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학원 교수는 기조연설을 맡아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가 '국내외 주요 기후테크 투자동향'을 공유했다.
또 산업별 주제발표에서는 조선·항만, 석유화학,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테크를 통해 보는 동남권 주력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보건의료의 미래: 지역기반, 개인 맞춤,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국립대만의과대학, 일본 나가사키대학교병원 등의 국내외 전문가뿐 아니라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PRO)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3개 분과로 구성돼 첫날 ‘지역 기반의...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병원 쇼핑’이나 무분별한 대학병원 이용을 줄일 방법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주치의는 환자의 과거 진료 이력이나 체질 및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어서 필요할 경우 상급 병원이나 다른 진료과 의뢰도 수월하다.
의료를 과도하게 이용하는 관행을 차단할 장치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수가를 현실화하고, 검사 시 사유서나 설명문을...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주택공급 통계 집계 과정에서 누락분을 잡아내지 못한 것은 잘못"이라며 "IT전문가 등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검증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며, 통계 작성과 관리를 제3의 기관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독립성을 가진...
한국 인구의 절반 밖에 안 되는 호주에서 과학기술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 ‘기다림의 미학’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이달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둔 시점에 2018년 호주우주국(ASA)을 설립 후, 뉴스페이스 시대 민·관 합동으로 우주·국방 분야를 이끌고 있는 호주를 방문해 우주ㆍ대학 시스템을 분석한다.
위성항법 등 우주기업...
‘더 나은 청년주거’ 특위는 폐교 부지를 활용 대학생 기숙사 건립을 포함 임대 전문 스타트업 등의 청년 주거시설 공급 참여 방안을 제안했고,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위는 다수 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가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맞춤형 진료모델 도입・확산 방안과 자율적 계속고용의 제도화, 노년기 대학교육 기회 확대 등을 보고했다.
국민통합위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근거자료를 의료계가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여론전을 통해 재판부를 압박해 공정한 재판을 방해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제출한 자료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와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 회의자료, 의료현안...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근거자료의 일부를 의료계가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여론전을 통해 재판부를 압박해 공정한 재판을 방해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경기도 의료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도 공유될 계획이다.
정규환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는 '개인의 민감정보인 의료정보의 활용과 관련한 사업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안현순 메디칼스탠다드 CTO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과 의료영상의 진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학위과정 통합’ 위탁운영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기관 선정에 따라 4년간 53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9개국(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우간다)의 전문 보건의료 인력을...
대학병원에 다니던 한 간호사는 환자에게 항생제를 주사했는데, 환자가 쇼크를 일으켜 사망한 사건이었다. 조사 과정에서 간호사는 누군가 건네준 주사기를 사용했을 뿐, 주사제를 직접 준비한 것은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주사제를 준비했다는 다른 간호사를 찾을 수 없었다. 앞이 깜깜한 상황에서도 변호인은 의뢰인을 위로하며 열심히 준비해보자고...
전문가들은 한국에서도 이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극심한 출산율 저하 속에서 생산가능인구 감소 추세를 상쇄할 가장 쉬운 방법이 해외 노동력 수입이기 때문이다. 조앤 윌리엄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합계출산율(지난해 0.72명)을 듣고 머리를 감싸 쥔 채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다”고 말한 것이 화제에 오르기도...
13대 공익위원에는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수완 강남대 사회학부 교수,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안지영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다.
이 가운데 권순원 교수와 오은진 연구위원은 앞선 12대에서도...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베이에어리어(Bay Area) 지역을 포함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 빅테크ㆍ스타트업에서 AI 전문가로 근무 중인 경력자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 연구자 50여 명을 초청했다. 회사 비전과 연구ㆍ개발(R&D) 전략,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는 “회사의 연구위원이나 임원급, 적어도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급을 채용할...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베이 에어리어(Bay Area) 지역을 포함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 빅테크ㆍ스타트업에서 AI 전문가로 근무 중인 경력자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 연구자 50여 명을 초청했다. 회사 비전과 연구ㆍ개발(R&D) 전략,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 사장은 “산업 전반에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
삼성디스플레이는 12~17일(현지시간) SID가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및 전시회인 ‘디스플레이 위크’에 참가해 56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4편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디스플레이 위크에서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에 속한 연구원들이 참석해 매해 수백 편의...
각 대학 수요조사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한 '의학교육점검반'의 활동 보고서도 냈다.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모집인원 배정 결과, 이름을 가린 한 대학교의 의대 증원 희망 수요 자료, 정원신청서도 포함됐다.
또한, 정부가 2000명 증원의 과학적 근거로 제시했던 연구보고서도 접수했다.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및 중장기 수급추계연구', '의사인력...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대입 변경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고려대 수능최저 완화·서강대 정시 성적 산출 방식 변경
고려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은 수능최저기준 적용시 탐구영역을 2개 과목 평균 등급을 활용하지 않고 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한다. 특히 경영학과 논술전형의 경우 종전에는 최저 기준이 ‘4개 영역...
앞서 제28차 회의에서 의결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분야(안)’에 따라 국교위는 △대전환시대 미래교육의 기본가치와 방향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대학의 격차해소 및 균형발전 △대학경쟁력 강화 △디지털 AI교육 등 총 5개 분야에서 위원을 위촉한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야별 주요 교육 의제에...
이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차원에서 제시한 요구사항을 강조했다. 의대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와 ‘휴학계에 대한 공권력 남용 철회’ 등을 담은 8개 대정부 요구안을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김 학생회장은 “의대생들은 수련 및 바이탈과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휴학의 진의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