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새학기 전염병 비상 소식으로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많자 질병관리본부는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쉬는 시간에는 수시로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기침이나 재치기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고...
탄저는 사람 및 가축에게 전염되고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생물테러나 실제 전투상황에서 탄저균이 생물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피부탄저의 경우 항생제 투여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나 호흡기탄저의 경우는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발병 시 조기에 치료하지...
이와 함께 구는 철저한 방역실시로 전염병 발병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교 병원에 감염병 감시체계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등 구민 보건위생관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구는 3인 1조 2개반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공중화장실과 빗물펌프장,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취약지역 친환경 방역소독을 한다.
여름철에 만연하는 콜레라 및...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가 국내 전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SFTS는 2000년대 들어 처음 확인된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전신이 나른해지고 구역질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혈소판, 백혈구가 급감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2055건이...
두 본부장은 “AI 방지를 위해 검역본부의 축산관계자 등 사람에 대한 소독조치가 ‘칸막이 없는 부처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두 기관은 공동연구 등 협업을 통해 AI, 광견병(rabies) 등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관리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이 행복한 청정국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질병관리본부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라는 신종 전염병을 옮기는 참진드기 종류를 조사한 결과 해당 바이러스를 가진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질병은 진드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열과 구토, 설사 증세를 보이며 혈소판 감소로 장기가 손상돼 치사율이 최고 30%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달...
두 번째 세션 ‘생물 및 화학 관련 재난(좌장=미생물학교실 송진원)’에서는 △국내 생물학적 재난의 실제와 대비 현황(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신변종 전염병에 의한 재난발생 가능성과 예방·대비·대응전략(고대 신변종전염병 연구소 손장욱) △화학재난, 테러사고 사례 및 재난 가능성 예측 분석(서울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 분석실 김덕식) 등의 발표를 통해...
해방 이후 정부는 돈이 많이 드는 진료사업보다는 전염병 관리에 주력했고 일반 환자 진료는 민간 의료 기관에 맡겼다.
공공병상은 주로 한센병, 결핵 등 특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경찰, 군인, 국가유공자 등을 주로 진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의료시장의 부작용에 대해 규제를 해야 할 보건복지부는 2000년 의약분업 제도를 시행했다가 의료계의 반발로 큰 홍역을...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감염 및 전염병으로 사망한 환자 현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이 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148명, 비브리오패혈증 26명, 쯔쯔가무시증 6명 순으로 많이 사망했다.
한편 ‘AIDS 검진...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해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 출입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축산차량 등록제’를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육시설, 도축장, 가축시장 등 축산 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 소유자는 차량과 운전자를 관할 시·군·구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해야 한다. 또 농협중앙회가 정한 교육기관에서 6시간의교육도...
전 교수는 이어 “이는 건강 트렌드를 분석하는 툴(Tool)로서 트위터 등 SNS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연령, 성별에 따른 분석 등 SNS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진다면 SNS가 향후 전염병 추적 등 의학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인성 전염병인 A형 간염이 대부분 20~30대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발병건수가 크게 줄었지만 A형 간염이 유행하는 여름철을 맞아 개인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27일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5521건의 A형간염 발병 건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대가 4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가 31.8%로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2년 지난...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올해 수족구병 국내 첫 사망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뇌염의 증상을 가진 여아가 사망했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이 확인 결과 수족구병 엔테로바이러스71형으로 확인됐다.
수족구병은 만 5세 이하 영·유아들의 손, 발, 입 등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세균 번식 쉬운 장마철,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승 = 각종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마철엔 외부 노출이 쉬운 눈 관련 감염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에 감염되면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며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후 최소 4일은 전염력이 높아지므로 가족...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국가 감염병감시시스템을 통해 신고·보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한 ‘2011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28일 발간하다고 26일 밝혔다.
연보를 보면 지난해 발생한 감염병 환자 가운데 결핵이 3만9557명(40.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두 3만6249명(36.7%), 유행성이하선염 6137명(6.2%), A형간염 5521명(5.6%), 쯔쯔가무시증 5151명(5....
보건당국이 최근 영·유아 전염병인 수족구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에 대한 표본감시를 실시한 결과 최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족구병 의사환자의 85.5%가 만 6세 영·유아에 해당, 집단생활을...
반면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교수, 유한상 서울대 수의대 교수, 김재우 동아대 의대교수, 강광파 소비자를 위한시민의 모임 이사, 안수환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연구부장, 주영란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감염과장, 박혜경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과장 등 7명이 불참했다.
회의에 앞서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미국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향후 검역...
신임 이주호 본부장은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35년간 농림부 가축위생과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위생관리, 수출입 동물·축산물의 검역검사 등 가축위생 및 방역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주호 본부장 임기는 2012년 5월 7일부터 3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7일...
대처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또 겨울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너무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미국 애틀란타 소재 전염병관리예방센터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전세계에서 500여명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고 그 중 약 60%가 사망했다.
뇌 전염병이라며 불안감 진화에 나섰다.
29일과 30일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에는 ‘광우병 국내 첫 사망자 발생…우려했던 공포가 현실로’, ‘인간광우병 현실화 된듯...그러나 정부와 언론은 이를 외면’등의 괴담이 떠돌았다. 심지어 지난 7월 CJD 감염이 발생했으나 한미 FTA 비준을 염두해 두고 정부가 늑장발표했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