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3분기 전기료는 2분기와 같게 결정됐다. 유가 상승 등의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셈법으로 계산하면 ㎾h당 1.7원 인상해야지만 3.0원을 내린 2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결국 총 4.7원을 내린 효과가 나면서 2분기까지 남아 있던 미조정액(4.7원)을 모두 소진하면서 연동제 도입후 발생한 미조정액이 제로 베이스가 됐다....
7월1일부터 적용되는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7∼9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가 ㎾h 당 -3원으로 적용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분기와 같은 것으로 사실상 동결효과다.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반영하면 연료비 조정단가는 ㎾h 당 0.0원으로, 2분기(-3원)보다 3.0원이 올라야 한다.
직전 3개월간(3...
올해 12월부터 국민이 낸 전기요금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조기 폐쇄 또는 백지화된 원자력발전소 사업 비용을 보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시행된다. 이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우려에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인...
이중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지역난방비 물가 지수가 각각 10.3%, 2.1%, 2.6% 감소했다.
해당 물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공 물가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3월 서민 부담 등을 고려해 2분기(4~6월 분)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전력소모를 최소화해 요금 부담을 덜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특히, 인버터 모델은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냉방을 조절한다. 절전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전기료 부담 없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인버터 3종, 정속형 2종까지 총 5개 모델이다. 최근의 실내장식 추세를 반영해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과...
또 이들은 소비자로서 전기요금 인상과 석유, 자동차 등에 대한 높은 세금에 직면할 문제가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실제로 독일의 전기 가격은 지난 10년간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급등했으며, 프랑스에서는 2018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노란 조끼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WSJ는 “유럽 국가들이 기후 대응 계획을 추구함에 따라 석탄...
한국전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해 전기요금을 3개월간 월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한전은 30일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지원 사업(예산 2202억 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시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유보 권한을 또 쓸 수 있지만, 이러면 연료비 연동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는 물론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이번 전기요금 조정에서 기계적으로 할지 수용성을 가지고 할지 정부도 깊은 고민을 했다”며 “연료비 연동제 취지 등을 고려하면 3분기 단가 조정 시 부담(전기료 인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다만 세계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향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인 가운데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기료 등 인상이 쉽진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한편 연료비 연동제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한다. 연료비 변동분은...
여야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전기요금 지원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2202억500만원이 증액됐다.
애초 정부는 영업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전기료를 3개월 간 최대 50%(집합금지 50%, 영업제한 30%) 감면하기 위해 추경안에 2202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기존 추경안의 2배인 약 4400억원으로 의결된...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으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680만 원(전기요금 감면 포함 시)까지 지급한다. 또 청년·여성을 중심으로 27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15조 원을 포함해 총 19조5000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이번 지원으로 69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월 전기료 30%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4~6월까지 3개월이다. 산업부는 △집합금지 업종 18만 5000호 533억 원 △집합제한 업종 99만 6000호 1669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추경안을 수립했다.
아울러 작년 4월 시행해 이달 적용이 끝날 전기·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를 3개월 연장해 6월까지 적용한다.
또 산업부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일부 가정에 ‘거액 전기료 폭탄’ 후폭풍 요금 미지불 따른 서비스 중지도 유예 애벗 주지사 “비싼 에너지 요금 부과 안 돼”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한파·정전에 따른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댈러스모닝뉴스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전력회사가 주민들에게 전기요금 청구서를...
지난주 블랙아웃 상황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었던 일부 가정들은 거액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 들게 됐다. CNBC방송은 수백만 명에게 전력이 끊겼던 기간에 전기를 공급받았던 일부 가구들이 1만 달러(1100만 원)에 이르는 거액의 전기료를 내야 할 처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이용하던 도매 전력업체는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을 달리 매기는 변동 요금제를...
다만 앞으로 유가가 상승할 경우 전기료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
OECD는 지난해 10월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저렴한 전기 요금 정책이 재생에너지의 시장 진입은 물론 향후 전력 수요관리에 대한 투자를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OECD는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오일, 천연가스, 석탄 등 1차 에너지 공급에서...
특히 자발적 임대료 인하의 경우 세액공제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조정하고 전기요금, 고용·산업재해 보험료 3개월 납부 유예 등 고정비 부담도 완화시켰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른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당초 3조 원 수준의 예비비 규모를 크게...
내년 1월부터 전기 생산에 쓰이는 연료비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연료비에 따라 전기료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구조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체계 개편으로 인해 총괄원가 제도와 적정투자보수 기반으로 실적과 배당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0% 상향한 3만9000원으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