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매입도 9월 종료키로 한가운데 점도표 역시 올 금리인상이 없는 쪽으로 선회했다. 기존엔 연내 2회 인상을 시사했었다. 이는 연내 1회 인상으로 조정될 것으로 본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4.9/1125.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
파월 의장은 지난 8일 강연에서 점도표의 각 점을 프랑스 화가 조르쥬 쇠라의 점묘화에 비유, “너무 점(dot)에 집중하면 큰 그림을 놓친다”고 말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의 엘런 잰트너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점도표 상에서는 점의 하향 이동이 매우 눈에 띄게 있을 것”이라며 “연내 금리인상을 한 번으로 할지, 아예 없을지를 놓고 의견이...
로버츠앤라이언의 그레고리 패라넬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관심이 연준의 점도표에 쏠려있다. 연준이 그들의 비둘기파적 견해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다만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지적했던 역풍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생각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1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증시는 빠르게...
오늘 내일 FOMC를 앞둔 상황에서 점도표부터 대차대조표 축소, 경기진단까지 다양한 예측들이 많다. 향후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장중 한때 1130원 밑으로 가긴 했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위쪽에선 추격매수가 없었고 분기말을 앞둔 수출업체 물량이 나왔다. 1130원대 초반에서 위아래 수급간 균형이 맞았던 하루였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 딜레마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연준은 매 분기마다 위원 19명의 향후 수년간 금리에 대한 예상치를 각각의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를 내놓는다. 연준 위원 대부분은 점도표가 가치 있는 의사소통수단이라고 보고 있지만 실제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점도표와 성장 전망치의 하향 조정, 그리고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계획 등을 전망하고 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협상 관련 3차 표결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면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점도표 역시 주목해봐야할 듯 하다”며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이 있지만 반등할 수 있는 여력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번주 원·달러는 넓게 보면 1120원에서 114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아시아장에서 달러가 약했다. 유로화와 호주달러, 위안화 등은 강세를 보였다. FOMC를 앞두고 온건할 것이라는 기대가...
점도표 상 기준금리 인상 예상 횟수가 하향 조정되면 연준의 시장 친화적 기조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될 전망이다. 자산규모 축소(QT) 중단 시점과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 경우에도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정책 신뢰도나 점진적인 스탠스 변화를 감안할 때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이에 연준이 이달 19~20일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은 물론 보유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가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를 해결할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켜봐야겠지만 점도표를 추가조정하지 않는다 해도 올해 1~2회 인상이다. 다만 연준 인상 기조도 올해 끝날 것이다. 이를 서서히 반영하면서 시장에서는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겠다.
▲ 김지만 현대차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10월 인상, 성장률 유지·물가 0.2%p↓
- 지난해 4분기(10~12월) 성장률이 최근 5년 평균치인 0.6% 후반 정도...
지난달 발표된 점도표에 나온 금리인상 횟수가 2회였다. JP모건은 경기 침체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봤다.
씨티도 2회 인상을 예상했다. 다만 다음 금리인상 시기는 상대적으로 이른 3월로 봤지만 상황이 좋지 않으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도 경기침체 공포는 과도하다며 2회 인상을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금리를 덜 올리거나 인상을...
이승훈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8일 ”1분기까지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다 2분기를 전후해 위험자산 가격의 복원 가능성이 높다”며 ”미중 무역협상, 연방공개준비위원회(FOMC)의 점도표 하향, 유럽 정치문제 해소 등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말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미국 측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기술이전...
그는 “시장 기대와 달리 연준 닷차트(점도표)를 보면 올해 두 번 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데이터를 보고 하겠다고 밝혀 실제 (그렇게) 갈지도 봐야 한다. 국내 경기도 중요하나 연준 스탠스가 상당히 영향을 줄 것이다. 천천히 간다면 경기가 안좋아져서 그렇겠지만 시장안정차원에서는 좋아 보이고 그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또 “유가가 많이...
금투협은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점도표 추가 하향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어 1월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7~20일 이뤄졌으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06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7개 기관 100명(외국계 5개 기관, 5명)이...
예상과 달리 내년 점도표를 2회로 낮췄지만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과 자산시장 안정을 위한 통화완화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또 내년 금리인상에 대해 위원들은 2, 3회가 엇비슷한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연말이라는 특수성으로 전반적으로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는 한산하다. 미국과 한국의 소비자 및 생산자의 심리지표를 통해 미중...
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했고 점도표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예상외의 결과는 아니다”라면서도 “시장 평가를 보면 생각보다는 도비시(통화완화적)하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년 인상 경로가 그대로 갈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축된 의미를 보면 글로벌 경제 상황과 국제금융시장, 미국 경제를 보면서 금리를 인상해...
“예상외 결과는 아니다.”, “예상한 것과 비슷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과 내년 기존 3회에서 2회 정도로 낮춘 점도표의 하향조정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다만 이 총재는 다소 안도하는 쪽에, 홍 부총리는 여전히 긴장하는 쪽에 방점을 찍었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연준(Fed)이 점도표를 하향조정했다. 다만 그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진다면 사실상 세계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줄고 각국 통화정책에도 약간의 여유는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 1층 로비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했고 점도표도 소폭 하향조정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예상을 담은 점도표를 살펴보면 2020년은 1회 인상 전망이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이 중장기적으로 적절하다고 보는 중립금리 중간값은 2.75%로, 9월의 3.00%에서 낮아졌다. 이는 연준이 앞으로 1~2회 추가 금리 인상을 하고 나서 중단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FOMC가 추정한 중립금리 범위 하단에 이미 도달했다”며 “다만 추가...
“연준(Fed)이 점도표를 하향조정했다. 다만 그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진다면 사실상 세계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줄고 각국 통화정책에도 약간의 여유는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 1층 로비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