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회담에 대해 “민주주의와 민생의 앞날이 어둡고 험난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혹평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3자회담은 두꺼운 벽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났다. 독선 불통의 모르쇠와 묵살이 전부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3자회담 후...
해외 순방 결과를 듣고 나온 새누리당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현 정국 관련해선 3자회담에서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에 정국 정상화가 되면 좋겠다는 덕담 수준의 말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께서) 국내에 오셨으니 경청과 소통의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청과 소통의 자세로 꽉 막힌 정국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3자회담이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경청과 소통을 강조해서 일정한 성과를 낸 만큼 이제 국내로 돌아왔으니 내치에서도 경청과 소통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서 2시 27분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일이분 간격으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김행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속속 사랑재에 도착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시 53분께 사랑재 앞에 도착했다. 정장차림에 넥타이를 맸지만 수염은 깎지 않은 모습이었다.
회담이 열리는 사랑재 부근에는 전날부터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다. 폭발물...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창희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8자회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병석 국회부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박 대통령, 강창희 국회의장, 김한길 민주당 대표, 박병석 국회부의장,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과 관련 “회담에 대한 기대보단 우려가 큰 게 현실”이라며“회담 의제도 형식도 가장 중요한 진정성조차 의심되는 상황에서 불통의 실존만 확인하게 되지 않을까 국민의 염려가 크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럼에도 회담에 응한 것은 꽉 막힌 정국을...
이어 “오늘 정오경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해 대통령과의 회담 형식과 일시를 통보했다”며 “전 원내대표는 ‘양측이 최소한의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발표한다면 상황이 더 꼬일 수 있다’고 했고, 김 실장은 ‘나는 윗분의 말씀을 전할 뿐 다른 말은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엄중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2일 여당 지도부와 가진 조찬회동 결과를 언급하며 “추석 전에 국회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느냐 여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태도에 달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 입장은 민주주의와 민생 등 모든 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두번째)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의 한 일식당에서 악수를 한 후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노진환 기자 myfixer@
회동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2+2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동에서는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담, 국정원 개혁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회동 일정과 논의 의제에 대해선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후 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최경환 원내대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오전 만나 정국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양당 원내대표의 만남은 지난 7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회동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담 성사 방안, 국정원 개혁 등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김한길 대표가 단독회담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3자회담으로 변질시키고, 청와대는 5자회담으로 물타기를 하면서 ‘폭탄돌리기’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오히려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자고 해야 할 판국에 오히려 야당...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0일 새누리당의 단독국회 강행 방침에 대해 “한마디로 정치 실종을 넘어 정치를 멸종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외면으로 정치가 실종됐는데 아예 멸종시키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자신들이 공안 최면상태에 빠졌다는 걸 자인하는...
책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제도개혁과 규제철폐를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모아 한 목소리로 단결해 대처해 나가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사원총회를 참석하기 위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의원, 김성주 의원, 박민수 의원과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 김정록 의원, 김현숙 의원, 이언주 의원, 신경림 의원, 민현주 의원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이 이번 사건(내란음모 사건)을 정쟁으로 키울수록 국정원 개혁 회피용 꼼수라는 의심은 확산하고 그 본색은 보다 분명해질 것.”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5일 새누리당은 “야당 음해와 정쟁 유발 행위를 중단하고, 국정원 개혁 동참을 약속해야 한다”며.
◇…“지금 시점에서 자격심사나 제명을 하면 (이석기 의원이) 비례대표이므로 제2의 이석기...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5일 “새누리당은 야당 음해와 정쟁 유발 행위를 중단하고, 국정원 개혁 동참을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음해와 정쟁 유발을 중단하고 국민적 요구인 국정원 개혁 동참을 약속하는 것만이 신종 매카시즘을 조성, 이용하려 한다는 의구심을 벗는 길”이라며 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