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에서는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수가, 진보에서는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교육감 재선거에 각각 출마한다. 이로써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선거는 보수와 진보 양자 대결구도가 될 전망이다.
14일 민주진보 서울교육감후보 추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장투표(40.6%), 여론조사(40.6%), 배심원투표(18.8%)를 종합한 결과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을...
이 중 서울 동양고가 처음으로 자율고 지정이 취소돼 올해부터 일반고로 전환했고, 정원의 30% 밖에 채우지 못한 용문고는 내년에 일반고로 바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손충모 대변인은 "많은 자사고가 입시 위주 교육과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데 교원 구조조정까지 국가가 지원할 이유가 없다. 이는 사립재단에 대한 특혜다"라고 주장했다.
민주진보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는 이날 등록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윤자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 교육연수원장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의원 △정용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등 등록후보 5명이 모두 참가해 소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헌재 판단이 임박한 시점에서 대법원이 굳이 무리하게 판결을 강행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대법원과 헌재의 판단이 일치하지 않을 때 일어날 서울교육계의 혼란을 생각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상곤 경기교육감도 대법의 판결에 아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곽 교육감은 이날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헌재 판단이 임박한 시점에서 대법원이 굳이 무리하게 판결을 강행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며 "대법원과 헌재의 판단이 일치하지 않을 때 일어날 서울교육계의 혼란을 생각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대영 부교육감이 이날부터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굳이 학생부에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기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교과부 지시 불이행에 따른 보복성 조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교과부는 지난달 31일까지 학교폭력을 미기재한 고교 37곳에 이달 3일까지 기재하지 않으면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법령 위반으로 교장·교감·해당교사를 징계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2004년 금강산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남북교사 회담에서도 ‘리설주’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가 등장했다. 이 소녀는 또래로 보이는 다른 학생과 함께 노란색 한복을 입고 ‘련대’ ‘련합’이라는 팻말을 들고 행사를 보조했다.
평양 창전중 5학년(우리의 중학교 3학년 해당)으로 소개된 이 소녀의 생김새 역시 ‘남북 청소년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전교조 "기간제 교사 성과급 지급 집단소송"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그동안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한 기간제 교사들을 모아 대규모 집단 소송을 추진한다. 전교조는 12일 '기간제교원 성과상여금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현장에 만연한 비정규직 차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기간제 교원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이달 13일부터 6일간 전국 초고교 355개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0.3%인 143개 학교에서 '오는 26일 치러지는 일제고사를 대비한 교육과정 파행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51%, 중학교 42.2%, 고등학교 16.7%가 교육과정 파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84.6%로 가장...
손충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교과부가 이번 조사 자료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해 전체 학교의 경향을 파악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전체적인 경향성을 파악하고 비교할 때 쓰는 백분율을 활용한 것부터가 문제”라며 “백분율이든 수치든 학교 간 비교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공개할 가치가 없는 자료”라고 지적했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합진보당은 4·11 총선의 ‘개방형 비례대표’ 후보로 정진석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김제남 전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위원장을 4일 확정했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은 전날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른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촛불시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박 전 사무처장은 지난...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특채가 상식과 관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서울교육감의 인사권을 흔들어 정책 실현을 방해하고 소란을 일으켜 서울 진보교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하려는 정치적 탄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비서진 직급 상향조정에 항의하는 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양대 교원단체들이 올해 총선과 대선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이 공약 감시와 진보·보수진영 인사의 국회 진출 지원 등 활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총·대선을 앞두고 교원단체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은 20일 영등포구 전교조...
이번 토론회에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년유니온 △노동건강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 정부에서는 김환식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지원과장, 최영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한 근무...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정부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교조는 “교과부가 기계적으로 여기저기서 듣고 붙이기를 한 것 같은데 유기적으로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며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졌는데도 학생, 교사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매 학기 1회 이상 학생과 1대 1 면담을 해야...
이 대통령은 또 “나 자신도 교육을 어떻게 하고 공교육을 어떻게 할지 생각했지, 이런 문제는 생각하지 못했었다”며 “이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원, 교장, 학부모 단체대표들이 참석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측은 공안 당국의 조합원 압수 수색을 이유로 불참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손충모 대변인은 “2, 3심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선의가 인정되는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곽 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서울교육 개혁이 흔들림없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도 곽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재의 요구를 철회하고 공포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6일 기아자동차 현장실습생의 뇌출혈 사고와 관련해 정부에 기아차와 정부의 책임자들을 처벌할 것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우려와 개선 요구에 귀기울였다면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사고는 정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많은 관계자들이 피해 학생의 뇌출혈 원인을 무리한 노동에 따른 과로로 추정하고 있다”며 교과부와 전남교육청은 모든 현장실습과 취업 학생의 노동실태를 조사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관계자는 “해당 실습생이 산업재해 승인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며 “그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는 24일 한나라당 의원 9명 등에게 9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송 대상 의원은 김용태ㆍ김효재ㆍ박준선ㆍ장제원ㆍ정두언ㆍ정진석ㆍ정태근ㆍ진수희ㆍ차명진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9명과 같은 당의 박모 전 경기도의원 등 10명이다.
전교조는 "조전혁 의원을 따라 명단을 공개한 이들의 불법행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