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전세금안심대출(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전세대출) 이용 차주나 등록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이미 반환보증이 가입돼 있을 수 있으니 먼저 보증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환보증은 임대인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전체 전세계약 기간의 절반이 경과하기 이전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이 기간을 놓치면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만약 지난해 최고가 수준에 전세 계약을 체결한 집주인이 현 세입자와 재계약하려면, 전세 보증금을 올려받기는커녕 오히려 4~6억 원가량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 역전세난에 처한 것이다.
여기에 내년도 서울 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인 상황도 역전세난을 부채질할 전망이다. 이날 아파트실거래가 앱 집계 기준 내년도 입주 예정 물량은 총...
전세금 대출 이자도 가파르게 오르자 전세를 포기하고 월세로 돌아서고 있다. 전세를 원하는 집주인은 많지만 들어가려는 세입자가 사라지면서 집주인들이 관리비를 내주겠다며 들어오라는 웃지 못할 상황도 적지 않게 벌어진다.
이미 올 들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고정비용 지출이 적은 전세를 포기하고...
DC형으로 전환한 경우 DB형으로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중도인출을 위한 DC형 전환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퇴직급여를 지급받을 권리는 원칙적으로 퇴직 이후 발생한다. DC형은 예외적으로 주거를 목적으로 한 전세금이나 재무상환의 어려움(파산) 등 법에서 정한 불가피한 경우에 한 해 중도인출을 허용한다.
한편 현재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대출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556명에게 '올해 안에 부동산 관련 대출 계획이 있는가' 묻자 과반수인 56.5%가 ‘있다’고 응답했다. 나이별로는 20~30대에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대출규제 완화와 규제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금리...
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경매 등 청산 절차를 밟더라도 전세금을 100% 돌려받지 못하므로 깡통전세 위험 주택으로 분류한다. 실제로 관악구에선 1월 다세대주택 경매 건수는 5건이었지만, 지난달에는 40건으로 8배 폭증했다.
반면 경매 낙찰가율은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10%대로 주저앉았다. 깡통전세 피해자들이 경매를 거치더라도 보증금을...
최근 주택 전세금이 매매가격을 웃도는 일명 깡통전세로 피해를 보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부터 전세 상담 분야를 추가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보증금 미환급 시 대처방안, 소송 등 절차 안내, 전세사기 피해 관련 지원 기관 안내, 각종 서식 작성 방법 등 전세사기와 관련한 여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랑방중개업소는 은평구 지역 176개...
우려되는 가구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매매 및 전세 시장의 내림세가 지속하는 만큼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역전세 매물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차인들은 가급적 최근 전셋값이 급격하게 내린 아파트의 입주는 피하고,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등 보증금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시세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희가 연구해보면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깡통전세 세입자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세입자들의 전세금 반환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며 “전세금 반환을 유예하는 대출 부분은 기존의 여러 가지 규제들을 개선해서 길을 열어주려고 금융당국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월세란 전셋값이 떨어져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모두 돌려주지 못할 때 차액을 원세로 갚는 것을 말한다. 사실상 집주인과 세입자 간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이달 만기를 둔 전세 세입자 A씨는 최근 집주인이 재계약을 해달라 부탁했다. 현재 해당 아파트 전세 시세가 2억 이상 떨어져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A씨는 다른 전셋집을...
게다가 이중계약, 불법건축물 임대 등 전세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거나 모두 잃는 등 세입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다음 달까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총 2234명을 대상으로 등록사항 일제 조사를 해 부적격자를 가려낼 방침이다.
먼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앞 단지에 2년 전 전셋집을 구해 들어갔던 집은 계약 끝내고 새집 전세 구해 들어가도 1억 이상은 남을 판입니다. 전셋값이 많이 떨어졌어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내 두 번째 입주를 앞둔 ‘광명푸르지오 센트베르’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인근 전세 시장 분위기를 묻자 굳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입주장이 열린 것을 고려하더라도, 최근 전셋값...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주택 30%가 ‘깡통전세’ 위험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부채비율 구간별 전세금보증 가입 및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깡통전세 위험이 있는 부채비율 90% 초과 주택 비중은 지난해 26.3%로 집계됐다.
HUG의 전세금 보증 가입 실적 중 부채비율 90% 초과 주택...
이들 기관은 세입자가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할 때 보증을 해주고,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세입자 대신 은행에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회수한다.
박 의원은 "대위변제 증가는 악성 임대인으로부터 피해를 보는 세입자가 급증하는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청년층과 서민을 울리는 전세 사기...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주금공 등 보증기관이 가입자(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대위변제)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제도다.
개정안에 따르면 단독·다가구 주택에 대한 보증 한도 기준은 '주택가격의 120%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선순위채권총액을 차감한 금액'에서...
집주인이 전세금을 떼먹은 일부 빌라는 감정가보다 한참 낮은 가격에 낙찰되면서 전세금을 고스란히 떼이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불거진 깡통전세(매맷값이 전셋값보다 낮은 주택) 우려가 현실화한 셈이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전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D빌라 전용면적 29㎡형은 6317만7000원에 낙찰됐다. 부동산경매 전문기업...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금 반환 보증을 통해 세입자에 집주인 대신 갚아주고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이 지난해 30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 불이행자 중에는 다주택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민의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부동산 활황이라 분양가보다 전세금이 높은 경우가 많았다"며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인지했던 부분이라 재임대만 잘 이뤄지면 됐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이유는 대규모 사고가 터져서가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보증서가 발급되지 않아서"라며 "무자본 갭투자는 전세수...
한 세입자는 “다음 달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세입자로 집을 새로 매매해 전세 기간 만료 때 전세금을 받아 잔금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집주인이 8월부터 집을 내놨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 전세 거래가 안 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다”고 하소연했다.
한 집주인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매매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서구로 파악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60건)와 인천 미추홀구(53건), 경기 부천(51건)에서 전세 보증사고가 집중됐다.
정부, 전세 사기 ‘피해복구 원스톱 서비스’ 제공
만에 하나 전세 사기를 당했다면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