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홍 회장의 아내 이운경 씨, 손자 홍승의 씨는 남양유업 주식회사 보유주식 전부를 한앤코에 양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홍원식 전 회장의 남양유업의 지분 51.68%를 비롯해 부인과 동생 등 일가 주식은 53.08%에 이른다. 이들 3명의 보통주 총 37만8938주를 매각하게 되며 매각가는 3107억 원 이다.
◇'불매운동' 대명사… 소비자 민심...
남양유업은 27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홍 회장의 아내 이운경 씨, 손자 홍승의 씨가 남양유업 주식회사 보유주식 전부를 한앤코에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홍원식 전 회장의 남양유업 지분 51.68%를 비롯해 부인과 동생 등 일가 주식은 53.08%다. 3인의 보통주 총 37만8938주를 매각하게 되면 매각가는 3107억 원에 이른다.
남양유업은 최근 자사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이에 검찰은 지난 2월 최 씨의 은닉 재산을 찾기 위해 재산명시를 신청했다. 재산명시 신청은 재산이 있으면서 빚을 갚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는 채무자의 재산을 공개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제도다. 이 제도의 첫 대상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알려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를 통해 최 씨 일가의 재산이 27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한 바 있다.
이날은 지난 2차 공판기일에 이어 전 삼성증권 직원 한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한 씨는 삼성증권에 근무할 당시 삼성미래전략실과 함께 이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력 약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관해 자문했고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G 보고서 작성에도 참여했다.
검찰은 이날 한 씨가 삼성증권 근무 당시 작성한 문건과 관련해...
하지만 윤 회장은 해남 윤씨, 윤 전 총장은 파평 윤씨로 일가가 아닌 것이 드러났음에도 주가는 연일 급등세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우선주 상승세는 상식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현상”이라면서 “진짜 수혜가 예상돼서 오른다기보다는 폭탄돌리기와 같이 단순히 상승에 베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해당 종목의 회전율은 상당히 높다....
이날은 전 삼성증권 직원 한모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한 씨는 삼성증권에 근무할 당시 그룹 미래전략실과 함께 이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력 약화 가능성을 검토했고,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관해 자문을 해줬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2012년 '프로젝트G'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젝트G는 2012년 12월 미전실...
탈세 혐의를 받는 대상은 토지 취득 자금 출처가 불명확한 편법증여(증여세 탈루) 혐의자 115명, 법인 자금 유출로 고가 부동산을 취득한 사주 일가 등 30명, 개발예정지역 토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탈세한 혐의가 있는 기획부동산 4개, 부동산 개발 목적으로 설립한 허위 농업회사법인 3개, 고가 거래를 중개하거나 다수 거래를 중개하고 중개수수료...
재산명시 목록에는 유상양도나 무상처분을 받은 사람의 개인정보, 거래내역, 권리 이전 내용, 명의신탁, 신탁재산 등을 모두 적게 돼 있다. 거짓으로 재산목록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를 통해 최 씨 일가의 재산이 27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한 바 있다.
전 LG 회장 타계 후 물려받은 LG 주식과 LG CNS 주식 등을 상속받으면서 일부 금액을 일시불로 내고 5년에 걸쳐 나눠 내고 있다. LG지분가치가 LX홀딩스보다 높으면 구 고문이 보유한 지분을 구 회장이나 다른 일가 등이 인수하는데 벅찰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구 고문이 보유한 LG 지분을 장내매도해 자금을 LX홀딩스 지분을 확대할 가능성도 적다. 구 씨...
국세청은 국적 등 신분을 세탁하거나, 정교하고 복잡한 국제 거래를 이용한 역외 탈세 혐의자 54명을 확인했고, 세무조사 대상에는 이중 국적자·다국적 기업 관계자·사주 일가 등이 다수 포함됐다.
탈세 유형은 크게 3가지였다. 가장 많은 유형은 '국적 등 신분 세탁'으로 납세 의무가 없는 비거주자(국내에 주소를 두지 않거나, 183일 이상 거주하지 않은 자)로...
그는 "박형준 일가와 관계된 부동산에서 수상한 자금흐름이 있다. 엘시티가 준공 허가되는 즈음, 2019년에 10억800만원이 대출됐다. 이 자금은 어디로 쓰였는지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해운대 엘시티 자산관리회사인 LCTAMC의 사장이 이광용씨"라며 "이영복 회장이 구속된 이 때 사실상의 관리자다. 이광용 사장은 이명박 전...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일동제약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지주사 전환을 위해 인적·물적 분할을 하면서 오너 일가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 부양 등 시세조종을 한 사실이 있는지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LG가(家) 3세 구본현씨도 대표적이다. 그는 공범 2명과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게임회사를 인수하고 이후 주식을 여러...
15일 곽상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KTX 진영역 일대 토지 등기부 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 오 전 시장 일가가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에 보유한 전·답·임야 등 20개 필지 약 4만7697㎡(1만4453평)를 추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해당 토지는 1972~1973년 매매와 상속으로 오 씨 일가가 분할 소유한 것으로 현재 가액이 66억~11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너일가가 계열사 성안합섬의 횡령 발생 사실을 공시하기 전 보유 지분을 다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전일 성안은 종속회사의 성안합섬에서 200억 원대 횡령 사고가 있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성안합성이 보유하고 있던 성안 주식 110만 주를 2월 15~23일에 거쳐 전량 매도했다는 사실도 공시했다.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 동문으로 알려진 성안합성의...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자산을 관리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인 김 씨는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는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이후 정 교수의 지시를 받고 자택의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와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1대를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범동(38) 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구자헌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조 씨는 자산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정양 다음으로는 하나제약 일가의 강모(10)양과 박모(10)군이 각각 32억9000만 원으로 지분 가치가 높았다.
지난해에는 58명이 새로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151명 중 3분의 1이 넘는 숫자다. 태어난 지 1년도 안 돼 주주가 된 이들도 3명에 달했다.
이 중 한일철강 엄정헌 회장의 손자는 태어나자마자 회사 지분의 2.91%를 증여받았다. 평가금액은 17억8500만...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 씨는 1997년 한보그룹 자회사 동아시아가스(EAGC)가 보유한 러시아 석유회사 주식 900만 주를 5790만 달러에 매각하고 2520만 달러에 넘긴 것처럼 꾸며 한화 320억여 원을 횡령해 해외에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국의 허가 없이 외국으로 돈을 지급한 혐의(외국환관리법 위반)도 받는다. 정씨 일가는 외환위기...
2018년 검찰의 신청으로 연희동 자택이 공매에 넘겨지자 전전 대통령 일가가 제기한 소송 중 하나다.
앞서 서울고법은 전전 대통령이 추징에 불복해 신청한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를 일부 받아들여 자택 본채와 정원에 대한 압류를 취소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전 씨의 셋째 며느리 명의인 별채는 뇌물로 조성한 비자금으로 매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공매...
그러면서 “그간 한진그룹 오너 일가들이 그룹 계열사들의 경영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보여돴던 일탈 행동들이 더 이상 언론매체 오르내리는 일이 발생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HYK 파트너스는 제안서에서 △집중투표제 배제하는 정관규정 삭제 △전자투표제 시행 △이사 결격 사유 규정 도입 △상법개정안에 따른 제도 변화 정관에 반영 △중간배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