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정책국장을 포함한 건설정책국 전체 직원들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전국의 도로, 철도, 주택 등 공공·민간의 건설현장 50여 곳을 방문한다. 하루 동안 현장 근로자와 함께 생활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최근 건설현장은 건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부담 상승, 건설안전에...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2010.45원, 경유 판매가격은 2007.13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유류세 20%를 인하한 이후 넉 달 만에 체감효과가 사라진 셈이다.
벌써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는데, 우리 정부의 의지로는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세종시 6-3 생활권 M2블록 주택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자재 공급망 점검회의를 갖고 자재 가격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기에 반영하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관급자재 공급을 안정화하고, 현행 물가변동 제도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은 자재별 가격 인상요인을 납품 단가에...
이처럼 정부가 보유세를 줄려주는 것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19.0%, 올해 17.2%씩 급등해 1세대 1주택자 실수요자의 세금 부담이 커져서다.
정부는 2021년 공시가격 적용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국회 동의 필요)을 추진하고, 공정시가액비율 조정은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올해 종부세 부과 시점인 11월 말까지 관련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직방에 따르면 2월 기준 전국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259조 중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58.7%(738조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5.8%(485조8000만 원)가 수도권에 쏠렸다.
서울 용산구 A공인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높은 집값 상승에 젊은 층의 영끌 수요가 더해지며 거래량이 많았던 수도권은 대출을 통한 주택구입이 이어지며 주담대 대출 비중도 높은...
29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16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 가격은 0.25% 상승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오름폭이 축소에서 확대로 반전된 지난달(0.21%)에 이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이다.
서울의 집값 상승률도 이달 0.18%로, 지난달(0.13%)보다 커졌다.
인천도 0.19%에서 0.44%로...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8128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6억3252만 원)의 60% 수준이다. 월세도 상황은 비슷하다. 서울 아파트 평균 보증금 및 월세는 2억423만 원·125만 원이지만 경기는 6954만 원·97만 원 수준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쪽에서 전·월세...
27일 부동산R114의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인 ‘RCS(Real estate Commercial Solution)’의 상가 유형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당(전용면적) 전국의 상가 평균 매매가격은 6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상가 실거래가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상권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주택과...
오피스텔값 상승세, 1년 5개월 만에 '멈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달 102.76으로 보합(0.0%)을 기록했다. 전국 오피스텔값 상승세가 멈춘 것은 2020년 9월 0.04% 하락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부동산원은 “아파트 대체재인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으나 금리 인상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수요가...
소비자 물가가 치솟고 대출금리도 연일 급등하는 상황에서 무주택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마저 대란 조짐을 보이자 부동산 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7722만 원으로 집계됐다. 강북지역 역시 10억1128만 원에 달했다. 2017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6억708만 원이었던 것과...
전국주택매매거래량은 작년 3분기 26만 호에서 4분기 19만6000호, 올 1분기에는 13만8000호로 꾸준히 줄고 있다.
대출 금리 역시 앞으로 더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당장 한국은행은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연일 치솟는 물가를 내버려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는 지난달 4.8% 뛰어오르며...
전국주택매매거래량은 작년 3분기 26만 호에서 4분기 19만6000호, 올 1분기에는 13만8000호로 꾸준히 줄고 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9000억 원 → -9조6000억 원) 정부 및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이 올 1분기 4조5000억 원 줄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역시 2조5000억 원 감소로 전환했다....
이종현 과장은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에 따른 공급 증가 기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6으로 4월(103.8)보다 1.2포인트 내렸다. 3개월 만에 하락세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세 지속,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우크라이나 사태...
이처럼 세금 부담에 차이가 나는 것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19.05%, 올해 17.22%씩 급등했기 때문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대 상승률을 이어가던 공시가격이 갑자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자 실거주 1주택자들의 세금 부담도 급격히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주택자의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2021년에 19.05%, 올해에 17.22% 급등한 바 있다.
2020년 수준으로의 회귀는 종부세 부담을 모두 되돌린다는 의미가 된다. 가령 올해 시가 20억 원인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는 14억 원의 공시가격을 적용받아 종부세로 171만 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하면 종부세를...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전국 17개 시도 중 전세가격 상승 폭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경기 32.98% △인천 32.77% △충북 30.64% △대전 28.29% △경남 26.69% △서울 26.66% 등이다. 향후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신규 계약으로 전환되는 8월부터 임차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반면 △전남 1.92% △광주 10.77% △대구 11.69% △제주 13.13% △강원 13.53% 등은 전세가격 상승 폭이...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주택의 거래가 활발하면서 가격이 올랐다면 올해 들어선 대출과 상관이 없는 일부 수요자가 좋은 주택을 매입하면서 서울 시장을 견인하는 상황”이라며 “강남 3구나 용산 등 대체 불가 입지에 더해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지역에 마지막 똘똘한 한 채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리 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토지와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또 디지털 경제와 기업 국내외 상장에 대한 지원을 거듭 강조하는 등 경제 정책에 있어서 시 주석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는 시 주석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보일 수도 있다. 닛케이는 “리커창이 은퇴 연령에 따른...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약 1458만 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2.1% 상승한 1458만27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353만9900원)보다 7.7%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224만4300원으로 전월 대비 1.3% 올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값은 0.04% 올라 지난달 0.01%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고가주택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집값은 1월 0.04% 오른 뒤 2월과 3월 0.04%와 0.01%씩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강북에선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