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통주에 대한 인식 변화로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1월 16일) 막걸리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수미 막걸리는 깊은 맛을 위해 세 번에 나눠 발효한 최고급 전통주인 ‘삼양주’이다. 일반적인 막걸리에 사용되는 쌀보다 2배 이상 단가가 높은 국내산 유기농 멥쌀과 찹쌀을...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주와 막걸리, 청주와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도 선보일 예정이며, 각각의 음식에 어울리는 그릇 또한 한국 작가들의 손길로 제작해 하나하나 뉴욕으로 고이 옮기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층 야외에 있는 882㎡ 규모의 '테라스 정원'은 한옥 특유의 낮은 담 안쪽 마당과 담...
4분 분량으로, 한국어 영상의 내래이션은 전통주 소믈리에인 정준하가 맡았다. 같은 내용에 영어 내래이션을 넣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비 오는 날이면 막걸리가 생각난다는 말처럼 오랫동안 ‘국민주’로 사랑받아온 막걸리의 역사와 쌀과 물, 발효를 중심으로 만드는 제작법 등을 소개한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양조장들을 직접 방문해 막걸리가 빚어지는...
홈플러스는 지역 양조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주 15종을 새로이 입점시켰다. 대표 상품으로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드는 두레양조 ‘두레앙(375㎖, 6290원)’, 우리 쌀을 저온 발효 후 낮은 압력과 온도로 증류한 참주가 ‘매화랑(360㎖, 4790원)’,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진상품 진도홍주 ‘대대로홍주(375㎖, 1만7900원)’ 등이다....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현대백화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과수화상병(화상 균에 의해 과수가 타들어 가는 병)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충북 충주시의 사과,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강원도 홍천군 양조장에서 생산한 전통주를 판매한다.
다음 달에는 현대식품관 투홈 내 농ㆍ특산물 200여 개 상품을 농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전통주인 막걸리는 일명 ‘아재 술’로 치부돼 왔으나 막걸리 칵테일과 레스토랑과 같은 인테리어로 무장한 막걸리 전문점 등이 등장하면서 젊은층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디저트와 음료로 재해석을 거듭나고 각종 굿즈가 등장한 것도 막걸리의 인기에 힘을 보탰다.
커피전문점 아티제는 양조장 한강주조와 이색...
당일 배송이 유통업계의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화장품, 전통주까지 당일 배송 시대가 열렸다.
당일 배송은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처음 도입된 이래 화장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당일 배송은 CJ올리브영이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오늘 드림’이 최초다. CJ올리브영은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하면서...
이에 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인 22일까지 위스키, 보드카, 전통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PRK 발렌타인 21년’(15만5000원), ‘로얄살루트 21년 Snow Polo’(25만9000원) 등이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코로나19로 취할 때까지 마시는 것보다 한 잔을 음미하려는 문화가 퍼지면서 위스키를 주류 선물세트 맨...
전통주는 국내산 쌀로 빚어 기름진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가 강해어느 한식과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기간 전통주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180% 신장했고, 구매 고객 수도 70% 넘게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한우, 와인 등 명절 인기 품목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신장률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고향에...
신세계백화점은 ‘어부가’로 유명한 농암 이현보의 후손들이 만든 전통주인 '일엽편주'를 추석 선물세트로 만들어 우리술방에서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일엽편주 술방 잔 세트’는 술병에 이현보의 어부가에 대해 함께 술을 즐기던 퇴계 이황이 존경을 담아 쓴 ‘일엽편주’라는 글씨를 활판으로 인쇄해 디자인했다. 가격은 소주ㆍ약주 구성 14만 원, 탁주ㆍ약주...
또한, MZ세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렌디한 사과 발효주 ‘댄싱사이더 애플세트’,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브랜드인 ‘복순도가’에서 만든 프리미엄 전통주인 ‘약주’, ‘과하주’세트도 새롭게 준비했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 19로 주류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주류 시장...
GS리테일은 수제맥주에 이어 전통주까지 유럽 시장에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한국 로컬 위스키로는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2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 골든블루는 우선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중심으로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리건, 텍사스, 워싱턴, 하와이 등 총 8개 주에 공급하고 이후 미국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마트 올 상반기(1월부터 7월까지)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전체적으로 22.6% 신장했으며 양주(83.0%), 와인(49.8%), 전통주(26.9%) 맥주(6.9%), 소주(9.4%) 등 주종별로도 매출이 전부 신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에는 489.3% 신장하며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해당 트렌드에 발맞추어 롯데마트는...
북악산과 인왕산을 뒤로 경복궁을 옆 그리고 앞으로 펼쳐진 광화문의 빌딩숲 그 사이 고즈넉한 거리의 한옥에 들어서면 우리의 전통주와 지역 특산물들을 활용한 칵테일이 세련되게 구현된다.
◇ 헤밍웨이 감성 그대로, '올드맨' = 바의 콘셉트부터 메뉴까지 술을 사랑했던 헤밍웨이의 소설과 그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변화무쌍한 홍콩의 바에서 자리를...
특히 전통주 기업들은 뉴트로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과감한 ‘회춘’을 시도하기도 한다.
지평주조는 SPC그룹의 ‘쉐이크쉑’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 판매 신제품 ‘막걸리 쉐이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한국 전통 술 막걸리를 제조해온 지평주조와 SPC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앞서 예천양조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영탁 측과 지난 2020년 4월 1일 당시의 전통주 업계 최고 모델료를 경신하며 1년 계약을 맺었다”며 “지난 6월 14일 계약이 최종 만료됐고,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원,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예천양조 측에 따르면 영탁은 지난해 4월 1일 당시 전통주업계 최고모델료를 경신하며 ‘영탁막걸리’ 광고모델로 1년간 계약을 맺었다.
그러면서 영탁 측이 모델로와는 별도로 상표 등록과 관련해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3년간 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조사 측은 2020년 표준재무제표를 근거로 해당 금액이 현실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