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경제위기 극복 방안이나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1박2일 의원 워크숍'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들의 고통이 참으로...
앞서 이 의원은 전대 출마 질문에 “아직 결정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의견을 듣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해철 의원이 22일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 의원도 출마하지 말라고 요구한데 대해선 “특별한 의견이 없다”고 말했다.
의원들 간 묘한 긴장감을 의식한 듯 당 지도부는 만찬 건배사로 ‘우하하(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를 외치는 등 봉합 작업에...
민주당 재선의원들, '전당대회 관한 입장문' 발표48명 중 34명 동의…1명 반대, 13명은 입장 안 내"계파 정치 청산이 당 핵심 과제…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 세워야"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22일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당준비위원회, 첫 회의 개최안규백 "강한 야당 변화 신호탄 될 것""8월 하순 전대 개최…당직은 당원 비중 두는 게 맞지 않나"비대위, 세부 구성안 의결…전혜숙ㆍ김성주 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전준위)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앞으로 약 한 달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규칙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준위는 이날...
앞으로 약 한 달간 전대 규칙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준위는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는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당원 동지와 국민이 큰 관심 보내고 있는데 그것만으로 이번 전대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대는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우리 당이...
그는 "이럴 때일수록 국가자원을 총동원하고 정파를 떠난 거국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대미문의 팬데믹 이후 찾아올 더 심각한 경제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거국비상경제대책위원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위기에 여야가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집행부는 각 부처 간 경제정책을 긴밀히 공조하고 입법부는 이를...
민주 혁신위, 전대 룰 혁신 제안 "국민 우선, 당원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16일 8월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해 "대의원 20%, 권리당원 45%, 일반당원 5%, 국민여론 30%"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혁신위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등가성을 3배...
“전대미문의 규모”일본서 120명 모여 난교 파티
일본의 한 별장에서 남녀 120명이 모여 난교 파티를 벌이다 주최자와 참가자 등이 공연 외설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5일 야후 재팬 등에 따르면 시즈오카 현 경찰은 12일 오전 공연 외설 방조 혐의로 파티 주최자인 자바 현 시노시 자위관 A 씨(54·남)와 후나바시에서 일하는 간호사 B 씨(51·여)를 붙잡았다고 합니다....
더민초 대선ㆍ지선 평가 토론회 개최고영인 "민주당 태도ㆍ절차 많은 훼손 있어""패배 책임 있는 분과 계파갈등 유발하는 분은 전대 참여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대선과 지선 연이은 패배를 두고 '책임 정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영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열린...
한편, 애초 전대 룰 변경에 소극적이었던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태도 변화를 시사했다. 우 위원장은 지난 10일 "당이 가진 여러 규칙은 오랜 역사 속에서 정립돼 온 것"이라고 말을 아꼈으나 12일 기자간담회에서는 "당원 의사 반영률이 너무 낮다는 불만이 생길 수 있다"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유 대표는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로 수세를 자처했다"며 "이재명 고문의 출마는 대선 불복 프레임이 강화되는 효과를 만들었고 중도층의 피로감은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성과 성찰을 기반으로 민생-복지 프레임을 강화해야 했지만 대선 시기의 '지루한 닥공(닥치고 공격)'만 반복했다...
비대위, 오전 회의서 두 사람 동시 위촉계파 색 비교적 옅다는 평가 받아애초 오후 고위전략회의서 결정 예정…전대 규칙 조속 구축 의지로 풀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장에 4선의 안규백 의원이 13일 위촉됐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비대위에서 안 의원을 전준위원장에 위촉하기로 하고 해당 안건을...
'수박'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지하지 않는,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으로, 이 상임고문 측 지지자가 대선후보 경선 상대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 등 친문(친문재인)계 정치인을 비난할 때 쓰는 표현이다.
우 위원장은 "당내 제도, 정책, 노선, 비전에서 활발한 토론을 보장할 생각"이라면서도 "조심들 하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심 50 : 민심 50' 개방형 가야'역선택방지조항' 없애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폐쇄적인 현행 전당대회 룰을 가지고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 수 없다"며 전당대회 룰 개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폐쇄적 선출방식은 '당심 50 : 민심 50'의 개방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헌에...
전해철 "전대, 계파 싸움되면 더 큰 혼란"
친문 그룹 내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이 9일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잇달아 입장 표명을 내놓으면서 전초전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진로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 관련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에 대해서는 "변화와 쇄신을 위해 어떤 룰이 추가로 보완돼야 하는지는 당연한 절차와 과정"이라면서도 "전대가 끝나고 특정인의 유불리 문제에서는 오히려 그것이 갈등과 혼란의 소지가 있다"고 경계했다.
한편,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대해서는 기존 견해를 반복했다. 그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소식을 전했다.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은 자연인 상태로 돌아가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뵈었다. 텃밭을 일구시다 예전의 순수하고 수줍은 듯한 웃음으로 반갑게 손을 잡아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수염을 기르셨고...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조기 전대를 요구하는) 소수의견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시간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며 "당헌·당규에 정해진 대로 하는 게 적절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오늘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당 상황 속에 당내 통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오갔다. 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