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 적응성 시험인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거쳐 수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출 전략이다. 류 이사장은 이 아이디어로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가 설득해 올해 12억 원의 사업 예산도 따냈다.
류 이사장은 “나라마다 기후, 토양 등 작물 재배 환경이 우리와 달라 어려움이 있는데 해외 테스트베드를 통해 직접 농사를 지어주고, 이를 눈으로...
정부는 최근 ‘4차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7개 분야 20개 협력 의제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카타르 에너지·인프라 시장 참여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공동연구 시범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에너지·인프라...
23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향후 트럼프 정부에서는 경제 및 정치적 국제분쟁 시 농축산물을 전략물자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1980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에 대해 당시 지미 카터 정부는 곡물수출을 금지해, 1982년 로널드 레이건 정부까지 지속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분쟁이 야기한 유럽 및 미국의 경제제재에 맞서 러시아도 유럽산...
이후 4~5년내에는 동물, 그 이후에는 유전자치료제로 툴젠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습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앞으로 툴젠이 추진할 사업전략을 이 같이 소개했다.
툴젠은 전세계 생명공학계가 주목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한·러 양국 농업부 장관은 ‘ 한러 연해주 공동개발 농업연구’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연해주 농업의 10개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수립도 착수하기로 했다.
연해주에서 8개의 국내 영농기업과 소통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용권 연해주 농업지원센터장은 한국식 영농으로 단순히 생각하고 연해주 땅에 진출해서 현지에 맞는...
스마트팜이란 ICT기술을 비닐하우스나 축사, 과수원에 적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최적화시키는 미래형 농장이다. 수년 새 국내 농가에 스마트팜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외면 받았던 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스마트팜 기술이 도입된 시설원예가 2014년 60㏊에서 지난해 364㏊로 크게 늘어났다. 또...
단순한 축산물 판매장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유통에 음식과 관광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6차 산업은 작물 재배, 가축 사육과 같은 전통적인 1차 산업과 가공·판매인 2차 산업,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을 모두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를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젊은 소비계층을 끌어 들이기 위한 정책에 역점을 두고...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 등 국내 1위 그린 바이오 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시장의 성장 정체와 해외 저가 제품 유입 등으로 시장 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팜한농은 현재의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키면서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 전략과 새로운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박 부회장은 향후 전주...
당시 네덜란드는 작물산업의 호황과 동인도회사를 통해 벌어들이는 막대한 수입 등에 힘입어 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였다. 이로 인해 부에 대한 개인들의 과시욕이 상승하면서 튤립 투기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희귀한 튤립의 소유와 경작이 부와 명예의 표상이었다.
1630년대 네덜란드에서는 수입된 지 얼마 안 되는 터키 원산의...
하지만 30년 후엔 해외사업을 통해 20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닦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달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공사의 해외사업 매출은 취임 초기보다 5배 정도 늘어난 400억원 수준”이라면서 “앞으로 해외 농업 개발 분야에서 몇 백만 달러짜리...
대호 간척지 등에 추진될 10ha 규모의 첨단 원예시설 등 전략품목 수출 전문단지 지원도 농산물 수출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손꼽힌다.
이미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의 경우 화옹지구 첨단유리 온실을 인수해 올해 1월부터 토마토를 일본으로 직접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농식품부는 쌀 들녁경영체와 밭작물 공용경영체를 지원해 생산비 절감 및 신기술...
이어 토마토‧파프리카‧화훼 등 수출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ICT 융복합 첨단온실도 신규 지원한다.
이밖에 주산지 중심의 경영체별 조직화를 위해선 들녘경영체를 확대하고, 22개소에 대해선 경영체 특성‧여건을 고려한 사업다각화 모델로 육성한다.
또한 경쟁력을 갖추고 자율적으로 유통‧수급조절이 가능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15개소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ㆍ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재정립하고 농업인과 관계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농업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장을 개척해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농촌도 더 이상 농업생산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도시민과 함께하는...
시설원예는 파프리카, 토마토, 화훼 등 수출 전략품목이면서 온․습도에 민감한 작물의 수출 재배단지에 ICT 융복합 첨단온실을 신규지원(101억원)하는 등 온실의 첨단화·과학화를 위해 예산을 확대한다.
축산분야는 2016년부터 젖소․한우 등 대 가축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생산성 향상에 핵심이 되는 로봇착유기․자동포유기 등 스마트 축사 도입을 지원한다....
△최근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는 한·중 FTA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은?
“우선 한·중 FTA 협상에서 농업의 민감성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산 비중이 높은 주요 농산물은 대부분 양허에서 제외했다.
실제로 전체 1611개 품목 중 초민감품목은 581개(36.1%), 민감품목은 441개(27.4%), 일반품목 589개(36.6%)로 민감·초민감...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드렉셀 대표이사는 “올해 9월 생명과학 기업으로 거듭난 바이엘 코리아는 향후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에서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인구 증가, 고령화, 식량 자원 공급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과 동·식물은 유전적으로 유사성이 매우 높아 의약품, 작물 보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