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포함)는 올해 6월 말 기준 6508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3명 줄었다.
삼성중공업(9678명), 대우조선해양(8794명) 직원 수는 각각 369명, 685명 감소했다.
환경 규제 또한 조선사들의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
국제해사기구(IMO) 등 주요 기관과 국가들은 탄소 배출 규제...
소기업은 상시근로자 수와는 무관히 연 매출액으로 판단한다. 소기업 기준 매출액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3에 따라, 숙박ㆍ음식점업은 10억 원 이하, 예술ㆍ스포츠ㆍ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30억 원 이하, 도ㆍ소매업과 정보통신업은 50억 원 이하, 운수 및 창고업, 건설업, 광ㆍ농ㆍ임ㆍ어업, 섬유제품 제조업은 80억 원 이하, 식료품ㆍ음료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공장에선 근로자들은 묵묵히 일하고 있지만 ‘소리 없는 아우성’이 가득했다.
창호를 제조하는 A 중소기업 관계자는 “저희는 그동안 다른 공장들보다 많은 월 매출에 10% 이상 전기료를 내고 있다”며 “작년에 매출이 바닥을 찍어도 버텼는데 근로시간 문제에 최저임금까지 좋지 않은 소식만 찾아와 인상만 쓴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A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키오스크 등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고 있다. 코로나19 충격이 크지만, 이에 대한 대응만으론 대면서비스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대면서비스업 업황이 회복되지 않으면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와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는 중산층·취약계층 가계 파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자연적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을...
여가부는 “성별 근속연수 격차보다 ‘낮은 여성 대표성’ 등이 성별임금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금융·보험업은 여성근로자 비중이 크지만 여성관리자 비중이 낮은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760만 원, 여성노동자 임금은 5610만 원으로 27.8%의 격차를 보였다. 공공기관 남성 평균 근속연수는...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 등에 올해 10~12월분 고용·산재보험료 3개월 납부 유예를 추가로 시행한다. 소득감소 가입자 등에 대해선 같은 기간 국민연금보험료 납부를 예외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등에 같은 기간 전기·도시가스요금 3개월 납부 유예를 추가 시행하고, 6개월 분할납부를 허용한다. 구체적으로 전기는 전국 소상공인 320만 호와 주택용...
전기차 생산 필요 인력이 내연기관차 대비 38%로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를 고려하면 근로자 대량 실직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KAIA는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서는 발전ㆍ전력설비,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사전준비가 충분히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효율적인 탄소배출을 위해서는 탄소 중립 연료를 개발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소기업 기준은 지원유형에서 공통으로 해당해야 하며, 상시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연 매출액으로 판단한다.
소기업 기준 매출액은 △(10억원 이하) 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 서비스업 등 △(30억원 이하)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 △(50억원 이하) 도매 및 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80억원 이하) 운수 및 창고업, 건설업...
(석간)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기준 보완 및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방식 개편 안내문 발표'
18일(수)
△고용부 장관 08:30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세종청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관련 전문가 및 노사단체 토론회
△2021년 고용형태 공시 결과 발표
19일(목)
△고용부 장관 07:30 경제중대본회의(서울청사), 10:00 국정현안조정회의(서울청사), 15:00...
게다가 근로자들은 전기차의 부품 수가 적기 때문에 조립라인에 필요한 인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한다. 미국 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 대변인이 바이든의 계획에 지지를 보내면서도 미국 중산층의 임금과 복리후생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논평을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아울러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수백만 개의...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시장 선두주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트위터에 “테슬라가 백악관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의아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날 테슬라가 초청 대상에서 빠진 이유를 두고서는 머스크 CEO의 반(反)노조 성향이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노조 활동가를 해고하는가 하면, 노조에 가입하려는 근로자를...
산업별로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직업별로 단순노무종사자와 서비스·판매종사자는 영세 사업체가 몰리고 임시·일용근로자 비중이 큰 대표적인 산업·직업이다. 따라서 정년제뿐 아닌 근로기준법상 기본 근로조건도 온전히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성별 근속기간은 남자가 18년 9.1개월에 달했지만, 여자는 11년 6.1개월에 불과했다. 성별 근속기간 격차는...
실제 자동차 부품업계의 경우 4185곳(근로자 10만8000명)이 사업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며 정비업계는 3만6247곳(고용인원 9만6000명)이 고용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자동차 ISC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차 인력양성 수요와 내연 기관 자동차 종사자들의 전직 수요 등을 분석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이에 정부는 일자리 감소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석탄화력발전 분야의 순조로운 노동전환을 위해 신사업으로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들이 미래차·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직무전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인건비(최저임금×150%+주휴수당), 훈련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또한 해당 산업이 포진해 있는 지역의 미래차 등...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전환도 가속화하면서 현대차는 어느 때보다 갈 길이 바쁘다. 투자 확대와 사업구조 조정, 인력 재배치 등을 서둘러 빨리 경쟁력을 혁신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생존마저 장담하기 어렵다.
이런 마당에 노조는 더 내놓으라는 요구만 하고 있다. 현대차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육박하는데도, 국내공장...
파견근로자를 사용해도 불법파견으로 원청에 직접고용을 강제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도급과 파견을 구분하는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는다. 당사자끼리 도급계약을 체결했지만, 법원이 파견계약으로 판결 내리면 계약 당시 당사자가 의도하지 않았던 근로관계가 형성되고 법적으로 강제하는 효과가...
닛산은 이번 프로젝트로 선덜랜드에서 16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닛산의 새 배터리 공장 건설과 신세대 전기차 생산 발표는 영국과 선덜랜드의 숙련된 근로자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영국의 전기차 혁명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에 채용된 청년 직원의 자산증식을 돕는 '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에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평균 매출액 600억 원 이하)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도 포함된다. 포함 시기는 올해 10월 21일부터다.
같은 시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화상(증강ㆍ가상현실)디자인도 특허 출허 시 지식재산권으로 보장 받는 개정 법률이 시행된다. 신기술 화상...
박 차관은 “유통의 진정한 혁신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소비자 보호‧친환경 이라는 우리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
25일까지 열리는 유통혁신주간 행사에서는 유통산업의 미래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하는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신기술 전시회, E-커머스 피칭페스타,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측량조사·설치조건부 물품구매 등 실제 현장 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에 대해서도 추후 시행을 검토한다. 단,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문화재 수리 공사의 근로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적정임금은 임금직접지급제, 전자카드제 등을 통해 수집된 건설근로자 임금정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산정한다.
건설사들이 적정임금을 제대로 지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