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편의점에서 봉지라면의 운영 상품 수가 평균 30여 종인 것과 비교하면 이보다 3배가량 더 많은 구색을 갖췄다.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매출 비중은 80대 20으로 컵라면이 주력 상품이지만 이렇게 봉지라면의 구색을 대폭 강화한 것은 업계에서 새로운 시도다.
CU는 이를 통해 라면 마니아, K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올해 누적 매출이 1조41억 원을 달성, 2021년 2월 26일 개장 후 33개월 만에 ‘연 매출 1조 원 점포’로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종전 기록을 2년 2개월 앞당긴 것이다.
◇글로벌 MZ 성지, 방한 필수 코스…외국인 매출 급증
더현대 서울은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 돌파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쇼핑 메카로...
H빌리지의 16개의 부티크는 현대백화점의 16개 점포를 상징하고, 각 상점마다 표기된 우편번호는 해당 점포가 오픈한 년도와 이니셜을 조합했다. 매년 '인증샷 성지'로 주목받는 더현대 서울 H빌리지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인생샷' 명소…신세계백화점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 극장'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인 28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앞...
CU는 상품 정보부터 공지사항, 매뉴얼 등 점포 관리 시스템 내 모든 데이터를 솔루션 프로그램에 등록한 뒤 점주들의 검색어 입력 패턴을 함께 분석해 형태소 백과사전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검색어 내 형태소가 자동으로 구분돼 각각의 키워드가 포함된 모든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백종원 도시락'을 검색하면 해당 단어가 완벽하게 포함된...
김인호 비즈니스인사이트 부회장은 “백화점은 내년에는 크면 클수록 좋은 현상이 뚜렷해지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백화점 상위 10개 점포가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하위 10개는 3.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종근 마켓링크 전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실적이 저조한 점포는 폐쇄하고 좋은 점포는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지난해 점포 당 일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현재 가맹점 비율은 90% 이상으로, 한 점주가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도 약 절반에 달한다.
뚜레쥬르의 미국 시장 경쟁력 중 하나는 4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품목’이다. 미국에는 도넛이나 베이글 등 일부 단일 품목만 취급하는 전문 브랜드는 많지만, 많은 종류의 제품을 한꺼번에...
준대규모점포(SSM) 역시 가공식품(4.0%), 신선·조리식품(3.4%) 등에서 매출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3.1% 증가했다.
온라인은 대용량 절약형 물품 온라인 구매가 늘고 가을시즌 야외활동·여행상품 등 판매호조 등 전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화장품(21.5%), 식품(23.4%), 생활·가구(16.9%) 등에서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조사 대상...
롯데마트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중소기업과 전통 문화 예술가들의 상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지 롯데마트·슈퍼 리빙테넌트 상품기획자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이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롯데마트 내에서 가장 높은 점포라는 특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하월곡점은 지역 특성상 3~4인 가족 단위보다 1인 가구,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점포다.
주류 상품도 강화했다. 리뉴얼 전에 주류 코너는 양주, 소주, 맥주, 와인 일부 제품만 놓여있었는데 상품 구색을 확대하며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3배 가량 늘렸다. 특히 와인의 경우 원산지 별로 나눴고 고급 와인의 경우 별도 와인 셀러에 진열해 판매했다.
이마트는 올해...
특히, 해외 점포의 전체 매출 중 CU PB상품을 포함한 한국 상품의 비중은 무려 50%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말레이시아는 매출 상위 1~10위 상품 중 7개가 한국 관련 제품이다. K핫 닭강정, 로제 떡볶이, K치즈 콘도그 등이 대표 상품으로 한국의 즉석 조리 음식들이 전체 매출의 30%가 넘는다.
몽골에서는 get 커피가 단연 인기다. 매출 1위 제품은 get...
이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식품) 직영매장은 프리미엄 품종 확대 등 운영상품을 더욱 다양화하고, 고객 관점의 매장 구성과 상품 진열을 강화했다.
이처럼 이마트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올해 3분기까지 누계로 총 12개 점포 리뉴얼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2·3분기 전체 고객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5.5%, 5.8%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점포에서 종이 빨대,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일반적으로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넛지형 전략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주로 컵얼음 음료에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되어 왔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2019년 월계점 오픈 당시 2022년까지 점포수 28개, 2030년까지 50개 출점 목표를 세웠으나 애초보다 더딘 성장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각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초저가 상품들이 잘 팔리는 것도 소비자의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지출 금액에 대한 압박 때문일 것”이라면서 “영수증 전체 금액만 보면, 회당 지출이 일반 대형마트보다 훨씬 큰 창고형...
세븐일레븐의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ESG 활동 중 하나로 지자체와 손잡고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여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세븐일레븐은 지난 몇 년간 지자체와의 활발한 업무 협약을 맺어 오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농...
롯데마트·슈퍼는 △통합소싱의 확대 △그로서리(grocery) 상품 혁신 △통합 시스템 구축 △점포 유형 재정립을 비롯해 파트너사와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부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강 대표는 이달 초 ‘2024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에서 “(마트와 슈퍼) 통합이 완전해지려면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는 물류센터 통합을...
착한기술 앱을 통한 픽업 서비스는 기존 CU가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가능한 약 1000여 개 점포에 먼저 적용된다. CU는 앞서 2020년 업계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CU 차량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CU는 편의점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도움벨 및 안내물 부착, 동선 폭 확대, 카운터 인근 휠체어 전용 공간 마련 등...
성탄절이 한 달여 남았지만 매장과 거리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미고 상품 기획전을 실시하는 등 분주하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점포 앞 100m 거리를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로 연출했다. 유럽풍의 편지 상점(레터 하우스)을 비롯해 상점, 15m 높이의 자이언트 트리 등이 들어섰다. 쇼윈도에는 움직이는 피규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
사전 예약한 상품은 점포에서 직접 픽업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최근 빵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치솟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저트류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만 원 이하의 착한 가격으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4분기 점포 경쟁력 향상, 상품 차별화 선도, 온·오프라인 연계, 고객 경험 다양화, 해외 사업 강화, 공공 인프라 역할에 전사적 역량을 쏟을 예정”이라며 “2022년 말 기준 점포수가 전년 대비 932개 늘었는데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