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김종인 비대위 체제 추진’ 방침을 밝혔다. 전날 통합당 현역 의원 및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자들 142명에게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에 찬성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비대위 기간과 김종인 비대위가 조기 전당대회를 거절할 경우 당이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미래통합당 김영우 의원(3선·경기 포천시가평군)이 당최고위원회의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 결론을 내린 것을 두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김영우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으로 비민주적 발상이다. 창피한 노릇"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20대 국회 현역의원과 21대 국회 당선자에게 당사무처에서 전화 여론조사 결과 김종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원격 화상 회의를 열고,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기로 합의했다.
G7 정상회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7개국 정상들의 회의체다. 코로나19 사태가 건강은 물론, 글로벌 경제까지 심각하게 위협할...
황 대표는 12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당 안팎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작심하듯 재의를 요구했다.
통합당은 서울 강남을, 인천 연수을, 대구 달서갑, 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 등 6곳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대부분 현역 의원이...
이날 최고위를 놓고 황 대표가 김 전 대표에게 공약을 포함한 선거 전략을 진두지휘할 사실상의 전권을 주기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표가 황 대표에게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선거전략과 관련한 일부 권한을 요구했다는 말도 나온다.
예를 들어 지역구 국회의원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 사항에 대해 일부 수정 요구를 하거나...
은 위원장은 "금감원에 조사, 제재에 관한 전권을 줬다"며 "작년 8월 시작했지만, 양이 너무 많아 삼일회계법인 실사가 길어지면서 상환 대책 발표가 늦어진 것일 뿐 우리가 (금감원과의 불화 때문에) 인위적으로 늦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고경영자(CEO) 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에...
중도ㆍ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안 사무총장은 "한국당과도 합의됐다"며 "당의 전권을 위임받아와서 동의했다. 황교안 대표 지시를 받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보수당 합의에 대해...
당의 전권을 주겠다'는 말을 번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는 분위기다.
안 전 의원이 '독자 생존'을 모색할 수 있지만, 4년 전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일으킨 '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지도 미지수다.
한편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등이 참여하는 보수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가 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도...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날 본부장 인사를 위한 1차 본부장후보심의위원회 회의를 연다. 내부공모를 통해 본부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변화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주 내 2차 회의가 끝날 예정이며, 두 번의 회의를 통해 본부장 지원자들의 서류심사를 마친다.
본부장후보심의위원회는 전무이사, 상임이사, 사외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최용환 주 이스라엘 특명전권대사를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1차관은 대표적인 금융통 경제 관료로서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G20정상회의준비위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및 부위원장을 역임했다”며 “김...
아울러 주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에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을 임명했다. 차관급 인사에서는 국립외교원 원장에 김준형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애초 문 대통령이 7월 말께 두 자릿수 규모의 개각을 단행하려고 했으나 후임자 물색 난항과...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 퇴진을 전제로 한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생각은 없다”며 “혁신위에 전권을 주겠다고 하는데 당 대표의 퇴진 문제가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 오신환 원내대표를 포함한 바른정당계 역시 안철수계의 ‘정병국 혁신위’ 제안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한 바른정당 출신 인사는 “손 대표가 자리를 유지한...
회의에 복귀한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은 손 대표의 면전에 대고 사퇴를 요구했고, 손 대표는 이를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손 대표가 사퇴의 대안으로 제시한 '혁신위원회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바른정당계 의원들을 설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손 대표는 당 내부인사를 최소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주로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전권을...
“보고 절차 없이 광고의 전권을 위임할테니, 우리 브랜드의 모토인 ‘Fun하고 Cool한’ 광고를 만들어 와라”.
실무진들은 세계대회 우승 비보이팀 라스트 포 원의 섭외부터 나섰다. 클래식 곡에도 춤을 출 수 있는지 여부부터, 이들과 음악적 호흡이 맞는 DJ와 비트박서의 섭외, 지나치게 서양문화 위주 일변도를 탈피하기 위한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의 섭외 등...
광주시는 전날 저녁 9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시와 노동계로 이뤄진 ‘투자유치추진단’ 3차 회의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시는 그동안 현대차와의 협상 내용을 공유하고 투자협약서(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동계 대표로 나선 한국노총은 협상에서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시와 입장을 같이 하고 현대차와의 협상에서 노동계의 권한을 광주시에 위임하기로 했다.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리는 제20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8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오전(현지시간) 전권회의 본회의장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실시된 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179표 중 160표를 획득하여 13개국의...
"디지털 변혁에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ITU와 국제사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제20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책연설자로 나서 30일(현지시간)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은 "전 세계인구의 52...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심의 의결된 내용에 따르면 '사회적 협동조합형 유치원' 운영도 가능해질 전망이기 때문. 이는 학부모들이 공동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유치원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다. 제3자에게 사실상 전권을 맡기는 사립유치원 형태에 비해 비리의 여지가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사태를 통해...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을 통해 청와대로부터 남북정상회담에 5당 대표가 같이 참여하자는 제안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의장, 정당 대표까지 참여시켜 거국적인 지지를 얻으려는 문재인정부의 뜻은 이해하지만, 우리의 체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3년 ITU전권회의 준비기획단에 파견돼 그해 5월 한국인 최초로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인 전권회의 의장에 취임했다. 이듬해 부산에서 열린 ITU 전권회의에서 의장으로서 인터넷 공공정책, 사이버 보안, 인터넷주소등록 등 주요 의제의 결의 개정을 이끌었다.
2015년에는 ITU 이사회 의장으로도 선출돼 정보통신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ITU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