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롯데렌탈은 국내 1위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총 4만900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용하며 국내 친환경차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전기차 종합 패키지 서비스 ‘EV 퍼팩트 플랜’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사용자의 편의를...
MZ세대 등 잠재 수요층 겨냥“내연기관 건재…접점 넓힌다”
전기차ㆍ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증가와 경영 환경 악화로 문을 닫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 이에 주유소들은 사무실 공간을 줄이고 카페를 운영하는가 하면 가구 배송 서비스 등 경영 다변화로 생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3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에서 1만938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폐배터리 발생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전 세계서 폐차되는 전기차가 지난해 16만 대에서 2040년 4227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터리 업계가 폐배터리를 주요 원재료 조달 수단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GM, 스텔란티스와 계약 갱신 협상을 벌이고 있는 UAW는 수십억 달러 보조금을 지급한 전기차 정책이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 선언을 보류하고 파업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기술혁명은 일자리 상실을 우려하는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의 벽에 부딪혔지만 오히려 새 일자리를 만들며...
가령 국내 파워큐브는 자사 완속 충전기에 적합한 주거지 중심 보급 전략을 택하고 있는 반면, 급속 충전 분야에 주력하는 SK일렉링크는 공동주택시설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주차시설, 휴게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 자사 제품을 설치하고 있다.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선 운전자 관점에서 불편한 지점을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서울시의회가 전기차 충전...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최근에 보급된 것으로 사용후배터리 재사용 시장은 이제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현재 사용후배터리(폐배터리) 사업 분야는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을 재활용하는 분야만 급성장하고 있고 재사용 분야는 초기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전기차 사용후배터리가 배출되는 2025년 이후에는...
다만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방식은 시장의 흐름과 반대로 흐르는 듯하다. 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특정 가격 이하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전기차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지난해 5500만 원에서 올해 5700만 원으로 약 3.6% 올랐다. 반면 보조금 미지급 기준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배달용 이륜차의 소음과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전기이륜차의 보급을 서두르고 있다. 셀루메드는 표준화된 교체형 배터리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교체형 전기이륜차의 판매와 발빠른 보급을 위해 여러 단체들과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셀루메드는 2021년 교체형 이차전지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회사의 신규...
6일 서울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 대수와 보조금 지원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보급 대수는 차종별로 △승용차 4388대 △화물차 1392대 △통학·통근버스 54대 △택시 1500대 △시내버스 487대 △공공버스 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총 5834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987대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충전 목적이 아니라면 전기차 충전 지역에 주차하면 안 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시행령 개정안’으로 불리는 이른바 ‘충전 방해 및 금지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충전 목표치를 채운 이후 차를 옮기지 않았다면 10분에 100원의 추가 요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역 전기차 충전소에서 이를...
대표적으로 △신차 효과 감소 △1대당 구매 보조금 축소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전기차 보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충전 인프라 △전기차 세금 인상을 포함한 세법개정안의 잇따른 발의 등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조금이 남아도는 이유는 전기차 인기가 주춤한 탓이다. 신차 가격이 상승한 데 비해 1대당 받을 수 있는 구매 보조금이 감소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발굴했고, 수소차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40개소의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를 지원해 왔다.
특히, 수소버스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버스 보조사업 물량을 올해 700대에서 내년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또 국내 버스 시장의 규모가 정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천연가스 버스, 전기버스의 보조사업 물량을 수소버스 보급과 연계해 조정할 방침이다.
충전 속도도 전기차보다 빨라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이끌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특히 버스ㆍ트럭 등 수소 사용량이 많은 대형 상용차 연료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ㆍ일본ㆍ유럽 등 해외와 달리 액화수소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올해 말 SK E&S의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ㆍ유통이 본격화하면, 수소 모빌리티 보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기로 수집한 데이터는 새로운 부가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원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테슬라 충전기를 쓴다면 경쟁사가 보급한 전기차의 충전 주기, 충전율, 주행 거리, 동선 등 모든 빅데이터가 흘러간다는 것”이라며 “이 데이터가 결국에는 배터리 교체나 충전기 사업 등 미래 전략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기차 전환 추세와 리튬을 비롯한 배터리 주요 원자재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업계에서는 핵심 원료 부족이 가장 큰 불안 요인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에 리튬 등 원료에 대한 투자와 공급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됐다.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확대로 관련 원자재 수요를 맞추려면 최소 60개의 신규 리튬 광산과 공장이 필요하다.
아울러 그는 “EVSIS의 전기차 충전기 제품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 했으며 미국 BTC파워사에 이미 충전기 부품을 수출 중으로 전기차 충전기 완제품 수출을 위한 미국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면서 “국내 전기차 이용 시 가장 큰 우려사항이 공공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기를 현재 24만 대에서 2030년 123만대까지 보급을 확대할...
LG전자는 27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장(VS)사업본부의 현재 수주 잔고는 80조 원에 달하고 연말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주 잔고 제품 비중은 인포테인먼트가 60%, 전기차 부품이 40% 차지하고 있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앞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VS사업의 올해...
프리미엄 전기차에 이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보급형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집중하지 않았던 LFP 배터리 시장과 관련해 “전기차 시장에서 기존 전망 대비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다만 전기차 배터리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밀도나 출력 등 일부 성능...
르노와 닛산은 암페어 출자 외에 인도나 중남미 등 신흥국이나 유럽 등에서 신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우치다 마코토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르노와는 지금까지도 대등한 관계였으나, 이번 자본 관계 변화로 진정한 의미로 대등해지게 됐다”면서 “암페어의 출자를 통해 유럽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화를 보완·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규격이 출시되면 두 방식 간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전기 이륜차의 경우 배터리 교환식이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도 배터리 교환식 전기 이륜차와 교환소 보급, 교환 서비스 운영 등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