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영 서강대 교수는 “12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나타나는 등 최근 수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증가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반도체, 의약품 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전기차·태양광·원전 등 친환경 산업 및 콘텐츠·헬스케어 등 서비스 산업에서의 수출 확대에 노력해야...
소재·부품·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업체, 재사용·재활용 업체들까지 배터리 전 주기의 생태계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고려아연 등 원재료 업체와 CK이엠솔루션·피엔티 등 부품 업체, 한국에머슨·베이커휴즈코리아 등 장비 및 자동화 업체, 이온어스·에스엠케이 등 어플리케이션 업체...
1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성명을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7월 설립된 폭스바겐의 배터리 전문 자회사 파워코가 이곳에서 원자재 소싱과 배터리 생산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배터리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김 연구원은 “불경기에 극적인 이익 모멘텀의 배경을 보면 IRA, 리쇼어링 환경에서 축적된 수주잔고가 전력인프라 매출 호조로 반영되고, 전력기기와 자동화기기는 지난해 제품 판가를 인상한 상태에서 물류비, 원자재 비용 등 원가 하락폭이 커 수익성 개선으로 반영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적극적인 자산 효율화 과정을 거치면서 비용...
국내외 광산서 생산 리튬, 70.5만톤 급증 전망호주·남미 등서 광산 쟁탈전…자국서는 통제 강화전기차 핵심 원자재 시장 장악력 확대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의 시장 장악력을 키워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투자은행 UBS그룹은 중국이 2년 뒤 전 세계 리튬 공급의 3분의 1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은 1981년 시작 이래 국내외 우수 금형 및 원부자재, 최신금형가공기기 등 금형산업 전반의 수요창출 및 발전을 이끌어 왔다. 조합에 따르면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과 금형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후방산업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금형조합은 이번 전시를 실수요 창출을 통한...
특히 “세계 각국의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전기동력화의 가속화가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광물 및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이에 대응해, 미국과 EU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의 핵심원자재법(CRMA), 탄소중립산업법, 배터리법 등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위한 법제화가 속속...
보고서는 현재 물가 상승세가 원자재 가격 및 실질임금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매출원가 및 급여 총액 증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매출원가 비중이 높고 영업이익률이 낮은 제조업과 도ㆍ소매업이 매출원가 상승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제조업은 급여총액이 타 업종 대비 많아 급여 상승에 취약하다.
에너지 비용 상승 역시 공공요금...
중국 소극적 성장률 목표에 실망감 커져철광석·구리 가격 일제히 하락리튬은 공급과잉 관측에 무게 실려BOA “올해 리튬 공급 38% 증가 전망”이란 “세계 2위 규모 리튬 매장지 발견”
글로벌 원자재시장의 열기가 식으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구리와 철광석 등 원자재 공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시장의...
정 부회장은 “배터리‧반도체‧원자재 분야의 높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EU 의회의 새로운 입법 노력과 역내 공급망 구축의 타당성에 공감한다”면서 “다만 EU 의회의 새로운 규제들이 EU의 전통적 우방국가인 한국 기업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바, 향후 이행 법안 입법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완화한 데다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슈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주에 대해 “삼성SDI와 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건립에 대한 기대감과 이를 통한 낙수효과를 기대하며 이러한 실질적인 이벤트들을 통해 산업 내 추가적인 대형 계약 등에 대한...
다만, 공공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6일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3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5.2%)보다 0.4%포인트(p) 축소된 것이다.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축소된 것은 작년 10월 5.7%에서 11월 5.0%로 떨어진 이후...
전기요금 인상과 유류가격 상승도 당면한 애로이다. 1년 사이에 3배나 오른 전기요금을 두고 걱정이 많다. 문재인 정부 비난을 넘어 시급히 농촌의 근본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스마트 팜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진입장벽도 너무 많다.
세대간 융복합 통한 미래 도약을
둘째,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집중적 투자 지원을 해야...
코디악 G7은 로드 바이크 형상의 전기자전거로 빠른 주행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겨냥해 생산됐다.
자전거업계 관계자는 “식품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생활물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교통비나 생활비 등 고정 지출을 줄일 방법을 찾고 있다”며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 인기를...
AI 와 이차전지 관련주는 테슬라 인베스터 데이에서 머스크의 AI 가 테슬라 생산에 유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및 기대했던 저비용 전기차 등에 대한 실망감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는 모습 보였다. 그러나 이차전지 업종 내에서도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수혜 예상되는 폐배터리 관련주들은 강세 보이는 등 3월에도 관련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이 연구원은 "산업 자재 영업이익은 412억 원(-7%)이 예상된다. 아라미드는 광케이블 및 전기차 타이어 등 전방 수요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과 고수익성이 지속되겠다"며 "다만 타이어코드 실적은 더딘 수요 회복 및 판가 약세로 부진할 전망이며 주요 자회사 실적도 신차 판매 감소로 감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전 사업부의...
부담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채발행한도 확대 등의 조치로 당분간 자금조달 이슈는 제한적이나 올해 유의미한 적자를 기록할 경우 추가 한도 확대가 필요할 수 있다. 규제 개선을 통해 확보한 시간 안에 원자재 가격 약세 흐름이 가속화된다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겠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기요금 정상화"라고 짚었다.
엔저 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활에 밀접한 품목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의 나가하마 토시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PI 상승률을 재화와 서비스로 나눠보면 수입물가 영향을 받기 쉬운 재화는 7.2% 상승해 서방 수준으로 오르고 있지만, 임금 영향을 받는 서비스 가격은 1.2%밖에 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