하는데 우리나라는 60세 정년퇴직 후 불안정한 일자리에 내몰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활동을 그만두는 시기가 72세 정도인데 정년퇴직 후 10년간 노동시장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며 “생산성과 비례하도록 임금체계를 개편해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16만6000명 줄었다. 쉬었음 인구 중 60세 이상의 구성비는 42.5%로, 1년 전보다 2.6%p 상승했고, 20대(15.9%)와 30대(11.3%)는 각각 1.5%p, 1.9%p씩 하락했다. 쉬었음의 주된 이유로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17.3%)은 전년 같은 달보다 2.5%p 상승했고, 일자리(일거리)가 없어서(7.8%)는 2.4%p 하락했다.
중장년 구직자의 10명 중 7명(72.5%)은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계약종료 (53.1%) △사업부진, 휴․폐업(11.7%) △코로나로 인한 경영악화(7.7%) 등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것으로 답했으며, △정년퇴직 응답은 10.7%에 그쳤다. 중장년 구직자의 36.8%는 6개월 이상 장기실업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장년 구직자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
이 외에도 정년연장(국민연금 수급과 연동), 신규채용(전년 정년퇴직자 기준), 노동이사제 조합 추천권 도입, 그룹사 복지 확대, 임금피크제 폐지 등 12가지 안건이 담겨있다.
다만 노조가 파업권을 획득했음에도 섣불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이번 찬반투표는 파업을 위한 것 보다, 사...
올해 현대차 2210명, 기아 770명 퇴직2025년까지 매년 약 3000명씩 떠나 수천 명 정년퇴직해도 신규채용 無사측 "하청 근로자 수천명 정규 전환中" 車업계 "정년퇴직으로 자연 감소 유도"
현대자동차ㆍ기아의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약 3000명(1962년생)이 올 연말 정년퇴직으로 생산 현장을 떠난다.
이런 추세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올해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이 퇴직하며 현원은 공수처법상 정원 25명 대비 3명 부족한 22명이다. 이승규 검사가 이날 의원면직 처리됐다.
응시자는 공개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변호사 자격을 7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수사기관(군검찰 포함)에서 근무하는 동안 3년 이상 실 수사경력을 보유한 경우(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에는 우대할 예정이다....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직업을 택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A 씨는 막상 공무원이 된 후 실망감이 몰려왔다. 월급은 초과 수당을 받아야만 한 달에 200만 원 가까이 받을 수 있었다. 직장이 멀어 서울에 집을 구하려 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 반복됐다.
최근 5년간 스스로 공직을 떠난 서울시 20~30대 공무원들이 86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외교원 정년퇴직 후 재능 기부와 지식 공유, 정책 제언 등을 위한 유라시아정책연구원을 창립해 원장을 맡고 있다.
외교관인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태어난 고성희는 영어, 일본어에 능통하며,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성희는 현재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오피스 코믹 드라마 ‘가우스전자’에서 마케팅 3부 대리 ‘차나래’...
이와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퇴직 연령이 법적 정년인 60세에 한참을 못 미친다. 올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의하면 55세부터 64세 고령층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평균연령은 49.3세로 조사됐다. 이는 정년보다 10년 이상 빠른 것이다. 직장을 그만둔 사유로 사업 부진, 정리해고 등 비자발적 사유가 대부분이다.
보고서는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