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지난해 군사적 적대행위의 종식을 선언하고 '군사공동위원회' 운영에 합의했습니다.
비핵화가 진전되면 남북 간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남북관계 발전이 북미관계의 정상화와 북일관계 정상화로 연결되고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평화안보 질서로 확장될 것입니다.
3·1...
매우 큰 교환이 필요하다”며 “단계적 접근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점진적 조치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부분적 비핵화 조치에 대한 보상으로 미국이 준비중이라고 알려진 연락사무소 개설이나 한반도 적대 행위 종식 선언에 북한이 만족하지 않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경제협력 재개도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북은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 방안과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 문제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 금강산에서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착수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 출전하기로...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문제를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의 협의 일정도 정해졌다.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기로 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과 북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문제를 토의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싱가포르 성명의 네 가지 약속은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 미군 병사 유해 송환, 미국과 북한의 오랜 적대 관계 종식, 북한의 안전 보장한 북미 관계 정상화이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지금 스스로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며 “미군 유해를 송환했고, 또 핵실험과 핵미사일의 어떤 실험을 전면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에 하나밖에 없는 풍계리...
이어 "비핵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종전선언인데, 이번에 김 위원장과 종전선언에 대한 개념에 합의했다"며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임과 동시에 적대관계를 종식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굳은 결의로 남북관계의 큰 진전은 물론 북미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종전선언은 이제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겠다는 정치적 선언”이라고 밝혔다.
2박 3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대국민 보고’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연내 미국을 포함해 종전선언이 가능한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문 대통령은...
남북 군사 적대 행위를 해소하고자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북은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서해해상 평화수역화 △군통신선 복구 △서해지구 군통신선 및 경비함정 간 국제상선 공통망 정상화 합의...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 등 한반도 평화조성을 위한 상호간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의 영구 폐기계획을 밝히는 등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노력의 의지를 표명한 것은 매우 의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이번 정상회담 의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밝힌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촉진 △남북 간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협 종식 등이다. 특히 비핵화는 남북 정상 간 한 번도 공식적으로 다뤄 본 의제가 아니어서 최근 비핵화와 관련한 북미 간 꼬인 대화를 문 대통령이 어떤 중재안으로...
위협 종식을 3대 의제로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촉진을 주제로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우리가 주도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미국의 비핵화 조치 요구와 북측의 적대관계 청산·안전보장을...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 미국 양측 모두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며 “북한은 미래 핵에 이어서 현재 핵도 폐기해 나가겠다는 것이고, 미국도 북미 간의 적대 관계를 종식하고 체제를 보장하는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서로 상대에게 먼저 선이행하라 이런 요구를 가지고 지금 서로 막혀있는 것이어서 저는 충분히 접점을...
문 대통령은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상응 조치가 과거와 같은 제재완화나 경제적 보상이 아니라 적대관계 종식과 신뢰구축이라는 것이며 이는 북한의 과거 협상 태도와 큰 차이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싱가포르는 문 대통령님의 평화를 향한 여정을 전 세계와 응원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상호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관계로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표명하는 정치적 선언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협정체결 등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을 견인할 이정표가 되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종전선언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시기와 형식 등에 대해서는 북한, 미국 등과...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2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를 김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하고 확약하는 역할을 도맡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관련해서는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고, 어제 다시 한 번 분명히 (비핵화 의지를) 피력했다”며 “김 위원장에게 불분명한 것은 비핵화 의지가 아닌, 자신들이 비핵화를 할 경우 미국이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체제 안전을 보장하겠느냐, 이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CVID(완전하고 검증...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위원장 역시 북미정상회담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