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케이티 △유호스트 △대연씨앤아이 △서울대학교 △신성이엔지 △호원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내년까지 310억 원을 들여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구축과 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에 충전 인프라 확충은 주택 설계단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공간과 비용의 효율성, 충전 편의성을 고려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며 "모빌리티의 변화와 확장, 스마트 빌딩의 확대 등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기술·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경기 악화에 따른 미분양 우려가 올해 건설사들의 실적 하방 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마진 확보가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 대목이다.
신사업의 부진한 실적도 이익 창출의 발목을 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는 폐기물·전기차 충전 서비스(EVC)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 비중은 전체의 8%에 불과하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IPO...
동시에 인프라 개선, 제조 역량 확대, 모든 근로자를 수용할 더 나은 도시 건설, 적극적 공장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로 꼽았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의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인도의 경제 성장률은 2020년대 말까지 연평균 9%로 가속화하는 반면, 중국은 3.5%로 둔화할 전망이다. 이에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성장 동력 국가로...
정범식 대한상의 아주통상팀장은 “인도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에너지, 교통, 건설, 통신, 정보기술(IT)과 같은 국가 인프라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세계적인 강점을 가진 만큼 인도의 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사업 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전기차에 거리를 두던 공화당에서도 조금씩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전기차 고속 충전소를 개장했다. 이는 ‘국가 전기차 인프라 프로그램(NEVI)’ 일환으로 건설된 미국 최초의 고속 충전소다. 같은 공화당 소속인 브라이언 캠프 조지 주지사도 메이저 배터리 제조업체 유치에 분주한 모습이다.
투자는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연구 인프라 확충,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신증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의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다양한 신사업은 물론 기존...
투자는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연구 인프라 확충,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신증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R&D 투자 31조1000억 원 △경상투자 35조3000억 원 △전략투자 1조6000억 원을 각각 집행한다.
산업군별로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포함한 완성차 부문이 전체 투자액의 약 63%인 42조8000억 원을 차지한다. 전동화와 SDV 가속화...
이달 11일부터는 △배터리 공정·설비 개발 △셀·소재 및 전자재료 개발 △배터리 팩·모듈 개발 △배터리 평가 및 공법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및 품질 관리 △안전환경·인프라·건설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SK온은 지난달 15일부터 셀 개발 관련 경력 및 신입 박사 채용을 시작했다. 우대사항으로 원통형·각형 셀...
교통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추진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광주에서 강진을 거쳐 완도까지 고속도로를 연결해 관광과 비즈니스에 더욱 활력을 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말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에 1조 원 이상 투입할...
향후 쟁점은 물가 안정 및 에너지 안보로 초당파적 합의점은 전력인프라 및 원전. 2월 29일 SMR, MMR 등 차세대 원전의 개발 내용을 포함한 미국 원자력 발전법(Atomic Energy Advancement Act)이 하원에서 통과된 바 있으며, 12일 클라우드 호실적으로 인한 오라클 주가 12% 급등과 함께 SMR 개발 업체 뉴스케일파워 주가 역시 14.4% 급등했다.
첨단지구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고, 월계동과 수완동의 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산월IC도 바로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며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 CGV, 광주보훈병원 등...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신재생·수소·친환경 선박 등 첨단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금융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수은이 유럽 탈탄소 첨단산업과 인프라 건설·투자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KfW...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 수소차, 데이터센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소방산업협회가 힘을 모은다.
KCL은 21일 소방산업협회와 소방 산업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방 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에 대한...
이에 발맞춰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를 비롯한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은 수소, 전기 연료를 기반으로한 굴착기를 출시하거나 개발 중인 상황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부터 1.7톤(t)급 디벨론 전기 굴착기를 판매 중이다. 2019년 개발을 시작해 테스트를 거쳐 약 4년 만에 첫 전기 엔진 제품을 개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안에 1.7톤급...
아울러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력망 구축이 중요해짐에 따라 독일의 전력망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독일은 유럽 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 우리 기업은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기술과 전자·정보통신 분야로 진출을 늘리고 있다”며 “독일의 재생에너지...
2011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고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함으로써 플랜트·인프라·건축·자산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건설사로 자리 잡았다.
50년간 꾸준히 성장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4위로 올라섰다. 1974년 29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7000여 명에 달하며 매출은 1억1000만 원 안팎에서 10조 원 수준으로...
기업들은 우리나라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저해하는 불안 요인으로 ‘국제 분쟁 및 고유가’(50.3%), ‘무분별한 전력 소비’(17.7%), ‘한전의 막대한 부채’(17.0%), ‘발전 인프라 건설을 둘러싼 주민갈등’(13.7%) 등을 꼽았다.
탄소 중립 이행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업 활동은 ‘에너지(전기)의 탈탄소화’(40.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공정 효율화’...
높은 가격과 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된 데 따른 요구다.
GM은 지난해 11월 미시간주에 건설하기로 했던 전기차 공장 가동 시점을 1년 연기한 2025년으로 변경했다.
같은 달 포드도 “전기차 수요 둔화를 고려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등 12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관련 투자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투자를 집행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