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족들과 청주에서 올라온 박선환(29) 씨는 “검찰청사 앞에서 촛불 집회를 하는 오늘도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 소환됐다”며 “국민이 목소리를 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검찰에 화가 나 가족들과 함께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집회는 잠정 중단되지만 다른 촛불 집회에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에서 서초동을 찾은 구윤(28) 씨와...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교수를 네 번째 소환한 가운데 오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를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정 교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보수단체의 조 장관 규탄 맞불 집회도 개최된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초역...
같은 당 이은재 의원도 "조 장관 동생 영장 기각은 민주연구원 법원개혁 보고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이는 보고서로 포장됐지만, 사법부 독립을 침해한 것이다"며 "이로 미뤄보면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100% 기각될 것이고, 우리는 비정상국가의 오명을 더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에 대한...
향후 검찰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법부를 압박하는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당은 이날 '문재인 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법원이 증거인멸 등 발부 사유가 명확한 조 장관 동생의 영장을 기각한 것은 '사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회의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반면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조 씨에게 돈을 전달하고 수고비를 챙긴 두 명은 구속 상태인데, 정작 돈을 받은 조 씨의 영장은 기각됐으니 기가 막힐 일"이라며 "'조국 왕국'의 첫 번째 수혜자는 정경심 씨, 두번째 수혜자는 남동생 조 씨"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의 영장 기각 사유 중에는 조 씨의 건강 상태도...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후 추가소환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찰은 앞선 조사와 달리 조사 시간, 조서 열람 및 휴식 시간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경심 교수는 1차 조사에서 어지럼증, 구토 증상 등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중단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귀가 조치한 후 재소환을 통보했고 5일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정 교수...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기소 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와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실상 공범 관계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검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조 씨는 조 장관에 대한 청문요청서 제출 직후부터 사모펀드 출자 관련 의혹에 대한 대응책을 정 교수와 상의한 것으로 적시됐다.
검찰은 조...
일각에서는 검찰의 자체 개혁 실행 방안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소환 시점과 맞물려 나오는 것과 관련해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검찰은 3일 애초 계획과 달리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한 것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자 이틑날 모든 사건관계인에 대한 비공개 소환 방침을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이번 심야조사 폐지도 정...
조범동 씨는 이미 50억 원대 배임·횡령, 주가조작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정경심 교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해 딸에게 준 혐의(사문서위조)로 지난달 6일 기소된 바 있다. 검찰 수사 착수 후 가족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 김 모 씨를 동원해 서초구 방배동 자택과 동양대 연구실에서 사용한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등...
시민들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사를 받는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오전 9시께부터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연사로 무대에 오른 서기호 변호사는 "검찰이 엉터리 수사를 하느라 진짜 해야 할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며...
잡고 '조국 구속', '문재인 사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집회 장소로 모이는 동안에도 집회를 이어갔다.
경찰은 각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누에다리를 중심으로 병력을 배치했다. 이날 경찰은 88개 중대 5000명을 배치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다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5일 오전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전 9시께부터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자녀 입시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3일 비공개로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 정...
앞서 검찰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채로 인수한 주식 지분 50억 원을 자기자본으로 허위공시하고, 실제 회사에 자금유입 없는 전환사채 150억 원 발행을 정상자금으로 가장, 주가 부양을 시도한 부정거래 행위, 횡령액 등 합계 약 72억 원 자금유용 혐의”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사모펀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 조사 8시간 만에 건강을 이유로 이날 조사를 마무리하고 귀가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정 교수가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해 8월 말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검찰이 3일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를 비공개 소환했다. 검찰이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조 장관 5촌 조카 조모 씨를 구속기소 할 예정인 만큼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가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 8월...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한편,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검찰 소환조사도 이르면 이날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검찰은 소환 방식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1층 청사 출입문을 통해 출석하게 될 것"이라며 정 교수를 사실상 공개...
정경심 교수가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실제 운영자로 지목된 조국 장관 5촌 조카 조범동(36·구속) 씨의 구속기간이 다음달 3일 만료되면서다. 정경심 교수는 코링크PE 투자·운용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어 조범동 씨를 재판에 넘기기 전 정경심 교수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경심 교수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 조사도 조 씨 기소 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주중 정 교수를 부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 교수는 코링크PE 운영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사모펀드 투자 의혹 외에도 정 교수는 자녀 입시 관련 자료를 위조한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가 불가피한 상태다. 특히 검찰은 입시...
조국 장관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야당의 향후 움직임에 대한 예상도 내놓았다.
유시민 이사장은 "조국 장관을 피의자로 보기는 어렵고 정경심 교수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영장이 발부되면 이 상황에서도 장관의 자격이 있는 가에 대한 야당에서 마지막 총공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심 교수가 구속되면 당도 더 이상 조 장관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온다.
한국당은 검찰을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의 자택이 압수수색이 됐다는 점을 부각했다. 황교안 대표는 최고위에서 “조국의 거짓말 리스트가 얼마나 길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조국은 검사와의 대화를 강행하고 있다. 결국 검사와 수사팀에 대한 압박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