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개인 적정생활비는 3만 원가량 상승했지만 부부 적정생활비 상승 폭은 12만 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연령별 월평균 적정생활비는 50대는 부부기준 260만7000원, 개인기준 158만9000원이고, 60대는 부부기준 228만2000원, 개인기준 140만4000원, 70대는 부부기준 201만3000원, 개인기준 124만9000원, 80대 이상은 부부기준...
이런 가운데 노후생활도 불안했다.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6.9세였지만 실제 은퇴 연령은 61.9세로 격차가 컸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183만원, 적정생활비는 264만원으로 조사됐다.
노후준비가 잘 된 가구는 8.8%에 불과했고 잘 돼 있지 않은 가구 37.3%, 전혀 준비 안 된 가구가 19.3%에 달했다.
가구주가 은퇴할 경우 생활비 충당...
인구고령화를 앞서 경험한 연금 선진국에서는 노후생활비의 60~70%를 공적·사적연금 등 다양한 형태의 연금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우리의 연금제도는 아직 갈 길이 멀다. 1999년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된 국민연금제도도 적용 제외ㆍ납부 예외 등으로 연금수급권 확보가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정은 1994년 도입한 개인연금, 2005년 도입한...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노후에 안정적인 월세를 받아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이다. 저금리 시대에는 인플레이션 방어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기대되는 임대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높으나, 이 자산으로 쏠림이 심해지면서 가격 거품이 커지고, 한 자산으로 모든 노후를 대비하는 것도 투자 원칙이 맞지 않아서 다른...
국민연금연구원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 후 적정 생활비는 퇴직 직전 소득의 60% 수준이지만,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은 40%에 불과하다. 더욱이 실질소득대체율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20%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 생애의료비 중 65세 이후 발생하는 비중이 50%를 넘을 정도로 노후에 의료비 지출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 1인당...
그러나 우리나라의 노후생활에 대한 준비는 심각하게 부족하다. 지난해 보험개발원의 30~50대 가구주 12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적정생활비는 월 269만원, 최소 생활비는 월 196백만원이었으나, 적정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고 예상한 가구 수는 7.9%, 최소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고 예상한 가구 수는 8.1%에 불과했다.
또한, 지난해 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가 30~50대...
우선 기초연금의 지급액을 기초연금법에 따라 매년 물가변동률을 반영, 안정적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급여수준을 유지하고, 2019년에는 어르신들의 생활수준과 빈곤 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기초연금액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이날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건강보험...
적정생활비에 미치지 못하는 최소생활비(월 196만원)를 마련할 것으로 본 응답자는 8.1%(102명)로 집계됐다.
나머지 84%(1064명)는 그동안 준비한 금액으로 최소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 준비 또한 열악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의료비 준비가 적정할 것을 기대되는 인원은 56.8%(719명)로 절반 남짓에 그쳤다. 나머지 43.2%(547명)은...
반면 부자들의 은퇴 후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월 평균 453만원, 적정 생활비로는 월 75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보다 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이 노후자금을 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 선택 기준은 안정적인 수익률(28%), 절세효과(19%), 상속 및 증여의 용이성(14%), 자금의 유동성(13%) 순이었다.
또한 연소득 기준으로는 소득이...
특별하게 추가로 노후자금을 준비해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 적정 노후생활비를 충당하기란 쉽지 않다.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것은 아내의 국민연금 가입이다.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죽을 때까지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그것도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연금액이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내가 낸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기...
특히 본인의 적정 노후생활비는 물론 배우자의 연금정보 조회도 가능해 가계의 노후 예상소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사학연금공단은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교직원의 퇴직 후 경제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정과제인 ‘국민행복, 생애주기별 맞춤형...
적정 은퇴생활비는 ‘은퇴 초기 건강한 은퇴자 부부가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비용’을 의미한다.
현재 60세 이상 가구의 은퇴생활비는 164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60대 부부의 적정 은퇴생활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중산층 평균 지출액인 206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60대 2인 이상 가구에 주목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분석한 60대 적정...
투자비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희국 의원은,“통행료가 높은 도로 대부분이 최소운용수익보장(MRG) 부담을 지고 있는 곳”이라 강조하고,“공공대비 요금격차가 2~3배에 이를 만큼 도로 품질이 우수한지 체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고속도로 통행료는 서민의 생활비와 직결되는 만큼 하루빨리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10일 국민연금연구원(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부부 기준 159만9100원, 개인 기준 98만8700원이었다.
필요 적정 노후생활비는 부부 기준 224만9600원, 개인 기준 142만1900원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19.6%만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노후에 표준적인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월 적정 생활비는 부부기준으로 225만원, 개인기준으로 142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리스 개혁안 채권단에 제출…관련 법안 10일 의회 표결
그리스 정부가 '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개혁안을 채권단이 요구한 시한인 9일(현지시간) 밤에 제출했다고 그리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기관 실무자들은 IRP의 적정 기대수익률을 4~6%로 보고 있었으며 상당수는 위험자산의 해외 분산 투자를 추천했다. DC형 퇴직연금 및 IRP의 위험자산 투자한도 확대 영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은 “IRP는 잘만 활용하면 절세는 물론 노후 생활비까지 마련할 수 있는 전천후 금융상품”이라며...
다시 말해 국민이 은퇴 후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생활비 수준이 줄었다는 뜻으로 물가상승률의 하락과 더불어 비은퇴자들이 은퇴생활을 좀 더 현실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 날 연구를 주도한 최현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난 6년 동안 은퇴준비에 대한 인식 변화와 은퇴대비를 위한 노력으로 은퇴준비격차가 상당히 개선됐다”면서...
이러한 세대 간 차이를 반영해 산출한 50대 부부의 적정 은퇴생활비는 298만원으로 60대 부부보다 40만원가량나 더 필요하다고 집계됐다.
그렇다면 50대 은퇴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월 300만원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50대 은퇴자가 필요한 은퇴 소득 300만원을 만들기 위한 5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먼저...
노후생활은 이미 공적연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때문에 시니어 재테크 투자상품에 대한 세제 측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 세액공제 한도 확대 및 분리과세 혜택부여, 비과세종합저축의 한도확대 등이 그것이다.
최광철 부장은 “시니어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벌기보다는 적당히 벌기 위한 적정...
최저 생활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인데, 국민연금의 올해 평균 부부합산 수령액이 60만원에 그쳐 연금을 활용한 재테크 설계가 필수”라고 밝혔다.
현재 50대 이상 은퇴자 및 은퇴 예정자들이 생각하는 부부 월 최소생활비가 133만원이며, 적정 생활비가 184만원 규모라는 것. 그러나 국민연금 월 수령액은 최소생활비의 45%, 적정생활비의 32% 수준이기 때문에 10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