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이철희는 익명을 요구한 KBS PD가 “회사 내부에서는 지방 선거에 도움이 안 되니 윗선에서 예능과 드라마를 결방하지 말고 프로그램을 차차 정상화시키라는 소문이 회사 내부적으로 돌았다. 비록 무산되기는 했지만 12시간 추모 생방송 및 모금 방송 추진은 정부 비판이 확산되는 정국을 마무리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겠느냐”라고 한 분석을 소개했다....
이어 "과거로부터 켜켜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들을 바로잡지 못하고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도 한스럽다"며 "집권 초에 이런 악습과 잘못된 관행들,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더 강화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처하는 정부의 수습과정이 무능과 무책임을 보여준 것은 물론 각 종 혼선과...
당시 총선은 반정부 시위대의 방해와 야당인 민주당의 불참으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번 태국 헌재의 무효 결정으로 태국의 반정부 시위 국면도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재선거가 실시돼 민주당이 참여하게 된다면 혼란에 빠진 태국 정국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재선거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박 회장은 “세번째 위기인 2010년 워크아웃 돌입도 그 이후 4년간 경영정상화 과정을 밟아 이제 마지막 5년차를 지나고 있다”며 “그간 그룹은 계열사 및 자산 매각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거치며 새로운 기반 구축을 이뤘다”며 다시 한 번 재도약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직원들과의 스킨십 강행군을 실천하고 있다. 그룹...
이어 “비정상의 정상화, 창조경제, 경제 3개년 계획 등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정 운영을 잘할 테니 원로들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참석한 고문을 일일이 소개한 뒤 원로들의 고견을 꼼꼼히 메모하기도 했다. 중식과 양식에 와인을 곁들여 2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만찬장에선 “이기자”(이런 기회를 자주...
김 대표는 “남북 간의 긴장이 해소된다면 일본의 군사대국화 경향도 명분을 잃을 것이고 그러면 동북아의 안정도 뒤따를 것”이라며 “남북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보다 전향적인 정책변화를 기대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민주당은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새해에는 여야는 물론 대통령과 야당도 충분히 소통하는...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활성화·안보·정상화 개혁’ 등 올해 국정 운영 기조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집권 2년차를 맞아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일류국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이 연일 공기업 개혁에 ‘비타협 원칙’을 내세우며 강경 대응을 천명한 것은 근본적으로는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후퇴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모든 문제를 국민 중심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향후 정부 대응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공기업 개혁이 이번에 밀리면 앞으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은 알맹이 빠진 쭉정이 대책에 불과하다”면서 “방만 경영의 첫 원인은 정권의 낙하산 인사라는 것은 불문가지고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약속살리기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근본대책을 외면한 채 책임전가와 엄포용 대책만으로...
국회 의사일정은 정상화됐지만 여야 갈등의 불씨는 여전해 진통이 예상된다.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민생 법안들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커 정국 대치과정에 연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산안 조정소위는 이틀째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 간 입장이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선친 전철 답습’ 발언으로 정국이 다시 급랭하고 있다. 여야가 어렵사리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상황에서 막말정치로 다시 파행할 우려가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유감 표명을 할 이유가 없다”며 “유감표명을 하려면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전날 4자회담을 통해 여야 대치 정국 정상화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양당 원내대표단은 이날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새해 예산안 상정 등 미뤄진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야가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와 정개특위 구성 안건을 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위원장 인선 등에 대한 절차도 이날 중 완료될...
특히 여야 합의로 일단 연말까지는 국회 정상화가 보장됐지만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 한 국가기관 대선개입에 대한 특검 실시 여부가 또 다시 정국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새누리당은 특검 도입의 여지를 남겼지만 내부적으로 특검을 받아 줄 생각은 많지 않아 보인다. 당 고위관계자는 “특검 논의는 해볼 수 있지만 청와대와 당내 여론은 받아줄 수...
하지만 감사원과 검찰 조직의 안정, 기초연금 파동 수습 등 국정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더이상 임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가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이날을 넘기며 대치하는 상황에서 감사원과 검찰 등 사정라인과 내각의 공백을 하루빨리 메워 국정혼란을 줄여야 한다는게 청와대의 판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회 정상화를 위한...
그는 “지난 월요일에 황 대표를 만나서 정국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인협의체 가동을 제안했다”며 “그 때 황 대표는 제게 ‘3,4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새누리당은 4일째 되는 날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날치기로 답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 [삼성 사장단 인사]이부진·이서현 자매, 삼성에버랜드서 호흡 맞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그는 “지난 월요일에 황 대표를 만나서 정국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인협의체 가동을 제안했다”며 “그 때 황 대표는 제게 ‘3,4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새누리당은 4일째 되는 날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날치기로 답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많은 게 잘못됐지만, 오늘의 회담이 정치를 복원하고 정국정상화의 해법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은 새누리당이 지난달 28일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강행처리하고, 민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한 뒤 이뤄지는 것이어서 정국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회담은 지난달 김 대표의 제안에 황 대표가 이날 최고위에서 조건없이 만나자고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하지만 여야 간 국가기관 대선개입수사를 위한 특검, 국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