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다르크의 귀환”...지역 공약은 아직 ☆☆☆☆☆
이번 4·10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추 전 장관은 하남갑이 ‘스윙보터’(부동층) 지역임을 내세워 ‘검찰 독재 심판’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하남갑 전략공천에 대해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스윙보트 지역이니까 윤석열 정권 심판,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 등 당의 전략적 판단이나 국민적...
서울 강북을은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됐으나, 당 지도부가 차순위자인 박 의원에게 공천을 주지 않고 전략 선거구로 지정해 전략경선을 치르기로 한 곳이다.
이에 박 의원을 비롯한 당내 대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 한민수 대변인과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이승훈 변호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에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 경선 과정상 문제가 아닌 만큼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 재공천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강북을 경선 탈락 후 재심을 신청했던 박 의원은 "재심도 경선 일부"라며 반발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공천위는 9일 선거구 재획정으로 신설된 경기 화성정 지역구에 유 의원을 우선공천(전략공천)했다. 화성정은 동탄1신도시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신설된 지역구다.
유 후보는 화성정이 국민의힘 험지로 분류되는 데 대해서 “경기지사를 10여 년간 민주당에서 지내는 등 텃밭 관리를 했다. 국민의힘은 판판이 지지 않았나. 지역...
이후 2015년 경기 파주 DMZ 목함지뢰 폭발 사태로 발목 등을 잃은 일부 장병들이 언론을 통해 "사과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거짓 사과' 논란으로 이어졌다.
지도부는 정 전 의원 사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체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고려해 공천 취소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강북을은 전략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위원장은 정 의원이 낙마한 청주상당에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그는 현장 기자회견에서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윤석열 정권 심판’, 국민의힘 ‘막말’ 논란 후보 공천 등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금 세계는 과학기술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라며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미국과 중국은 경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결하고 있다. 이런 치열한 경쟁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국가 차원의 치밀한 전략과...
여권 관계자는 “당이 이런 부분을 고려해 부산시장을 지낸 서 의원을 전략공천 시키지 않았을까 싶다”며 “스윙보터를 잡으면 해볼 만한 지역”이라고 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스윙보터’(선거 때 정당에 번갈아 표를 던지는 부동층 유권자) 표심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당심(黨心)’과 인물경쟁력이 뒤섞여 나타난...
또 다른 친문계로 꼽히는 신동근 의원도 인천 서병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 전략선거구인 인천 남동구을은 이훈기 전 기자가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을 이기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안산갑에서는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이 전해철 의원을 꺾었다. 평택갑은 홍기원 의원이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에게 승리했다.
전북 전주병에서는 정동영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해당 보고서가 유출된 뒤 이웃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서울 초강세 지역 의원으로서 전략공천으로 낭낭히 21대에 들어온 초선 의원”을 겨냥해 “유력 일간지의 지역 평가에서 기어이 자신의 지역을 ‘열세 지역’에 들게 하였다”고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기류 변화를 감지한 민주당은 한때 임종석 전...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3선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도 중·성동을 경선에서 현역 박성준 의원이 정호준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 이른바 '한강벨트'의 여야 대진표가 모두...
11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지역 판세 결과에 따르면 용인갑에서 더불어민주당 47.8%, 국민의힘 36.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95% 신뢰수준 ±4.4%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두고 고민하던 국민의힘에서는 특수통 검사 출신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년 뒤 총선에서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금배지를 달았다. 이번 총선에선 험지인 구로을로 옮기면서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윤 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의원은 이번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으로서 직전 정부 대북 정책을 두고 종종 언쟁을 벌여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로을은 전통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곳이다. 구로을 주민들은 17대 총선부터...
꺾고 공천장을 따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전성 변호사가 유정배 전 석탄공사 사장을 이기고 승리했다. 광주 지역구 8곳 중 민주당 현역 6명이 경선에서 탈락하고 광주 광산을 민형배 의원만 유일하게 경선을 통과했다.
전남 목포에선 김원이 의원이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문금주...
민주당 영입인재인 류 전 총경은 국민의힘에서 나경원 후보가 출마하는 동작을에 전략 공천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대장동‧백현동 의혹’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등으로 재판에 불참했다. 이에 재판이 오후에 재개되는 것으로 결정돼 그 사이 유세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유무선 자동응답,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4.8%p 내렸고, 민주당은 4.0%p 올랐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더 이상 공천 문제를 지지율 탓으로 돌리긴 어렵다"며 "치밀한 선거 전략과 좋은 정책은 물론, 정부 실정을 최대한 부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비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여성 1·2그룹과 남성 1·2그룹 각 5명씩 20명으로 구성됐다.
1그룹에 속한 남녀 후보 10명은 앞서 민주당이 진보당(3명)·새진보연합(3명)시민사회(4명) 몫으로 배분한 10명과 당선권인 20번 내에서 교차 배치된다.
우선 1그룹 여성...
4·10 총선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구 선거유세 중 ‘여기 무슨 동이냐’는 유권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지역구에 연고 없이 전략공천된 안 후보에 ‘무연고 공천’ 지적이 재차 나오는 상황이다.
11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8일 안 후보는 서울 도봉구 창동 신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여기가 무슨...
박 의원은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에 부여되는 경선 득표율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대장동 변호사’로 불린 친명계 김동아 변호사가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김규현 변호사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세종 세종갑에서는 이영선 예비후보가, 경기 화성정에서는 전용기 의원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임 전 실장은 전략지역인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민주당은 그를 공천에서 제외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재고를 요청했지만 지도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임 전 실장은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백의종군한다, 이 세 가지가 내 결심의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