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설계변경 동의를 위해선 분양자 100% 동의가 필요하고, 시설이 속한 지자체의 지구단위계획도 변경해야 하는데 전국 지역별로 모두 달라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현 정부가 생활형 숙박시설의 주택 전환에 미온적인 것도 변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법 지키는 사람은 다 바보냐’하는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먼저 주택시장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업 등 취약업종에 대한 선제적 체불 예방 활동을 벌인다. 고용부에 따르면, 임금체불에서 건설업 비중은 2020년 17.6%에서 올해 상반기 23.9%까지 확대됐다. 집중 지도기간 중 근로감독관은 500여 개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성금 적기...
주택 침수는 가전용품 피해를 포함해 600만 원까지, 소상공인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파대·입식비는 100%, 농기계·생산설비는 잔존가격의 35%, 생계비는 피해정도에 따라 최대 5개월분을 추가 지원한다. 전통시장 전기설비 복구에 점포당 125만 원, 시장당 5억 원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이재민 등 대상 즉시 입주가 가능한 공공임대 2700호를 확보하고...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8월) 전국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반경 500m 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데다가 학세권이라는 여건상 유해시설이 적은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초품아 단지는 가격도 오르고 있다. 올해 서울 동작구...
현행 단수 평가법은 지난 2015년 12월, 감정평가 선진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의 단독주택 공시가격 전담 평가와 함께 도입됐다. 당시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단수 평가는 조사와 평가 난이도가 낮은 지역은 1명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예산 감소 효과를 누렸다.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법을...
(행복주택)2단지(999가구)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센트리지(2625가구)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1295가구)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1147가구) 등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에서의 아파트 입주물량도 평년대비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는 만큼 다가올 가을 이사철에는 임대차 가격의...
국토부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 누적 착공 실적은 9만2490가구로 전년 동기(18만8449가구) 대비 50.9%나 줄었다. 특히 아파트 착공은 전국에서 6만9361가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의 50.4%에 그쳤다.
장기적으로는 건설사 수익 악화도 우려된다. 이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민간 건설 수주 시장은...
인천광역시 주택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를 기초로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천시가 공개한 보고서는 전국 및 인천시의 매매·전세·월세 가격과 지가변동률 등 각종 부동산 통계자료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은 전국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매매가격도 상승 반전하는 등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5p 올랐다.
물가 수준 전망은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가공식품·외식 서비스 등의 체감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국제유가 및 농산물가격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3p 상승했다.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가격이 급상승하고, 수도권에선 고(高)가점자 위주의 당첨이 이어지자 신규 가입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청약통장 금리를 인상하고 혜택 확대에 나섰지만,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감소와 해지 행렬을 막기엔 역부족일 전망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저축 가입 6개월 미만...
분양 업계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하자 비교적 신뢰도가 높고, 기존 주택시장에서 가격 상승과 환금성 등이 꾸준히 입증됐던 10대 건설사 시공단지에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반기 신규 분양에 소극적이었던 10대 건설사들이 연내 분양 물량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92만7000원, 3.3㎡당 1625만91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당 491만4000원)보다 0.26% 오른 수준으로, 지난해 7월(440만4000원)보다는 11.86% 상승한 것이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맷값은 0.06% 올랐다. 지난해 1월 0.08% 상승을 기록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0.04% 하락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수도권 아파트값 역시 지난달 0.26% 올라 전월(0.10%) 대비 0.16%p 상승했다. 서울은 0.27% 올랐고, 인천과 경기는 모두 0....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95.4로 전월(92.4) 대비 3.0p 상승했다. 토지시장은 전월(87.4) 대비 1.7p 오른 89.1을 기록했다. 토지시장은 줄곧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주택 매매‧전세와 함께 소비 심리가 개선됐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잇값으로 표현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가격 상승이나...
8월부터 12월까지 분양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 총 35곳, 6만353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분만 3만4890가구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인기가 많은 것은 지역 랜드마크가 되기 쉽다는 점 때문이다. 단지 주변으로 상권과 교통망, 인프라 등이 빠르게 조성되고 가구 수가 많은 만큼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높고, 상승기에는 크게 오르며 하락기에는 가격...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과 청약경쟁률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5p 상승한 96.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1년 6월(108.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16.9p(100.8→117.7) 상승했다. 서울은 127.2로 17.2p 높아졌고...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전국 입주율은 68.7%로 전월보다 5.1%p 상승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올해 가장 높은 입주율을 보였는데 편차는 여전히 컸다. 수도권은 78.5%에서 82%로 3.5%p 높아졌고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61.4%에서 67.6%로 6.2%p, 기타지역은 59.7%에서 64.6%로 4.9%p 올랐다.
수도권 중에서...
주산연은 “전국 전망치가 100을 웃돈 것은 2021년 6월 이후 2년 2개월 만으로,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금융지원 정책,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회복세 등으로 사업자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조사 시점마다 전망치의 등락 폭이 크게 나타나며 추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난해 3.3㎡당 1523만 원에서 올해 7월 전국 평균 1755만 원으로 232만 원 상승했다. 공사 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지난 3월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해 9월 ㎡당 190.4만 원에서 194.3만 원으로 2.05% 올렸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이다. 공사비 증감요인을 고려해 6개월마다...
전국 기준으로 상승 거래 비중은 46.48%였고, 하락 거래는 41.09%였다. 직방 관계자는 “상승 거래 비중은 이달 들어 다시 줄고 있으며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은 같은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 주택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취소된 거래나 주택형별 최초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