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압도했다.
울산 모비스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자랜드를 74-66으로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40-38까지 따라붙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모비스를 넘지 못했다. 모비스는 주장 양동근(34)과 박구영(31) 등을 앞세워...
지능적인 플레이와 안정적인 토스로 국내 최고의 세터로 인정받고 있는 유광우는 16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했다. 삼성화재는 정밀 검진 결과 유광우의 부상 정도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위 OK저축은행에 승점 10점을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이 높다.
○… 유재학 감독 500승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00승 고지에 올랐다.
유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0-60으로 이겼다.
이날 1승을 추가한 유 감독은 KBL 역사상 처음으로 500승(384패·승률 56.6%)을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
○… 섹션 변요한
15일 MBC 섹션TV...
이후 모비스의 정규리그 우승 4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4회 등을 견인하며 한국 남자농구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만 가지 수를 갖고 있다는 뜻에서 ‘만수(萬手)’라는 별명도 얻었다.
유 감독은 “항상 말했던 것처럼 감독 생활을 오래 하기 때문에 당연히 나오는 결과”라며 말했다 이어 그는 “구단과의 관계에서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설문조사는 소속 구단을 제외한 우승 예상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북은 2000년대 후반부터 K리그의 강자로 군림해왔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카이오, 조성환, 김형일 등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전북 이외에는 수원과 포항이 각 2표, 1표를 획득했다.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KCC는 주전들의 잇단 부상과 각종 악재 속에 정규리그 9경기를 남긴 현재 11승34패로 9위에 처져 있다.
KCC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허재 감독은 당분간 일선에서 물러나 심신을 추스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감독으로서 책임을 다한...
감독 데뷔 시즌이던 2005-2006시즌 KCC를 정규리그 5위에 올리고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키며 '선방'한 허재 감독은 이후 승승장구했다. 2008-2009시즌부터 3년간 챔피언결정전 '우승-준우승-우승'을 일궈내며 감독으로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3시즌 기간엔 추락을 거듭했다.
2012-2013시즌 하승진이 군에 입대하고 전태풍의 이적, 추승균의 은퇴...
이번 시즌 우리은행 농구단은 여자프로농구 개막 16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고 이광구 은행장이 새로운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에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원함에 따라 5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도 한 번도 선두를 내준 적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비롯한 통합우승 3연패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우리은행 농구단 관계자는 "역대 구단주들이 함께 홈 구장을...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3월 첫째 주말인 3월 7일과 8일, 6경기로 일제히 개막해 11월 29일 마친다. 대회방식은 작년과 같다. 우선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로 그룹A,B를 나누어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주중 및 혹서기(6월 6일~8월 30일)...
이번 유니폼은 울산과 아디다스가 함께 ‘2005년 울산의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다시 이루겠다는 의미로 당시의 유니폼 콘셉트를 모티브 삼아 디자인했다. 홈, 원정 유니폼 모두 세로줄 무늬를 넣어 전통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명가 재건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고 색감에서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세련미를 살렸다. 울산은 지난 12일, 14일 각각 홈, 원정...
빠른 볼은 내 특기이다"며 최고구속 경신을 자신하고 있다.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구속은 신시내티 레즈의 아롤리스 채프먼이 보유하고 있는 169km이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62km를 찍으며 일본 토종 투수 중 최고구속 투수가 됐다. 3년차에 성인을 맞이한 오타니는 더욱 어깨에 힘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34개 팀, 50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연고지 배구 저변확대와 배구팬 확보, 영재 조기 발굴 및 선수육성 등의 목적으로 실시되는 유소년 배구교실은 현재 각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고지역 내 26개 학교와 광주, 부산, 강릉 등 비연고지역...
대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정규리그 우승팀 구장에서 1,2,6,7차전, 플레이오프 승리팀 구장에서 3,4,5차전을 치르기로 했다. 올스타전은 기존 리그를 유지하되, 신생팀 kt 구단을 삼성, 두산, 롯데, SK가 속한 리그에 편성하고, 리그 명칭은 추후 팬공모를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또 올스타선수 선정시 중간 투수 부문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프로농구 서울 SK의 주희정(38)은 역대 첫 정규리그 통산 1000경기 출장을 위해 뛰고 있다. 일단 올해 목표는 950경기. 지난 연말 사상 최초로 900경기 고지에 오른 주희정은 앞으로 꾸준히 출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2016-2017 시즌 정도에 대기록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자프로골프(LPGA) 박인비(27)는 커리어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3개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을...
승격에 성공한 광주와 대전은 1부리그 안착을 노린다. 챌린지는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서울 이랜드 FC의 전력이 관심사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3월 28일 개막한다. 첫 10구단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 1군에 첫 진입한 kt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첫 경기를 갖는다. 삼성의 통합 5연패, 한화의 최하위 탈출 여부 등이...
승격에 성공한 광주와 대전은 1부리그 안착을 노린다. 챌린지는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서울 이랜드 FC의 전력이 관심사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3월 28일 개막한다. 첫 10구단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 1군에 첫 진입한 kt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첫 경기를 갖는다. 삼성의 통합 5연패, 한화의 최하위 탈출 여부 등이...
프로농구 서울 SK의 주희정(38)은 역대 첫 정규리그 통산 1000경기 출장을 위해 뛰고 있다. 일단 올해 목표는 950경기. 지난 연말 사상 최초로 900경기 고지에 오른 주희정은 앞으로 꾸준히 출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2016-2017 시즌 정도에 대기록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자프로골프(LPGA) 박인비(27)는 커리어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3개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매디슨 범가너(25)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범가너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뉴욕 양키스의 캡틴 유격수 데릭 지터와 남자골프 1위 로리 매킬로이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범가너는 정규리그에서 18승...
일본 진출 3년차인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생애 첫 포스트시즌 우승을 맛봤다. 정규 리그에서는 주춤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선 파이널스테이지 전 경기 출루에 성공했고 일본시리즈에선 진통제를 맞고 출전하는 투혼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은 일본 진출 첫해부터 일본 리그 역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38세이브)을 경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