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사진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룬 서적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시공사)’를 출간했다.
한편 한국인과 한인 기자로는 김 기자가 다섯 번째로 퓰리처상을 받는 것이다. 1999년 AP통신 소속의 한인인 강형원 사진기자가 처음으로 상을 수상했으며 NYT 서울지국장인 최상훈 기자는 2000년 AP통신에 있었을 때 한국전 당시 노근리 학살 사건 취재로 상을 받았다....
전두환 정권 시절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독일에 갔던 젊디젊은 한국의 유학생에게 서점가에 아무렇지 않게 꽂혀 있던 마르크스와 네오마르크시즘에 관한 서적들은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런 독일에서도 금기시되는 것이 있다. 바로 나치에 관한 것이다. 독일에서는 나치 문양의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고, “하일 히틀러”를 외치며 한 손을 번쩍 드는 행위는...
남편이 고향에 존경하는 형이 있었는데 6.25 전쟁 전에 도망가기 전에 어떤 책을 맡기고 갔다고 한다”라며 “알고 보니 불온서적이었다. 그래서 어린 남편이 고문을 많이 당했다. 초주검이 된 아이를 시부모님이 호랑이 새끼까지 먹여가며 겨우 살렸다”라고 털어놨다.
최선자의 남편은 어린 시절의 고문 등으로 결국 산소 호흡기를 낀 채 오랜 시간 투병을 해야 했다....
다른 트렌드 서적과의 뚜렷한 차이점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아니라 막 시작된 새로운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새로운 현상들은 독자들에게 지금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변화는 세상이 나타내는 긴장감’임을 덤으로 얻을...
이날 ‘한국전쟁’ 관련서적을 들고 공청회에 나선 존 홀은 “현대차가 미국 지역경제에 기여한 것을 직접 경험했으며, 특히 경기침체 시기에도 현대차는 인력조정 없이 미국 근로자와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절반을 미국에서 생산 중이고, 앨라배마에서 생산한 현대차의 20%는 제3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13년 개인 명의의 출판 회사 우정문고를 설립해 ‘6.25 전쟁 1129일 요약본’, ‘광복 1775일’ 등의 서적을 발간해왔다. 검찰은 이 회장이 도서 인쇄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허위 회계 처리로 동광주택의 자금 24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회장 측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주주현황 등을 신고할 때 계열사를 누락하고 차명으로...
영화에 관한 다른 서적들과 뚜렷한 차이점은 저자의 출발점이 역사학자였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본래 역사학자인 저자가 역사영화평론가로 업역을 확대하였다. 따라서 영화에 관한 책이지만 역사적 사실에 관한 한 다른 미국사에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이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세 가지이다. △미국을 이해하기 위해 봐야 할...
삼대기는 세운상가 일대의 인물과 전자기술을 구분한 것으로, 한국전쟁 전후 자생적으로 생겨난 청계천 전자상가(일명 장사동) 시절을 1세대로 삼았다. 1967년 세운상가가 들어선 이후 전자제품의 활발한 거래와 자체 개발이 이루어진 시기를 2세대로,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가진 기술자원들이 유입되는 시기(현재)를 3세대로 구분했다.
세운...
희대의 살인마로 등장하는 ‘한니발 렉터’가 주인공이며 그와 FBI 프로파일러인 ‘윌 그레이엄’의 심리전쟁을 그린 이야기다. 토마스 해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영화 ‘레드 드래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극 중 한니발 렉터는 천재성을 가진 최고의 정신과 의사이자 악마의 유전자를 품은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등장한다. 한니발 렉터는 잔인한 방법으로...
(한국 외교부)
일본의 극단적인 혐한 사례를 살펴볼까요?‘역사전쟁’, ‘극복하자’, 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까지 올랐던 '대혐한시대'는 모두 대표적인 혐한 서적입니다. 역사 왜곡은 물론 한국에 대한 조롱과 터무니없는 망언을 담고 있습니다. 또 과거 소녀시대, 카라 등 한국 걸그룹들이 일본 고위직들에 성 상납을 했다는 내용의 만화도 출판된 적이...
주로 중화서국(中華書局)에서 발간했는데, 특이한 것은 지금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자(簡體字)가 아니라 옛날부터 쓰던 번체자(繁體字) 서적들이었다. 이런 사료들만 간체자가 아니라 번체자로 간행하는 데서 고대 사료를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시각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부터 기회가 닿을 때마다 ‘사기’등의 고대 사료들을 사 모았다. 이는 작게 보면 책을...
최지환 교보문고 모바일인터넷영업팀 MD는 ‘한국전쟁’(정병준 저)을 추천하면서 “6.25 전쟁의 발단을 따라가 보면서 어떤 세계사적 배경이 있는지 보여준다”면서 “객관적이고 차가운 시선을 통해 한국전쟁의 형성 과정을 역추적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고른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서경덕 저)에 대해서는 “한국인이 알아야 할 한국사의 10개 장면을...
당시 그는 베를린으로 떠나는 배의 갑판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영국의 축구 서적을 읽고 축구는 체력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때부터 하루도 쉬지 않는, 이른바 ‘1만 일 훈련’에 매진해 마침내 8강 신화를 이뤘다. 술, 담배도 입에 대지 않았다.
서울축구단ㆍ교통부축구단(현 인천코레일축구단)ㆍ조선전업축구단(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축구단)...
단순한 법률 서적으로 보이지만 각 책에 적혀 있는 지은이를 보면 미소를 띄게 된다. 민사소송법Ⅱ의 지은이는 남궁민, 형사소송법Ⅲ의 지은이는 박민영, 민사소송법Ⅰ의 지은이는 유승호, 법사상사Ⅵ의 지은이는 박성웅으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속 인물들의 이름이 담겨 있기 때문.
이를 본 네티즌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런 것도...
20일 이투데이가 교보문고, 알라딘, 영풍문고의 북마스터, 도서MD들을 대상으로 ‘12월에 읽을 만한 책’을 각 5권씩 추천 받은 결과, 연말을 맞아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한 서적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특히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의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래전 절판된 산문집들을 사이에서 가장 남기고 싶은...
미국이 15년간 베트남 전쟁을 치르면서 막대한 달러를 쏟아 부었기 때문이죠. 미국 경제는 흔들렸고 곳간에 쌓여있던 금은 점점 바닥나기 시작했습니다.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1971년 8월 15일,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달러를 방어하기 위해 금태환제를 폐지합니다. 경제서적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닉스쇼크’입니다. 미국이 세계경제의 패권을...
이중근 회장은 본인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1129일’에 이어 ‘광복 1775일’ 등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서적을 잇달아 펴낸바 있으며 ‘6·25전쟁 1129일’은 영문판으로도 발간해 전쟁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도 보급 중이다.
요약본으로도 발간된 ‘6·25전쟁 1129일’은 대한노인회 130만부를 비롯해 새마을운동중앙회 100만부, 국방부...
생존해 있는 해외 참전 용사 및 그 후손들, 세계의 젊은 세대들에게 6·25전쟁 역사의 실상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문판을 국가보훈처의 자료에 의해서 각국에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근 회장은 본인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1129일’에 이어 ‘광복 1775일’ 등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서적을 잇달아 펴내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남북 간 전쟁이 있었고 아직도 남북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치하고 있으며, 천안함 폭침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일련의 핵개발 및 대량살상무기 개발 시도 등 각종 도발을 계속하는 특수한 긴장 상황에서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보장하고 헌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은 불가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