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전기에너지의 약 53%를 전동기 구동시스템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기에너지의 약 54%를 차지하는데, 이는 전체 에너지의 약 20%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사용량이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고효율 전동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최저효율제(MEPS) 정책이 시행 중이다. 지난 기고에서 언급했던 탄소나노튜브 기반 경량 와이어는 기본적으로 구리를...
전기모터의 순간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8초 만에 달린다. 70kW/h를 지원하는 800V 시스템을 운영하고 4개의 배터리팩을 지녔다.
지프스터 비치(Jeepster Beach)
1968년에 제작한 지프스터 코만도(Jeepster Commando, C-101)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다.
당시 지프스터 코만도는 자동변속기를 갖춘 최초의 준중형 사륜구동 차였다. 베이스...
한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충전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해두고 이를 방전하면서 동력을 얻지만, 수소차는 고압수소뱅크에 저장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화학 반응으로 발전을 하고, 여기서 나온 전기에너지로 전기모터를 구동한다"며 "부품 수나 기술적으로나 수소차가 비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단, 충전 시간과 주행거리 등을...
모든 모델이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됐고,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도 함께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어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을 자랑한다.
전 좌석 열선 시트, 2열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을 적용해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4월 13일 공식 출시되는 ‘시에나...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시스템이 포함돼 필요시 22마력의 출력을 추가로 지원한다.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가 적용된 트랜스퍼 케이스도 기본으로 장착돼 구동 토크를 0%에서 100%까지 가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더 뉴 마이바흐 GLS에는 뒷좌석...
EV600은 상품과 서비스를 장거리 운송하기 위해 제작된 경량 전기차로, 탄소배출을 없애면서도 첨단 안전 기능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EV600은 1회 충전 시 최대 402㎞를 주행할 수 있고, 고속 충전 시 1시간당 최대 274㎞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약 1만6990리터 이상의 적재공간을 제공해 상용차 역할에...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의 소비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캠핑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커피 메이커와 헤어드라이어 등 일반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앞뒤 바퀴를 모두 구동해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된다. 이 경우 최고출력 225kW, 약 169마력이 된다.
롱레인지 네카뷔굴림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을 5.2초 만에 끝낸다. 마력으로 표현할 수 없는 전기차 특유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지닌 셈이다.
국내 사전 계약은 25일 시작한다.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을 중심으로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 원...
완성차 제조사는 지금까지 내연기관차 플랫폼에 배터리와 구동 모터만 얹는 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했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전기차 코나도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먼저 출시됐다.
전기차는 엔진과 변속기가 필요 없고 부품의 개수도 내연기관차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내연기관차에 맞춰진 플랫폼을 이용해 전기차를 생산하면 불필요한 공간이 발생하고, 최적의...
이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오닉 5 고객은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차에 오르자마자 바로 실내 온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배터리 소모가 크다. 동시에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줄어든다. 겨울철에는 히터를 켜면 주행 거리가 30% 안팎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트 펌프 시스템을 활용하면 주행거리에 큰 관계없이 실내 난방을 가동할 수 있다. 히트 펌프가 에너지 구동 효율을 높이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신품보다 성능이 약 70% 이하로 떨어져 구동 배터리로 사용 가치가 없어진 배터리를 뜻한다. 다만, 전기차 충전소 등 다른 영역에선 재활용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에너지경제원구원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 양이 2020년 약 4700개에서 2030년에는 약 8만 개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생산한...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에서 열관리시스템은 2023년 E-GMP(전기차 전용 플랫폼) 차종의 양산업체로 선정돼 2025년 열관리 및 공조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차 및 미래기술은 넥쏘 2세대에 수소저장모듈 및 공기압축기를 2023년경 공급 준비중"이라며 "2030년까지 매출 1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전기차·수소차의 핵심기술인 에너지 저장 기술, 구동 및 전력변환 기술, 공조 및 열관리 기술, 수소연료전지 기술 분야 등 4개 분야 8개 과제에 104억 원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 증대를 위해 차량 경량화에 대응하는 배터리팩의 경량화 기술을 개발하며, 공조 및 열 관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급속 충전·고출력에 대응하는 배터리 팩의 열관리 기술...
차체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데커(double-decker)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었고, 사륜구동 모델과 500㎞가 넘는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고,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 상태에 따라 10%에서 80...
현대위아가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 시스템인 ‘냉각수 분배ㆍ공급 통합 모듈’을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적용될 이 모듈은 2023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모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구동장치,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장치다.
친환경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활용할 수...
이는 가솔린 엔진에 48V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모터를 결합한 방식이다.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 차량의 무게와 비용 상승을 최소화하면서도 뛰어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이뤄내는 효과가 있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는 1회 충전 시 400㎞ 이상 주행할 수 있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브라이트 드롭이 두 번째로 출시할 제품은 전기 밴 ‘EV600’이다. EV600은 GM의 차세대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으로 구동되며, 완충 시 최대 250마일(약 402㎞)을 주행할 수 있다. EV600은 올해 말부터 페덱스에 500대가 공급되고, 내년부터는 다른 물류 기업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라이트 드롭은 배터리 상태와 차량 원격 접속, 충전 관리 등의...
회사측은 전기차 핵심부품인 감속기의 구동 및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전기차용 고효율 ‘2단 변속기’ 개발과 자율주행차량에 필수 구성요소이며 전량 수입 의존 하던 ‘전자식 변속제어시스템(SBW)’의 개발 성공에 따른 양산 체제 구축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 새로운 지속 성장 가능 사업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애플카에 전기차 구동시스템을 공급하고 마그나가 차량 생산을 담당하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마그나의 고객으로 확정 또는 애플 등과 전기차 플랫폼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LG전자의 전장 사업부 가치가 주가에 재반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