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홍 대표 퇴진을 위해 일차적으로 당 내외 법적 절차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친박계 집단행동도 예고했다.
한편 바른정당과의 보수통합 논의엔 “탕아가 돌아오는데 양탄자를 깔아 환영해야 한다는 말인가”라며 “당론을 깨고 나간 사람들, 정권을 빼앗기도록 한 사람들이 영웅시돼서 돌아오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사람을 역적으로 몰고...
윤 의원은 이는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대적 ‘강제 물갈이’가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감사원 감사 결과나 검찰조사가 공공기관장 교체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시각이 흘러나왔다.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석유공사, 디자인진흥원, 석탄공사, 서부발전 중 정용빈 디자인진흥원장과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다시는 부패 정권에 굴복하거나 부역하지 말라는 조건과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외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대신해야 할 언론이 정치나 권력의 눈과 귀와 입을 대신하면 국민을 불구로 만드는 흉기에 불과합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언론은 어떠했는지 반성과 수정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 아닌지...
최근 MBC, KBS 등 방송 업계에 제작 거부 등 경영진 퇴진 운동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것이다. 공영방송을 개혁하겠다는 그의 발언은 지상파 재허가를 앞둔 상황에서 ‘칼날 심사’를 예고했다. MBC와 KBS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등 지상파 노사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재허가 심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본부노조)와 MBC본부(이하 MBC노조)가 경영진 퇴진, 공영 방송 개혁을 요구하며 4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를 들어 문재인 정부의 방송 장악 음모라며 정기국회를 전면 보이콧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상당히 명분이 없어 보이는 보이콧...
이에 박근혜 정권의 핵심 노동정책인 성과연봉제를 선두에서 강력 옹호해왔던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더욱 궁지로 내몰리고 있다. 더욱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산별교섭에 응하지 않는 하 회장을 두고 ‘적폐대상 1호’라고 낙인찍고 퇴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일각에선 금융노조가 정부의 친(親)노동자 성향을 배경삼아 노조원 복리후생보다 이권 행사에...
한편, MBC 사측은 MBC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해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공영방송 MBC의 파업은 정권의 방송 장악 의도에서 출발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헌법과 방송법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을 무시하는 MBC 장악 작전은 전방위로 펼쳐졌다"고 주장했다.
이동걸 현(現) 회장은 전 정권인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까닭에 잔여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로 1년 7개월가량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신 전 사장이 올해 11월 임기 만료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으로 갈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신 전 사장이 2006년 신한은행과...
그는 현 상황의 해법에 대해 "현 경영진의 즉각 책임과 퇴진, 해직언론인과 유배된 동료들의 복귀에 대한 즉각 조치"라며 "장기적으로는 '공영방송 소유구조 개선 법안'이 올라가 있는데 이를 통해 정권이 대표를 임명하는 현 지배 구조에 대한 개선을 바란다"고 답했다.
현재 MBC는 신입 공채 폐지, 무고한 인사 조치와 중징계, 데스크 내부...
‘명예로운 퇴진’을 약속해주고 그 대가로 김씨의 업체에 투자를 받아낸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전 행장은 2009년 12월 지식경제부에 압력을 넣어 바이올시스템즈를 ‘해조류 에탄올 플랜트 사업’ 부문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선정해 66억70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그는 이명박 정권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자 대통령...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3주기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했던 마무리 촛불집회 이후 3주 만이다.
이날 본집회는 오후 7시에 묵상으로 막을 열었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 발언을 맡았다. 그동안 촛불집회에 출연해 온 권진원, 한영애, 이승환 등...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수습 및 철저한 선체조사와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촛불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매 주말 열렸던 촛불집회가 공식 마무리 된 뒤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집회다.
이날...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공동대변인이기도 한 안 처장은 1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장미대선이 아닌 촛불대선, 민생대선”이라고 정의내렸다. 이번 대선에 대한 촛불민심의 요구 절반은 국정농단세력의 철저한 심판과 적폐청산, 다른 절반은 재벌개혁 및 경제민주화와 민생 살리기라고 규정했다.
안 처장은 “촛불집회에서 수없이 많은 구호가...
하지만 비교적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들 정책 역시 박 전 대통령의 퇴진과 함께 시한부의 길을 걷고 있다.
이미 2017년까지 행복주택의 공급 목표 20만 가구가 15만 가구로 25% 줄었고, 이마저도 사업승인이 난 물량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정부는 부인하고 있지만, 뉴스테이 역시 정권이 바뀌면 향후 추진 여부를 알 수 없어 사업 주체인 건설사들은 눈치만 보고...
새 정권이 들어서면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들 상당수가 퇴진해 물갈이가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7월 경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검찰 인사가 마무리되더라도 업무평정 반영 기간인 연말까지 5~6개월여가 주어진 보직 활동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형 기획수사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수사 인력 상당수가 투입된 대우조선해양...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업 그리고 총수의 지위가 흥망(興亡)하고 성쇠(盛衰)할 수 있으니 숨죽여 지켜보는 일밖에 도무지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사정기관은 뇌물죄 성립을 판단하고자 ‘대가성’ 여부를 파헤친다고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아이고 굳이 대가까지, 그냥 건들지 말아 주시면 그게 가장 감사하죠”를 읊조릴 만합니다.
하물며 민간 기업은 어떨까요....
시장은 아베 총리가 중도 퇴진하는 사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권이 흔들릴수록 중앙은행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진다. 일본은행(BOJ)은 물가 목표치 2%를 달성할 때까지 금융완화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기 회복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금융 완화 효과까지 맞물리게 되면 거품경제가 재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1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었다. 주최측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박 전 대통령 구속 등을 요구하는 소등 퍼포먼스를 벌인 뒤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2가와 퇴계로2가, 회현사거리...
이 때문에 정권 교체기마다 임기가 남은 CEO가 불명예 퇴진했고, 그 자리를 정치권 낙하산 인사가 자치하는 등 외압에 시달렸다.
KT CEO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 황 회장을 후임 CEO로 재추천하면서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해 달라고 요구했다. 업계에서는 황 회장이 연임이 최종 결정되는 오는 24일 주총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또한 “후보가 결정되면 그 즉시 당을 중심으로 정권인수를 위한 준비를 하자”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즉시 국정운영할 수 잇도록 당이 인수위 역할을 맡아야 제대로 된 정당정치”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드배치 반대 △야3당과 촛불시민이 함께하는 민주연합정부 구성 △황제경영체제의 해체와 재벌 범법자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 등을 제안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