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지방에서 입주물량 증가, 역전세난 및 전세가율(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하락세 심화, 주택가격 하락, 해당지역 실수요자 주택구매 기피의 악순환이 이어지며 지역별 주택가격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다”면서 “다주택자 대상 양도소득세 중과에 이어 종부세 중과로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가격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성북과 동대문은 전세가율이 하락하긴 했으나 매매가격이 전세가격의 상승 폭을 넘어서며 발생한 변화이기 때문에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당장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매매가격 상승세와 달리 4월 중순부터 전세가격이 주춤하는 양상이라 전세가율 하락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기준 4월부터 이달(4일 기준)까지 성북은 아파트 매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전세가율이 떨어지면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갭투자 수요가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게 되는데, 최근 서울 뿐 아니라 수도권 및 지방까지도 모두 전세가 약세가 심하다”며 “뒤이어 매매가가 급락한다고까지 보기는 어려울 수 있더라도 상승국면이 찾아올 거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전세가의 하락이...
지난 2013년 11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역시 4주째 하락해 서울의 매매와 전세시장 모두 약세를 보였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서울의 평균 전세가율은 59.83%로 집계됐다.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2016년 3월의 71.46%에 비해 약 2년 만에 10%p가량 낮아졌다....
갭투자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노원구와 마포구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대로 낮아졌다.
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4월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66.2%로 집계됐다. 주택시장 침체기인 2015년 2월 66.8%를 기록한 이후 3년여 만에 최저치다.
노원구의 전세가율은 69.5%를 기록해...
일반적으로 높은 전세가율을 유지하고 있거나 상승세에 있는 지역은 전세난민들이 높은 전세금액 때문에 매매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갭 투자를 위한 투자수요도 몰려들며 신규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29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3월 현재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3.7%로 지난해 2월 75.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그는 “인구, 시세 변동뿐만 아니라 입주 및 분양 물량, 분양가, 전세가율, 임대료 통계 등 시장의 인프라를 판단할 수 있는 지역의 수급여건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함영진 랩장은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베이스(DB) 구조, 조사 항목 등을...
늘어 전세대출이 늘고 있다”고 했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4억4746억 원으로, 3년 전(2015년 3월)인 3억3228억 원 대비 1억 원 이상 올랐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인 전세가율도 최근 하락 추세이긴 하지만, 지난해 내내(70.1~73.3%) 70%를 웃돌았다. 올 들어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전세가율이 60%대로 떨어졌다....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지난 3월 기준 78.49%로 매분기 최고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소유자가 많아 전세매물이 출시가 적어 오피스텔 전세가격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2018년 1분기 오피스텔은 총 1만7737실이 분양됐다. 올해 1월부터 강화된 전매제한 규제로 투자 수요가 감소한데다, 300실 이상 오피스텔의 인터넷...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10일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세가율 평균가격은 68.7%로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들어 석 달째 떨어진 것이다. 1월에는 작년 12월보다 0.6%포인트 하락한 70.1%를 기록했다.
전세가율 평균가격이 6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5년 9월에 69.8%를...
아파트 전세 거래는 1만2412건 이뤄졌다. 작년 동월(1만4087건)대비 1675건(약 11.9%) 감소한 수치다. 월세 거래는 7416건에서 5196건으로 2220건(약 30%) 줄었다.
전·월세 거래가 감소한 배경으로는 전세가 하락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9.3%로 2015년 10월...
올 들어 서울 전세가율이 60%대로 떨어졌다. 전셋값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 안정화에 갭투자자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세입자를 새로 구하려면 떨어진 전셋값만큼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경기 침체에 빠진 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과 전셋값이 동시에 떨어지고 있다. 이런 곳에서는 집을 팔아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깡통전세’까지...
성북구는 전세가격에서 매매가격을 나눈 비율인 전세가율이 높은 편으로 갭투자가 성횡하는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북구의 2일 기준 전세가율은 81.4%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전세가율은 61.7%다. 실제 길음뉴타운 9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을 세입자를 끼고 구매한다고 봤을 때 자기자본 1억2000만 원가량만 투입하면...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전세로 거주하려던 세입자들이 집값이 더 오를거란 불안감에 매수세로 돌아선 경우가 많다”며 “현재 전세가율은 70%에 육박하기 때문에 집값 오름세에 따라 전세거주자들은 언제든 매수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역시 “주거 수요는 결국 임차 아니면 자가이므로...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전세가격 호가는 8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형성돼 있다. 매매 호가는 14억8000만 원에서 16억 원으로 전세가율은 60% 초반대이다.
반면 서울시는 재건축을 진행 중인 미성·크로바와 진주아파트가 단지들의 계획대로 4월 이주할 경우 전세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주시기를 각각 7월, 10월로 연기했다. 서울시는 송파헬리오시티 입주...
새 전세금으로 메꾸지 못해 별도로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입주가 몰린 경기지역의 경우 전세가 하락세가 이어진 지난 20주 동안,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로, 낮아질수록 갭투자자에게 불리한 지표)이 78.9의 고점에서 가장 최근엔 77.1로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 같은 우려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인 전세가율의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입해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으로 주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누리고 다시 매각하는 부동산 투자 방식이다. 때문에 전세가율이 낮아질 수록 매매가와 전세가 간의 차액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에 필요한 자금이 더욱 많이...
전세매물이 적체된 도봉구와 높은 전세가율에 따른 매매전환으로 노원구는 하락 전환했다.
강남권(0.06%)의 경우 강동구는 고덕주공6 이주 마무리와 고덕숲아이파크 입주 영향으로 안정세 보이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동작구와 영등포구는 양호한 거주환경 및 여의도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했다.
심 교수는 “보통 입주 폭탄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매매가보다는 전세가가 급격한 폭락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면서 “하지만 예전 잠실 재건축 입주에서의 사례에서 일시적인 폭락 후 폭등을 보인 것과 같이 그런 시장에선 공급자들이 전세금을 다시 올려받기 시작하며 결국 전세가 역시 등락 없는 안정세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누적 가입자는 9월 현재 5만6000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HUG는 높은 전세가율과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탁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