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연장된다면 정년까지 근무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전체의 81.4%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오른 99.7%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은 전년대비 1.4%포인트 상승한 87.2%였고 손해보험은 4.1%포인트 오른 91.8%였다.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96.7%로 지난해 조사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개인별 생명보험 가입률은...
사측에서는 내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정년 60세 연장이 의무화되는 만큼 임금피크제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사측은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 합의 시 일시금 300만원 지급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같은 회사의 정책은 노사 합의보다는 무조건적인 시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임금피크제는 2016년 단체교섭에 합의해...
내년 1월1일 '60세 정년연장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 퇴직을 앞둔 공공기관 및 공기업 고액 연봉 임직원들이 호적상 출생일자 정정을 통해 정년을 연장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정년연장을 위해 이른바 '꼼수'를 부리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공공기관, 공기업 임직원들이 정년을 앞두고 출생 호적정정을 통한 꼼수 정년연장을 하는 도덕적 해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토부 산하 A공단 소속직원 윤모씨의 경우 호적정정을 통해 생년월일을 57년 12월생에서 58년 2월생으로...
노동개혁에 대해서는 “공기업에서도 정년 연장되면 기업 부담을 생각한다고 하면 임금피크제 도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9월까지는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이뤄져야 외국인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수출 측면에서도 한국경제 새롭게 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정년연장 의무화에 따른 임금피크제 지원 등 내년도 일자리 예산에 총 1370억원을 증액키로 했다. 병사봉급은 15% 인상해 상병 기준으로 월 17만8000원이 지급되며, 보육료도 3% 인상된다.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는 3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우선 국가 최대 당면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도 일자리...
지금도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임금 감소시 퇴직금 중간정산을 할 수 있게 돼 있지만 고용보험법에 의해 사업주가 근로자대표의 동의를 받아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연장하거나 56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연장하면서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줄이는 경우(임금피크제 지원금 요건) 등으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노사가 협의를 통해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 별도의...
이는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이미 내년 정년 60세 법제화와 정년 연장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자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정년을 60세로 미리 연장한 경우가 많은 데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이미 정년이 연장된 상황에서 임금만 삭감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대한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다. 특히 나머지 임금피크제 미도입 기관들의 노조는 정부의...
이어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우리는 정년을 65세 또는 그 이상으로 연장해야 하며, 중장년 이후 임금과 생산성 사이의 괴리를 줄여나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진보 측인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임금피크제는 55세를 정점으로 고령자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선입관에 근거한 것으로, 연령에 따른 임금피크제보다 소득에 따른...
중기청 관계자는 “임금피크제가 정년연장자의 임금소득 감축분을 신규채용자에게 이전한다는 제로섬(zero-sum)게임 이란 생각보다는 세대간에 일자리를 공유해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윈윈(win-win)게임이라 보고있다"며 "공공기관 담당자와 매월 임금피크제 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그 결과 지난 25일 자정까지 이어진 노사간 마라톤 단체교섭에서 정년이 연장되는 2년간 임금지급률을 1차년도 60%, 2차년도 50%로 하는 임금피크제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노사간 임금피크제 도입을 최종 합의했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절감된 재원으로 청년들의 신규 고용 확대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해...
농협의 임금피크제는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되 만 57세부터 4년간 200%의 임금을 나누어 지급하는 것이다.
농협 채용 관계자는“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을 대거 보강하고, 은행·보험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구분 채용하며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한수원은 또 노사 합의에 따라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키로 했다. 퇴직 2년전부터는 기존 임금의 65%, 퇴직 1년 전부터 퇴직 때까지는 기존 임금의 60%를 받게된다.
한수원 노사는 지난 6월부터 7차례 협상을 벌여 합의를 끌어냈다.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를 묻는 투표에 전체 조합원의 79%가 참여해 60% 이상이 찬성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2년간...
이처럼 정년 연장과 함께 도입한 임금피크제는 58세에 받았던 임금(기본급)을 59세에 그대로 유지하고, 60세에는 전년보다 10% 삭감하는 구조다.
또 임금피크 기간에는 매년 임금협상에 따른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실질 임금은 당해 인상폭 만큼 추가 감소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노사 전문가는 "노조가 기득권을...
롯데그룹 역시 내년부터 81개 전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정년을 60세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노사 합의를 통해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LG그룹을 비롯한 한화그룹, GS그룹 등도 주요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 임금피크제를 처음 도입한 곳은...
임금피크제는 2016년부터 60세 정년 연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의 정년을 연장하되 임금을 양보해 절감된 재원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4대부문 구조개혁의 핵심정책이다.
하지만 근로자 입장에서는 임금이 깎이기 때문에 반대가 심했다. 그중에서도 LH는 두 거대 노조가 있는...
노조는 임금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국내공장 신·증설 검토, 해외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정년 최대 65세까지 연장 등을 요구했다.
롯데 계열사 노사는 지난 2013년, ‘정년 60세 의무화’ 발표 이후 적극적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해 왔으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해왔다. 2014년도에 주요 계열사는 이에 대한 합의를 끝내고 2016년 그 시행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롯데제과, 롯데건설, 롯데푸드 등은 2014년, 롯데홈쇼핑, 롯데상사, 대홍기획 등은 올해부터 이미 정년...
당장 내년부터 시행되는 60세 정년 연장 의무화 제도의 여파가 걱정거리다.
이대로 가면 일자리가 급감하는 청년 고용절벽 사태가 머지않아 현실화할 것이라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임금피크제 전면 도입 등 세대 간 상생을 채근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노동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정부는 노동개혁 카드를 꺼내들고 강력히 추진할...
포스코는 내년부터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면서 임금을 만 56세는 90%, 만 57세는 80%, 만 58세에서 정년까지는 70%를 각각 지급받도록 변경했다.
2011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포스코는 만 58세를 정년으로 하고 만 56세부터 만 58세까지는 임금지급률을 매년 10%p 감액해왔다. 정년 이후에는 2년간 선별적으로 60세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 있었다.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