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위한 법적, 제도적,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일헌법’을 지향하는 개헌준비작업에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전당대회 대표경선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도 중요하다”면서 “대표경선 선관위 산하에 객관적인 인사들로 구성된 별도의 ‘후보 검증위원회’를 둬서 국민과 당원에게 일차적인 후보검증 결과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지난 5월 지도부의 임기가 끝난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달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선출된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과 서청원 의원, 이인제 의원 등 중진들이 당내 유력 당권 주자로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출정식 격인 세미나를 열고 출마를...
이 의원은 “지금 전대에 출마하겠다는 사람은 오는 8월까지 레이스를 이어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전대는 5월 (현 지도부) 임기 전에 해서 새로운 지도부가 책임 있게 치르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인사 청탁 의혹’으로 논란이 된 지역구 당협위원장 인선 문제와 관련해 “당협위원장은 해당 당협위 운영위원회에...
전대미문의 파괴력을 가진 타격수단으로 목표를 확정하고 발사준비상태에 있다. 우리는 빈말을 모르며 한다면 한다”고 적혀있는 3∼4개 종류의 전단 수천장이 발견됐다.
이날 삐라 살포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남한 당국의 호응을 촉구한 뒤 이뤄진 것이다.
백령도 주둔 군부대는 삐라를 수거하고 백령도...
이날 맺은 두 은행간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 회의’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극동 시베리아 개발에 폭넓게 협력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용환 행장은 블라디미르 드미트리에프 러시아 VEB은행장과 서명식을 체결한 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러시아의 대형 개발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한국 기업들에게...
민주당은 22일 당무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안을 통과시켰다고 김성곤 전대준비 위원장과 최규성 부위원장이 밝혔다.
전대 룰과 관련해선 ‘대의원 50%+권리당원30%+여론조사20%’ 방식으로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다만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의 편의를 위해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게 해 모바일투표 일부 기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선출된 지도부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면서 “구체적인 전대 룰과 모바일투표의 존속 여부, 지도부 체제 등에 대해서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치혁신위가 제안한 공천혁신 방안을 책임지고 실천하도록 차기지도부가 당헌당규를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정치혁신위는 차기 지도부의...
한편 민주당은 이날 차기 전대 룰과 시기 등을 준비하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대 룰을 두고 계파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가운데 친노직계, 범친노와 주류, 비주류, 민평련 등의 인물을 두루 넣어 계파별 안배에 초점을 맞췄다.
인선은 김성곤 위원장과 최규성 이상민 부위원장, 김영록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김춘진 오제세 이춘석 김태년 안규백 박완주...
대선평가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3선의 전병헌 의원, 정치쇄신위원회 부위원장은 4선의 이종걸 의원이 임명됐다. 전대 준비 부위원장은 3선의 이상민(대전 유성)· 최규성(김제완주)의원이, 전략홍보본부장은 민병두(재선·서울 동대문을)의원이 맡았다.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한 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 때부터 자문 역할을 한 사회학계의 원로이고, 정...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는 ‘비상’이라는 말에 들어가 있듯이 정상이 아닌 상태”라며 “(민주당이) 빨리 정상궤도로 올라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기 전대 준비에 대해선 “룰이 아주 중요하다. 당의 정체성을 놓고 모두 참여해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야한다”면서 “현재 경선 방법에 절차상 문제가...
김한길 전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권유를 받고 생각해봤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비대위원회 역할은 대선 평가와 전대 준비가 맞다. 그 이상 뭘 할 수 있겠나. 비대위 활동기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게 혼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천정배 전 원내대표는 “당이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새 지도부를 뽑아도 사실상 비상지도부다. 쇄신도...
유·전·이 후보는 비박(비박지원)연대로 1차 투표에서 박 후보가 과반을 넘기지 못할 경우 2차 결선에서 최종 진출자를 지원하기로 했었다.
한편, 새 원내대표는 오는 6월9일 열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임시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동시에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19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당 소속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분, 대선용 원내전략 등을 짜는 권한도 지닌다.
새누리당은 이날 전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임명.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새누리당으로서 1차인 이번 전대는 차분한 마음으로,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면서 “특히 지난번 돈봉투 사건이 일어난 후의 첫 전대이기 때문에 그런 폐해를 막고 깨끗한 전대로 치를 수 있도록 선관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현재 나온 방안은 △비상대책위원회 △재창당준비위원회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크게 3갈래다.
이 중 가장 유력한 방안은 박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비대위 체제다. 친박계는 비대위 체제로 당을 쇄신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치르자는 이른바 ‘리모델링’ 의견이 강하다. 홍사덕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당내 3선 이상 의원 30여명을 불러모았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개최될 임시전국대위원대회 (이하 임시전대) 대의원 명부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섭 대변인은 이날 당무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가 작성하고,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심사한 총 전국대의원 10,562명에 대한 명부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통합 결의 및 통합수임기관 지정의 건의 구체적인...
민주당은 전대 개최를 위해 홍재형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 주요사항을 논의할 통합협상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추후 최고위원회에서 위원 인선을 단행할 계획이다.
앞서 통합협상단을 통합수임기관 인사로 구성해 승계하자는 박지원 의원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영등포 당사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야권통합 관련 의견수렴에 나섰으나 통합전대파와 독자전대파간 이견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께쯤 중앙위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중앙위에는 총 31명이 자유발언에 나섰으며 이 가운데 5~6명을 뺀 상당수 위원들은 단독전대를 요구했다.
다음은 중앙위에서 나온 주요...
박 의원은 이와 함께 “민주당과 혁통이 신당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내달 16일 창당하고 17일 오전 민주당 전대를 열어 합당을 의결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안다”면서 “17일 민주당 전대에서 사실상 ‘민주당 해체’인 ‘신당 통합’의 의결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통합전대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대에서 통합 안건이...
이들은 대신 오는 27일까지 의원총회 등 당내 공식 의견수렴기구를 거쳐 전대 절차 등을 확정지어 줄 것을 지도부에 요구했다. 20일 연석회의 출범 후 일주일 밖에 시간이 없는 셈이다.
원외위원장의 경우, 신기남 상임고문을 비롯한 31명은 11일 성명을 통해 창당 여부를 당론으로 확정하는 중앙위원회 개최를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이 14일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릴...
먼저 12월 11일로 예정된 전대를 준비해 온 당권주자들은 손 대표가 ‘연말 통합전대’에 방점을 찍은데 대해 즉각 반발했다. 김부겸 의원은 “반성 없이 당이 문 닫을 때까지 자신들이 주도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지원 의원도 “통합 추진과 전대를 통한 총선 준비를 ‘투 트랙’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통합시엔 기득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