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 앞바다에서 부산에서 거제로 향하던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12일 오후 4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 해상에서 경남 창원 선적 59t급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는 선장 허모(50)씨와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해경 등이 선체 내부에서 5명을...
매년 여객선 100척 가운데 8척꼴로 충돌, 좌초, 전복, 화재, 침몰, 기관손상과 같은 해양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해수부 해양안전심판원의 ‘2013년 해양사고 통계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 여객선(내항·외항 합계) 224척 중 사고는 16건이 일어나 사고 발생률은 8.0%로 파악됐다.
2012년에는 여객선 221척에서 23건의 사고가 일어나...
4월 16일 8시 49분 처음으로 여객선에 이상 징후가 발생한 후 선체가 전복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102분. 세월호는 왜 침몰했을까?
◇ 바닷속 37미터에 갇힌 아이들
여객선 침몰 후 이틀이 지나도록 아이의 소식을 알 수 없는 학부모들은 직접 민간 어선에 올랐다. 아이가 탔던 큰 배는 이제 뱃머리 부분만 보였다. 조금만 더 가면 여객선 아래에 살아있을 것 같은...
또 다른 해난 사고 전문가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형 여객선은 객실 밀폐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세월호는 3층 이하 객실과 화물실 기관실 등에 공기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2009년 10월 이즈제도 앞바다에서 어선전복 사고 당시 갑판원 3명이 ‘에어포켓’에 있다가 약 나흘 만에 구출된 일도 있다.
그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은 배가 전복한 뒤 침몰됐다는 것"이라며 "배 밑바닥이 암초 등 무엇인가와 부딪쳤고 좌현 밑바닥에 길게 찢어지는 파공이 생기면서 침수돼 빠른 속도로 배가 침몰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사고 여객선이 권고 항로를 이탈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암초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세월호가...
또 심판원은 “항해 중 선박 당직자들의 졸음을 방지하려면 경보장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며 “어선전복사고를 예방하려면 과도한 어획물 적재를 삼가고 갑판적재 어획물이 이동하지 않도록 고정해야 하고 너울을 정횡(正橫)에서 받지 않도록 운항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심판원은 11월의 안전운항 실천구호를...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동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조난을 당했으나 우리 민간선박에 의해 전원이 구조됐다. 이들 모두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판문점을 통해 이들의 신병을 북측에 인계했다.
또 전복 등 어패류가 폐사하는 등 해상양식장 1만7942칸이 파손됐고, 어선 121척이 전파되거나 반파됐다. 닭 44만7866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 60만5197마리도 폐사했다.
이런 탓에 채소와 생선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가락시장 기준 지난달 31일 기준 청상추(100g)은 2028원으로 한달 전 904원이었던 데...
어업 피해도 전복 3678만 마리와 넙치 등 어류 355만 마리가 폐사하거나 태풍에 휩쓸려 사라졌다.
해상가두리 시설 1만6111칸과 어선 99척도 파손됐다.
30일까지도 피해가 크지 않았던 닭과 오리도 26만마리와 4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한편 하나로클럽과 이마트, 롯데마트에서는 낙과 중 상품성이 훼손되지 않은 과실에 대해 할인 판매를 하는 등...
한다”고 말했다
또 “재해보험료의 50%를 선지급해 농가복구가 최대한 빨리 될 수 있도록 하고, 정부도 예비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5호 태풍 볼라겐으로 농작물 3만3880ha가 침수되거나 낙과 피해를 입었고 비닐하우스 7085동, 축사 181동, 어선 66척이 침수되거나 침몰됐다. 또 해상가두리시설 10만8100칸과 광어 60만미, 전복 1억800만마리가 폐사했다.
제주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2척이 전복되면서 중국인 선원 5명이 사망했고 10명은 실종됐다.
이재민 96가구 222명 중 62가구 132명은 마을회관이나 친척집 등에 머물고 있고 34가구 90명은 귀가했다.
인명피해는 28일 집중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완주군 삼례읍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박모(48)씨가 강풍에 날린 컨테이너 박스에 깔려...
제주도에서 27척의 어선이 파손되는 등 전국적으로 42척의 어선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또 해상가두리 시설 10만8100칸, 육상 가두리 시설 1.4ha, 어항 5개소가 파손됐다. 제주에서는 광어 60만미가 폐사하고 전남에서는 전복 1억800만마리가 태풍에 휩쓸렸다.
닭 300마리 등 가축 폐사도 전국적으로 542마리가 발생했으며 양봉 615군도 폐사했다.
농식품부...
제주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2척이 전복되면서 중국인 선원 5명이 사망했고 10명은 실종됐다.
이재민은 96세대 222명으로 늘었고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에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피해 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파손 35동, 선박파손 42척, 농경지 침수 5339ha, 비닐하우스 1195동, 축사 31동, 과수낙과 7460ha 등이다.
전국 주택...
제주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2척이 전복되면서 중국인 선원 5명이 사망했고 10명은 실종됐다.
이재민은 75가구 180명으로 늘었고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에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완주군 삼례읍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박모(48)씨가 강풍에 날린 컨테이너 박스에 깔려 숨졌다.
이날 낮 광주 서구...
오전 2시40분쯤 제주 서귀포시 화순항 인근 해성에서는 중국 어선 2척이 전복돼 선원 33명 중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방재 당국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오전 9시37분경에는 경기 안산에선 피혁공장 직원 선모(38)씨가 강풍에 날라온 천막 지붕에 맞아 발목이 부러졌다. 오전 10시쯤에는 성동구 용답동에선 길을 가던...
특히 전북·전남·경남에 소재한 하우스 120동과 축사 13동, 버섯재배사 1동 등 농림시설에서도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배수장 35개소가 가동을 멈췄으며 제주지역에서는 2.56톤과 1.8톤 등 어선 2척이 전복됐고, 광주에서는 양봉 50군이 피해를 입었다.
다만 구제역 가축 매몰지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28일 새벽 2시40분경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남동쪽 1.8㎞ 지점에 떠있던 월강성어91104호와 월강성어 91105호(이상 산둥성 위해시 선적·톤수 미상)가 강풍과 파도로 인해 전복됐다.
이들 어선에는 어선에는 17명씩 모두 34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3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침몰전 마지막 모습으로 추정되고 있다.
28일 서귀포해경 등에 따르면 새벽 2시40분경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남동쪽 1.8㎞ 지점에 떠있던 월강성어91104호와 월강성어 91105호(이상 산둥성 위해시 선적·톤수 미상)가 강풍과 파도로 인해 전복됐다.
이들 어선에는 17명씩 모두 34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3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지난 27일 해당 해역에 중국 어선이 위태롭게 떠있는...
전략 품목으로는 인삼과 김치, 파프리카, 배, 장미, 사과, 면류, 막걸리, 굴, 전복 등이다.
농식품부는 또 경쟁력의 필수 조건인 농어업 시설현대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10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낙후된 시설은 생산성을 저하하고 질병발생 빈도도 높고 경영비 절감 제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 분야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농어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