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모두 이전보다 어려워진 장사로 힘들어 하고있다”면서 “대기업과 재벌만을 위한 특권경제 정치를 이어온 MB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간 안 후보와 함께 일하면서 정말 괜찮은 일꾼이라고 생각했다”고 자랑하며 “지난 18대 국회에서 4년간 의정활동을 한 잘 훈련된 그리고 열정과 패기를...
경제의 봄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어 정 후보는 “MB정권의 재벌과 대기업만을 위한 특권경 정치로 지금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잘 훈련된, 열정과 패기를 지닌 안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거듭 표심을 호소했다.
이명박 정권과 차별성을 강조한다고 해도 박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이명박 정권의 실정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대전시 교육청 네거리에서 연 박범계(대전 서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대한민국에서 강타하고 있는 변화의 바람이 국토의 중심인 대전에서 이뤄질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벌과 대기업에...
결국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 없이 부자와 대기업의 주머니만 털겠다는 의도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선거를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해 현 정권과 반대되는 정서에 기댄 정책을 남발하게 되면 오히려 국민 불신과 혼란을 가중시킨다”면서 “무조건 고치기만 하면 다 잘된다는 발상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발표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라며 “(새 정강 정책이)보수적 가치를 기본에 두고 경제민주화라는 단어를 썼다”고 비난했다.
한 대표는 “신 정강정책과 현 정책이 이렇게 모순이 될 때 한나라당과 MB 정부가 앞으로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어떻게 실현해낼지 참 예측불가”라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잘못된 정책 폐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재차 날을 세웠다.
한명숙 신임대표는 총선 승리 이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무상의료, 재벌 개혁 등 현 정권과 대비되는 정책을 4·11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친 기업정책을 추진한 데 대한 反국민정서를 감안해 대대적인 ‘대기업 손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송영관 KDI 연구원은 1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미 비준한 것을 뒤집을 수 있을지도...
한명숙 신임대표는 총선 승리 이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무상의료, 재벌 개혁 등 현 정권과 대비되는 정책을 4·11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새 지도부에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등 강성지도부가 들어앉으면서 이같은 진보정책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친 기업정책을 추진한 데 대한 反국민정서를 감안해 대대적인 ‘대기업 손보기’...
그러면서 “정부는 정신 좀 차리라”며 방통위의 심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손 대표는 종합편성채널 개국과 관련해선 “종편은 이 정권과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2009년 '미디어악법'의 산물”이라며 “기왕 출범했으니 권력·재벌·언론 복합체의 핵심고리가 되지 말고 99% 국민의 편에 서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대변인은 “이명박·한나라당 정권과 재벌의 언론장악 음모에 의한 합작품일 뿐인 종편의 동시 개국은 언론민주화의 표상인 공공성과 다양성을 명백히 후퇴시키는 반민주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정권에 의해 강행된 날치기 종편이 재벌 언론이라고 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라며 “재벌 언론이 재벌 대기업의 이익을...
재계는 이에 “지나친 간섭이다”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현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이 문제는 이명박 정권과 같은 보수정부에서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못 된다”며 “(정부가 동반성장을 위해) 이런저런 방안을 내놓지만 결국 또다시 친재벌, 부자 중심의 대기업 정책으로 가는 중간다리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명박 정권 하에선 한국사회 각 분야의 독점이 강화되고 있다. 독점재벌 안에서도 상위, 그 중에서도 1위가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분노하는 국민들이 뭉쳐 마피아 세상을 확실하게 마감시켜야 한다. 나는 이를 ‘혁명’이라고 부르고 싶다. 나의 강경한 발언들은 문제와 위기의식의 표현이다.
-수적 열세, 구조적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그간 민주당은...
이집트 국민들은 무바라크 정권의 부패에 분노하고 있다.
아흐메드 마그라비 전 주택장관과 철강재벌 아흐메드 에츠 등 이미 구속된 인사들이 지난 23일 죄수복을 입고 카이로 형사법원 법정에 등장하자 500명 가량의 분노한 시민들이 이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무슬림 형제단 등 야권은 25일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내각 전면 개편과...
과거 정권과 마찬가지로 정권 후반기에 레임덕 방지를 위해 대기업 비리 수사가 집중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대기업 비리수사의 확산에 재계 뿐만 아니라 관가도 술렁이고 있다. 이른바 ‘봐주기 식’ 조사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사정의 칼날이 재계를 넘어 관가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태광그룹 비자금...
이는 재판 결과에 따라 처벌수위를 조절하려는 전형적인 '눈치보기' 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운 점이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조사 대상이 많고 그 범위가 방대해 결정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금융감독당국이 선제적인 감독은 고사하고 정권과 여론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했다는 비판은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