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다운스트림인 그래핀 생산 및 응용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번 광산인수가 완료되면 업스트림인 흑연 광산 원자재 확보가 가능해져 제품품질을 더욱 올릴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신소재만의 그래핀 산업 사슬을 구축할 것입니다.”
지난달 25일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 위치한 크리스탈신소재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2020년대 초의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상품공급 차질과 원자재가격 급등은 각국 정부에 자국 내 주요 상품 공급망의 구축 필요성을 재삼 인식시켰다. 특히, 미중 간의 헤게모니 갈등이 통상분야를 넘어 안보 분야로 확산되면서 주요국들은 반도체 전기자동차 등의 핵심 산업을 경제와 안보의 이중적 차원에서 보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회사는 2006년 국내 최초 하이니켈 NC(A) 전구체, 2014년 세계 최초 NCM811 전구체와 2016년 NCM9½½ 전구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전기차(EV) 및 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재료 매입부터 전구체 생산, 최종 고객사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높은 성장을...
대다수 업종에서 부정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108)과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장비(104) 업종의 경우 기준치 100을 웃돌면서 다음 분기의 업황 상승이 기대됐다.
업종별로는 조선(99), 화장품(97), 자동차(92)의 경우 근소한 차로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높았다. 반면 반도체를 포함한 IT·가전(78), 철강(76), 정유ㆍ석유화학(73) 업종의 전망치는 70대로...
인도네시아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양극재에 필수적 원자재인 니켈의 세계 최대 매장량 보유국(2100만 톤 규모)이자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PT.BNP는 술라웨시 지역 약 595만 평 부지에 광업라이센스(IUP-OP)발급과 환경영향 평가(AMDAL)가 완료된 니켈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은 6월 지분 67%를 취득하며...
배터리는 전기차,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휴대용 전자기기, 첨단 가전제품, 로봇 등 4차산업을 대표하는 산출물을 더 나아지게 하는 동력원으로 꼽힌다. 리튬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전달하는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요소로, 최근 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핵심 광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리튬 확보는 대표적인 신산업인 배터리...
여기서도 전기 매입 가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정학균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전력 판매와 관련된 시장 여건이 현재보다 불황으로 접어든다면 금리 인하, 설치 비용 절감 등 적극적인 정책 시행과 기술적 개선이 이뤄지더라도 기대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뜻한다"며 "시나리오 분석 결과 매전 가격과 시설...
현재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비롯해 2025년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 HMGMA 신공장에서도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동화와 함께 원자재,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해 탄소 중립 달성 목표도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중국 전기차, 유럽산보다 20% 저렴EU “국가 보조금에 힘입어 가격 낮게 책정”최대 27.5% 관세 부과될 수도독일 자동차업계 “중국 보복 가능성” 우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대해 대대적인 보조금 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실상 중국과 무역 전쟁을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프랑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를 넘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2030년까지 500만 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도매 및 소매업이 3.4% 늘었고, △전기⸱가스⸱공기(44.6%↑) △교육서비스업(7.6%↑) △사업시설관리(7.0%↑) △예술⸱스포츠⸱여가업(8.4%↑)도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낮은 초기 투자비용과 온라인 소비문화의 확산, 통신판매중개 플랫폼 발전 등의 영향으로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선 코로나19 기간 중 급성장한...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석유화학(올해 1분기 -3.5%→2분기 -17.1%)과 기계·전기전자(-14.3%→-15.4%) 업종의 매출 부진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성장세 둔화와 IT 경기 침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우리나라 8월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불황형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이 줄었지만,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중장비 부품 제조업체 동일금속이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개발 흐름에 실적 장기 실적 상승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전기차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성장하면서 광산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서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일금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련 산업 경기 활성화에 따른 수주량 증가로 올해 실적...
전체 핵심 원자재 가운데 64.7%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데요. 세계 코발트 채굴량에 대해선 41%, 리튬은 28%의 비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흑연 채굴량은 78%에 달하는데요. 흑연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요소인 음극재를 만드는 핵심 물질이기도 합니다.
‘자원 빈국’ 한국, 중국 의존도 낮춰야…정부 “수입 다변화·가격 안정화 추세”
이처럼 중국은 세계 광물 공급에...
현대차그룹은 향후 원자재 조달 - 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 - 충전 시스템 확대 -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세안자유무역협정(AFTA)에 따라 부품 현지화율이 40% 이상일 경우 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아세안 국가들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은 “원자재도 많이 올라버리고, 인건비도 오르지, 전기요금 오르지 삼중고”라며 “전통시장은 한전에서 할인 같은 것도 해주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어지고, 가뜩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분할납부에 대해서는 “경기가 계속 안 좋은 상황에서 어차피 내는 건데, 미리 내나 나중에 내나 납부해야...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안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중 양국의 건축자재와 전기전자제품 등을 대상으로 시범 인증을 추진하고 인증 결과를 토대로 상대국의 적합성 평가 결과를 자국의 결과와 동등하게 인정해 주는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과 미국 등 국제사회가 탄소국경조정제도, 신(新) 배터리 규제와 공급망...
원자재, 중간재 공급, 배터리 재활용이나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정비 인력 양성 등을 통한 산업 기반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대한상의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과 관련해 인프라 구축 협력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 디지털 협력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가 기후변화로 인해 수도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 발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국...
보험증권상 담보 사업은 ‘B 사가 전국 일원의 사업장에서 행하는 통신공사, 신재생에너지, 수배전반사업, 전기기계부속사업, 자재납품, 장비임대, 기업부설연구’라고 적혀 있다.
A 씨는 해당 보험계약에 의거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C 손보사가 지급을 거절하자 소송을 냈다. 재판에서 쟁점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지 않은 하청업체까지 근로자재해보상책임보험의...
다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 무역수지는 3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한 51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수출 감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