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청계천 전태일 열사 동상을 찾는다. 이후 인천 신세계백화점 앞으로 이동해 유세를 펼치며 수도권 공략을 이어 간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오전 한국당 제주도당을 방문해 한라산과 오름·습지·곶자왈·해양까지 합친 ‘제주국립공원’ 지정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서 거점유세를 펼쳤다....
장 대표는 민중당에 몸담은 이후 한국사회민주당 대표, 녹색사회민주당 대표, 전태일재단 이사장, 새정치연대 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녹색사민당 대표로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와 ‘국민생각’ 통합창당을 추진했으나 막판에 발을 뺐었다.
노동당은 지난 24일까지 대선 후보 등록을 접수받았으나 등록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 달 4일...
2011년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영결식을 계기로 모인 시민들이 결성한 ‘이소선합창단’이 추모 공연을 펼친다.
부산에서도 박 열사에 대한 추모가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부산 서면 중앙대로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본행사에서는 박 열사 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박 열사의 누나 박은숙씨가 시민들과 만난다.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28기 동문은 부산...
시민저항 장소로는 중구 명동성당과 6·10 항쟁선언 현장과 청계천 전태일 분신 현장 등은 물론 지난 1999년 휠체어 사고 이후 장애인들이 이동권 확보를 외쳤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원진레이온 직업병 노동자들이 보상금으로 세운 중랑구 녹색병원 등이 선정됐다.
국가폭력 장소에는 박정희와 전두환 전 대통령 등 군부독재 당시 중앙정보부 터와 여성노동자...
한국 노동운동은 전태일(1948.8.26~1970.11.13)이 나오기 전과 후로 갈린다. 1970년 11월 청년 전태일은 22세 나이에 분신자살했다. 온몸에 불이 붙은 채 평화시장 앞을 달리면서 “정부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유언을 외치며 죽어갔다.
그의 죽음으로 사회가 근로자들의 열악한 현실에 눈을 뜨게 됐다. 청계피복노조 등 곳곳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그가 숨진...
김 위원장은 1996년 삼성 계열사인 이천전기에서 해고된 뒤 삼성일반노조를 만들어 활동해왔다. 김 위원장은 2007년 국제앰네스티 양심수로 선정됐고, 제16대 전태일노동상을 받았다. 2011년 삼성에버랜드 직원 기숙사에 노조 선전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너는 나다’는 사실 1970년에 열악한 노동현실을 고발하며 분신한 전태일씨의 40주기에 맞춰 나온 책의 제목이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추모하며 우리 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함께 썼다. 이보다 10년 전 그의 30주기에는 ‘너는 나의 나다’라는 시집이 나왔다. 전국노동자문학회의 동지의식과 유대가 빚어낸 책이다.
‘너는 나’, ‘너는...
발달한 여성이 좋다"라며 "'스피카' 양지원과 에이핑크 손나은같이 생긴 얼굴을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1997년 데뷔한 김승수는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허준' '여우와 솜사탕' '리멤버' '주몽'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비상사태라면서.”(더민주 배재정 의원)
△“집안에 전태일이라는 사람이있었다는 이유로 중앙정보부 요원이 24시간 감시했다. 엄청난 정신적 테러였다.”(더민주 전순옥 의원)
△“국정원은 이미 3500만 이용자가 있는 네이버 밴드를 조사한 바 있다. 철도노조 관련 발언이 나온 방은 모두 조사했다.” “(테러방지법이)통과되면 여러분 단톡방 조심하시라.”...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에 합류하면서 전태일 열사까지 덩달아 관심받고 있다.
26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 15번째 주자 전순옥 의원이 단상에 올랐다. 전순옥 의원은 국내 노동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꼽히는 전태일 열사의 친 동생이다.
전순옥은 필리버스터로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식...
전태일 열사가 72년 분신하면서 주장한 노동권은 근로기준법이 정한 최소한의 요건이라도 준수하라는 것이었는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정권에서 노동운동을 극심하게 탄압했고, 법에서 정한 근로기준도 지켜지지 않았던 시기다. 조 변호사님이 은둔하면서 전태일 평전을 집필하면서 우리 사회의 노동권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이슈화했다. ‘망원동 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