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후보가 결정되면 그 즉시 당을 중심으로 정권인수를 위한 준비를 하자”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즉시 국정운영할 수 잇도록 당이 인수위 역할을 맡아야 제대로 된 정당정치”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드배치 반대 △야3당과 촛불시민이 함께하는 민주연합정부 구성 △황제경영체제의 해체와 재벌 범법자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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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파면(탄핵인용)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주최로 탄핵을 환영하는 제20차 범국민행동의 날 행사가 준비중이다. 청와대 본관 오른쪽 지붕만 보이는 대통령 관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거하지 않은 채 머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박근혜 탄핵은 변화의 시작일 뿐"이라면서 "광장의 촛불은 지속될 것이고, 더 넓게 퍼질 것이다. 광장에서 우리는 행복했지만, 일상을 이제 바꿔야 한다(분열을 끝내야한다)"고 말했다.
대학교수들의 화합 제언도 잇따랐다. 양승함 연세대 명예교수는 "헌재의 판단은 박 전 대통령이 국정...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를 주최해온 ‘박근혜 정권 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퇴진행동 측은 “헌재의 탄핵인용 결정은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정의의 판결이고, 국민들이 선출한 권력이라도 죄가 마땅하다면 국민에 의해 탄핵될 수 있다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종로 방향으로 행진하며...
헌재 판결을 주시하던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을 비롯한 탄핵 지지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만세!”를 외치며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었다. 찬성 측 집회에 참가한 시민 이모(27) 씨는 “다행히 인용되서 후련하긴 한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슬프기도 하다”며 “그래도 재판관들이 역사에 남을 큰일을 해주어서 고맙다”고 소회를...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를 주최해온 ‘박근혜 정권 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퇴진행동 측은 “헌재의 탄핵인용 결정은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정의의 판결이고, 국민들이 선출한 권력이라도 죄가 마땅하다면 국민에 의해 탄핵될 수 있다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종로 방향으로 행진하며...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 탄핵 반대 단체들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을 비롯한 탄핵 찬성 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삼삼오오 모여 본격적인 집회에 들어갔다. 전일부터 철야농성을 이어온 시민들도 합류해 집회 참가인원은 수천명에 달했다.
현직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갈린 이날 초유의 상황을 앞두고...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열리는 19차 주말 촛불집회의 슬로건을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라고 설정했다. 본집회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고, 오후 7시30분부터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이 진행된다. 퇴진행동 측은 촛불집회를 위해 총 36곳에 집회(26곳)와 행진(10곳)을 신고했다.
퇴진행동 측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과 박...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3·1절 맞이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퇴진행동은 탄핵심판 선고만 남긴 헌법재판소가 촛불 민심을 수용해 반드시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을 요구했다....
98주년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아래쪽). 경찰 차벽 넘어 위쪽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 주최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반대편을 향해 야유를 보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상당수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재벌구속특위가 주도해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오가는 시민들의 표정에서 이를 부정하는 낯빛은 극히 드물었다. 이날 2월의 마지막 주말답게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우리 사회의 재벌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칼바람과 맹추위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려 뭉칫돈을 전달한...
앞서 이날 정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출발해 SK서린빌딩과 종로3가, 종각 등을 거쳐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했다.
전교조 등 교사들은 보신각 앞에서, 청소년들은 광화문 KT 앞과 종로구 영풍문고 앞에서, 대학생들은 대학로 혜화역 인근에서 각각 집회를 연 후 광화문광장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