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서 구자열 회장이 제33대 교우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구 회장은 1979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상사에 입사해 동남아지역본부장, LG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 LS전선 대표이사 부회장과 회장 등을 지냈다. 2013년부터는 LS그룹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전경련...
이날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은 35.9%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전경련은 국민연금이 사회적 논란만을 이유로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국민연금이 이번결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그동안 조 회장이 대한항공...
모두 머리를 맞대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소통하며 사회통합을 이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가야 할 길에 대해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자”며 “전경련도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경련은 새로운 사업방향과 예산을 승인 받고 향후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권태신 전경련국제경영원 원장은 이번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와 본격적인 주52시간 근로제 도입 속에서 기업은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 라며 “국제경영원은 교육기관으로서 기업이 변화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올해...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게이단렌 정기총회에서 나카니시 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에 오른다. 게이단렌은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해당한다.
나카니시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 정책에 대응해 민간 외교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부만...
20일 경총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1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 회장 재추대 안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총 회장 추대위가 연임을 요청하고 박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면 ‘박병원 2기’ 체제가 2020년 2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경총은 근로시간, 임금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룬다. 특히 노동계는 물론 정부와 전방위적인 논의를 계속해야 하는...
13일 전경련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5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벤처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민간특별위원회’ 구성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선진국의 사례 분석 및 해법 제시 등 저출산 대응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등...
그러나 지난달 23일 진행예정이었던 정기총회가 이달 16일로 미뤄지는 등 순번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대외적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관련해 전경련과 재계가 비난을 받는 등 협회에 대한 외부시선까지 곱지 않은데다 모그룹의 승인도 필요해 활동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6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허 회장은 5개사 CEO들에게...
회장단 중 한 명이던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포스코의 전경련 탈퇴 결정은 전경련이 '정경 유착의 창구'로 지목되면서 사회적 비난 여론이 집중되자 부담을 느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탈퇴를 결정한 4대그룹도 마찬가지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경련에 탈퇴의사를 전한 것이 맞다"며 "다만...
전경련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 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참석 대상 554개 회원사 중 다수가 위임장을 제출해 실제 참석자는 고작 100여명에 그쳤다. 회장단 중에서는 허창수 회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혁신위원들만 참석했다. 10대 그룹...
제56회 정기총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발표 시기는 혁신위원회에서 결정할 문제이나 최대한 빨리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 희망으로는 늦어도 3월 안에는 나올 수 있도록 회장단에 건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안에서 중요한 것은 정경유착을 근절하겠다는 것이 전경련의 단호한...
4대 그룹 탈퇴로 침통한 분위기지만 전경련은 오는 24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전경련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전경련 회장 대행을 맡을 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정 회장이 전경련 최장단 내 최고령 원로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대차 탈퇴로 이마저 무산됐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