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 침몰·전복사고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폭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28일 해수부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적은 편이나 최근 5년간 침몰(36건, 25%), 화재·폭발(137건, 26%) 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해수부는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통해...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1명은 실종된 상황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톤·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앞서 전날 오후 11시 9분에 양식장 관리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 2대, 어선 1척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관리선이 발견된 곳은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으로 선원 3명도 함께 구조됐다. 이 중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있으며, 1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한 선원을...
특히 강한 풍랑을 동반하고 있어 어선과 여객선 및 양식장 등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문 장관은 먼저 해상 전복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태풍대비상황을 청취하고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오후에는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세월호 선체 고박상태, 전도방지 지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어...
9일 오전 통영 매물도 해상에서 선원 6명을 태운 어선의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통양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동방 22km 해상에서 8.55톤 통발어선 민성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복 당시 선박에는 선장 A(58) 씨를 포함해 총 6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5명은 해경에 구조됐다.
다만 실종된 스리랑카 국적 선원...
최근 스마트 드론을 통해 불법어선을 자동 감지해 경고를 보내고, 직접 경찰 신고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서비스 시연 운행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는 비행 드론을 활용해 각 군 단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문제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어선 불법 증‧개축 등의 행위는 어선 복원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어선전복사고의 직·간접적인 원인이다. 이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해수부는 어선검사관, 조선자격증 소지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반을 만들어 어선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전담반에는 동해(부산), 서해...
자원관리 효과가 강화된 어선별 어획량 할당방식(IQ)을 정착시키고 향후에는 할당된 어획량을 상호 거래할 수 있는 개별양도성 할당방식(ITQ)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어종별 자원량 수준에 따른 ‘금어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자원남획이 우려되는 근해업종 휴어제 확대, 전략적 어선감척을 적극 추진한다. 고질적인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 어선 무적호 실종자 2명 중 1명의 시신이 사고 나흘째인 14일 발견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영 해경은 오후 4시 50분께 무적호 기관실에 있는 발전기실에서 사고 실종자 임모 씨를 발견했다. 전문업체를 통해 인양한 무적호 선내에서 배수 작업을 한 뒤다. 발견 당시 임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임...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낚시어선 무적호가 애초 전복 사실을 신고한 파나마 국적의 3000톤급 화물선과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해양경찰청은 화물선을 통영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화물선 관계자들로부터 무적호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화물선이 압송되면 사고 당시 선박 운항을 총지휘하던...
11일 오전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무적호(여수 선적 9.77t급)의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또 무적호가 다른 배와 충돌해 전복했을 가능성이 커졌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LPG 운반선이 배가...
11일 오전 통영 욕지도에서 발생한 낚시어선(무적호) 전복사고로 선장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다. 이날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된 12명(승선원 14명) 중 3명이 의식불명으로 인근 병원에 헬기로 이송됐으나 2명이 사망했다.
무적호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출항했으며 오전 4시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채 인근을 지나던 LPG 운반선에...
11일 오전 통영 욕지도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이 배에 탄 14명 중 11명이 구조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9.77톤)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작업에 나섰다. 배에는 14명(선원 2, 승객 12)이 타고 있었으며 오전 8시20분 현재 승선원 14명 중 11명이...
구체적으로 영흥도 낚시어선전복사고일인 지난해 12월 3일 저녁 시간대 연속 사용 건에 대해 청와대는 “동일부서 내 한 팀이 외부행사 후 저녁을 겸한 간담회를 광화문역 근처에서 한 것이다”며 “이 팀이 사무실에 복귀한 후 동일카드로 다른 팀이 중국순방 협의 후 청와대 인근 삼청동 00맥주에서 늦은 저녁을 겸한 간담회를 했던 건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심 의원은 또 "15명이 사망한 2017년 12월 3일 영흥도 낚시어선전복사고일 저녁 시간대에 맥줏집에서 사용됐다"면서 "46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일인 올해 1월 26일 심야 시간대, 포항 마린온 해병대 헬기 추락 순직 장병 5명의 영결식이 있었던 7월 23일에도 술집에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영흥도 낚시어선전복사고일 저녁 시간대 맥주를 먹었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12월 중순 중국 순방을 위한 관련 일정 협의가 늦어져 저녁을 못한 외부 관계자 등 6명과 치킨과 음료를 먹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26일 밀양세종병원 화재참사일 심야시간에 업추비 카드 사용 주장에 대해선 총무비서관실 자체점검 시스템에 의해 저녁 11시 이후...
소방관 2명이 소방 구조 보트가 전복돼 실종된 가운데, 13일(오전) 6시께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경기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3분께 '민간 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다가 구조 보트가 전복되면서 소방관 3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 중 1명은 보트를 뒤따르던 수난구조대 제트스키에 구조됐으나 심모(37) 소방장...
목포 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3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신안선적 15톤 근해자망 어선 '2007연흥호'가 탄자니아 국적 냉동화물선(498톤)과 충돌해 전복됐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0시 39분께 두 선박 표시점이 겹쳐 보이는 관제 정보를 해경 122상황실에 통보했고, 신고를 접수한 목포 해경은 경비함정...
6일 밤 경남 통영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제일호에서 구조된 선원 6명 중 한국인 선원 3명이 사망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우리나라 선원 3명이 의식과 호흡이 없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된 선원 3명의 인적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남은 3명의 선원은 모두 베트남인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6일 밤 11시 35분께 경남...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가 3일 완도항에 도착했다. 근룡호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40분께 크레인 바지선에 실려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접안을 마쳤다.
해경은 선체 정밀수색ㆍ감식에 나섰으며, 해상에서도 범위를 넓혀 남은 실종자 5명을 수색 중이다.
해경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이날 3000톤급 해경 함정 23척, 해군 군함 2척, 관공선 9척, 민간어선 20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