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임대인에 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세입자를 위한 구제금융과 경매절차 간소화 등 정부가 신속하게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수백 채의 집을 가지고 보증사고를 일삼는 불량 임대업자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보증보험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못 돌려주는 경우 이 기관들이 보증금을 책임집니다.
기관들이 집주인 대신 보증금을 돌려준 금액을 ‘대위변제’라고 하는데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HUG 혼자서만 감당한 대위변제 규모가 1084억 원으로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상품 리스크...
최근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깡통전세’(집값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보다 낮아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주택)를 우려한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세입자 가입이 많을 뿐 단독·다가구주택의 세입자 가입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비해 가입 절차가 까다롭고...
우선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SGI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모두 가입대상을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부동산으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오피스텔을 포함한다. SGI의 경우 도시형 생활주택까지 포함한다.
이때 보증금액은 HUG의 경우 수도권은 7억 원, 비수도권은 5억 원까지 보증해주며, SGI의 경우 아파트는 금액 제한을 두지 않고, 일반...
서울보증보험의 올 1분기 전세금보장보험 가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전세보증금 7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세입자가 가입할 수 있어, 역전세·깡통전세 공포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일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받은 올해 1분기 전세금보장보험 판매실적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총 가입 건수는 8595건으로...
반환보증 사고란 세입자가 가입한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의 만기가 도래했는데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해 HUG가 대신 이를 되돌려주는 것을 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세입자는 집주인이 자발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소송 외에는 방법이 없다.
사고율을 살펴보면 2017년 0.87%이던 사고율은 지난해 1.59...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역전세난 우려로 시장에서 전세금을 돌려달라는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은행으로선 밑질 것 없는 장사다. 대출 이자를 받으면서도 부실이 나도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전세자금대출은 공공기관인 주금공이나 서울보증보험(SGI) 보증을 받아 이뤄진다. 주금공이 전체 대출액의 최대 90%를...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이를 대신 돌려주는 전세금보장보험 판매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10월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보험 가입금액은 15조42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조5000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한 임대사업자가 가입하는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규모도 크게...
3일 서울보증보험은 전세금보장신용보험(전세보증보험)의 오피스텔과 연립,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의 추정 시가 산정 방식이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보증보험은 오피스텔과 연립,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일단지, 동일면적 기준 최근 월 평균액의 100%를 추정 시가로 인정해 줬지만 앞으로는 80%까지만 인정된다.
준공한...
새로운 전셋집을 들어갈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금을 반환 할 수 없는 경우 HUG로부터 전세금을 받을 수 있다.
엄 변호사는 “집주인의 재산이 있는 경우에 소송을 시도하면 대부분 전세금을 돌려받는데, 그 이유는 판결문으로 강제집행 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전세반환보증은 전세금의 0.128%(HUG 기준)를 보증수수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고, 추후 보증기관이 직접 집주인에게 보증금 상환을 요청한다. 민간 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에서도 해당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올해 보증실적이 급증한 것은 그만큼 전세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커졌다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물론 서울보증보험에서도 오는 15일부터 신규 전세보증이 전면 금지된다. 이미 전세보증을 받은 경우엔 보증 자체를 취소하진 않지만 연장할 때 제약이 따른다. 1주택 초과분을 2년 안에 판다는 약정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보증이 연장 없이 해지돼 은행에 전세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3주택자라면...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계약이 끝나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데 집주인이 다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제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집값이 전세금보다 떨어져 집을 팔더라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상황 등에서 세입자를 보호하는 장치 중...
류 변호사는 “불가피하게 이사를 가야 할 경우, 전세권 등기를 설정하면 등기부등본상 세입자가 표기돼 이사를 나가거나 주소를 이전해도 문제가 없다”며 “사전에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전세금에 대한 권리를 사전에 확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돈을 돌려주지 않을 땐 보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임대인은 보증금과 그에...
△전세금 반환보증 활성화 △계약갱신 거절 기간 단축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실효성 강화 △소액보증금 보호 강화 등의 내용이다.
이번 시책은 자발적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하는 방안이라는 것이 관계 부처 설명이다.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20년 이후 임대주택 등록 의무화와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등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SGI서울보증은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을 각각 운용 중이지만 이용률은 매우 저조하다. 2015년 기준 가입실적을 보면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1만4156건에 1조9462억 원, 전세금반환보장보험은 3941건에 7220억 원 수준이었다. 가입건수를 합쳐도 1만8097건으로, 월세 가구수(745만7000가구)의 0.24%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떼일 경우 제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세금 보장보험이 집주인 동의 없이도 가입 가능해진다. 그동안에는 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하려면 집주인의 사전 동의가 필요했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금 보장보험은 집주인이 임대차계약이 해지 또는 종료...
서울보증의 경우 금액 제한이 없으며, HUG는 전세금 5억 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의 가맹업소(단종보험대리점)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부동산중개업소가 가맹업소로 등록할 경우 전세계약과 동시에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세금보장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부동산은 40여 곳에 불과하다.
금융위는 또 올해...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이 가능하며, 보증금 한도는 전세금 또는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 합이 2억2000만 원이다.
2인 이상 가구는 보증금 3억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보증부 월세 금액은 최대 50만 원이다.
전용면적은 1인가구는 60㎡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85㎡ 이하여야 한다. 또 보증금이 6000만 원 이하면 50%(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세금 반환보증제도는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지급해야 할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이다. 이 제도가 활성화되 경우 역전세난과 경매 등으로 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보증보험(SGI)이 10여만 가구에 보증제공을 하고 있다
가입대상 보증금 역시 HUG의 경우 종전 수도권 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