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15일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상장 폐지를 피하고자 분식회계를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양계가공업체 A사 대주주 이모(4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씨에게서 돈을 받고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해 주는 등 분식회계를 주도한 회계법인 '화인'의 이사...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의 3남인 윤재승 부회장은 지난 1995년 검사 생활을 접고 대웅제약 경영에 참여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바로 윗형인 윤재훈 부회장이 새롭게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서면서 지주회사인 (주)대웅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전현준)에 배당됐으며, 검찰은 조만간 당사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6일 유력 인사들의 OCI(옛 동양제철화학) 주식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이치한 OCI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을 보내 주식거래 내역이 기록돼 있는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말 모 언론사 경영진이 지난해 초 OCI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