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하고 있던 시가 355억 원 상당의 골프장 회원권이 매물로 나왔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유한회사 '에스더블유디씨'가 보유하고 있던 서원밸리골프클럽(경기 파주시) 회원권 142개를 매물로 내놓았다.
문제는 이 회사 소유자가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48)와 처남 이창석씨(61)라는 것이다.
이 회사는 골프장 경영...
이정대 부회장은 지난 2006년 4월 정 회장의 비자금 사건 당시 2007년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는 등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 가신이라는 점에서 인사 배경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언론들이 이 부회장을 ‘2인자’로 표현할 정도로 한때 정 회장의 신임이 두터웠다.
이에 대해 재무통인 이정대 부회장과 기획담당인 김용환...
지난 1995년 대검 수사기획관 재직당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수사를 처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동훈 고문은 행시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단장과 카르텔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또 경제기획원과 대통령비서실, 기획예산위원회 등을 두루 거쳤다.
석호영 대표는 육사를 졸업한 뒤 사무관으로 특채돼 국세청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를 들춰내 처벌한 것에 대한 반격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나온다.
비자금 제공의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노 전 대통령이 왜 이 시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느냐를 두고 말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공개 시점이 적절치 않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본인을 비롯해 당사자들이 모두 생존해 있다는...
그러나 당시 비자금 사건으로 구속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이 정국 파장, 진행 중인 재판에 미칠 악영향, 향후 사면·복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개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당시 녹음테이프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함께 구속돼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 측에도 흘러들어 갔다”면서 “전 전 대통령 측이 ‘그쪽이 부담스럽다면 우리가 공개하겠다’고...
노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당선됐던 1987년 대선에서는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지원한 1400억원과 당에서 모은 500억원 등 총 2000억원의 선거자금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DJ)에게 건넨 ‘20억+α’ 부분은 기술하지 않았다.
그는 정치자금과 관련해 “1995년 11월 수감 직전에 ‘나 혼자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이후 그동안 어떤 발언도...
전두환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비자금 사건으로 추징금 2205억원이 확정 선고됐으나 올해 1월 기준으로 1672억여원을 미납한 상태다.
앞서 2003년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별채와 가재도구 등을 경매처분했고 법원에 재산명시 신청을 했다.
당시 전 전 대통령은 재산이 은행 예금 29만원뿐이라고 주장했으며 `무슨 돈으로 골프를 치러 다니느냐'는...
당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4000억원대 비자금 보유설을 공개하며 정치계에 충격을 던져줬고 그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것이다.
지난 1997년에는 신한국당이 대선을 앞두고 이회창 후보를 내세우자 민주정치를 완성시키겠다며 탈당, 국민신당에 입당하는 강수를 뒀다.
이후 국민신당과 국민회의 통합으로 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