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성숙도 측면에서 성장주나 중간재의 비중이 더 큰 국내 증시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달성 시 10% 이상 리레이팅이 가능할 수 있다는 기대는 점증될 수 있다.
그러나 실효성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 자사주 제도 개선과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도 함께 예고했으나, 상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총선 전에 통과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KT
주가 상승 재료 부재, 배당락 전 매도 추천
투자의견 중립/TP 3.3만원 유지, 이번엔 배당락 회복 어려울 수도 있다
4분기와 더불어 2024년 실적도 부진할 것, 배당 증가는 기대난
저수익/고비용 구조 지속될 것, 당분간 낮은 PBR 정상화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LG유플러스
12월엔 실적, 규제 상황 모두 부담입니다
매수/TP 12...
흔히 저PBR(주가순 자산비율) 종목을 가리켜 자산주, 저평가 주라고 한다.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자본(순자산)이 시가총액보다 크면 PBR이 1 미만으로 극심한 저평가라고 판단하는데 위니아처럼 금융자산이 아닌 영업자산으로 대부분 채워져 있는 상태에서 적자가 지속한다면 절대 저평가가 아니다. 만약에 위니아가 청산한다고 가정해보자. 위니아 자산 총액의 38%에...
8배), 기업은행(3.0배) 등의 PER이 낮았고, 에코프로(510.2배), 포스코퓨처엠(230.8배), 하이브(224.9배) 등이 높았다.
우리금융지주(0.3배)와 기업은행(0.3배), 하나금융지주(0.3배) 등은 순자산 대비 주가가 낮은 저(低) PBR 종목으로 나타났으며, 에코프로비엠(19.1배), 에코프로(14.4배), 포스코퓨처엠(11.0배)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PBR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8만1500이다.
24일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손익은 –1937억 원(시장 전망치 –1410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하겠다”며 “다만 지난해 3분기 이후 매 분기 확대됐던 적자규모 자체는 대폭 줄어들 전망인데, 제품가격 상승 및 저가납사 래깅 반영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전분기 발생한 재고손실 소멸 및 환입 예상에...
이어 “랩지노믹스의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가치는 약 2500억 원, 시가총액은 240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주가순자산가치(PBR)가 1배도 되지 않는 바이오주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랩지노믹스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루하PE)로 최대주주 변경을 완료했다. 이달 초에는 루하PE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훈 대표와 김 대표(전 써모피셔...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침체 우려가 점증되는 것은 불가피하나, 단기적으로 유럽과 중국 경기의 반등은 글로벌 경기의 하방을 지지해줄 수 있다”라고 봤다.
이어 “미국 고용과 소비 서프라이즈로 인한 시장금리 급등, 중국 양회 모멘텀, 여전한 저 PBR 매력 등 성장주 대비 중국 소비 관련주와 산업재의 매력도가 올라가는 구간이라고 판단된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금은 2008년과 다르다. 전쟁과 강달러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공교롭게도 지금 코스피 밸류에이션 지표는 2008년과 유사하다. 증시의 브이(V)자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 통화 긴축이 실물 경제 악화로 반영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내년 하반기에 반등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까지 금리는 우상향 곡선을 그린다는 가정 아래 가장 유망한 투자 전략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저PER(주가수익비율), 고배당 등이다”며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보수적인 지수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고배당 종목과 저평가 종목 간 수익률 괴리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예상...
이어 “다만 대우건설의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4.6%로 업종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현 주가 레벨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72X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17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고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2년 EPS(주당순이익)에 IT부품의 통상적인 PER(주가수익배율), 10배를 반영했다"며 "과거 고점 PBR(주가순자산비율)에 묶여 있을 이유가 없고, 처음 경험하는 모멘텀과 실적 레벨로 EPS와 BPS(순자산가치)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 주가는 2022년 전망 PER 6.9배다"라며 "2022년과 2023년의...
같은 날 카카오뱅크의 주당순자산비율(PBR)은 13.26배로 매우 고평가된 반면 KB금융 0.50배, 신한지주 0.45배, 삼성생명 0.34배 등 기존 금융사들은 0.6배를 밑돌며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최근 3년 합산 순이익은 각각 10조 원을 기록했지만, 이들의 시총은 20조 원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순이익 규모에 100배를 넘게 순이익을 기록해도...
그는 "지난해 말 PBR은 0.26배로, 최근 주가의 반등에도 향후 존립이 어려운 수준의 저평가 영역에 여전히 놓여 있다는 점"이라며 "더욱이 올해 양호한 이익 증가 추세는 주가 재평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올해 안에 내부등급법 도입 이후 늘어난 자본을 성장에만 사용한다면 배당 투자 매력도를 약화하는...
그는 “팩터 분석을 통해 최근의 증시 스타일을 분석해볼 때 이익 증가율 상위, 이익 전망치 변화 상위, 저PER(주가수익비율),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펀더멘탈 유망주로는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POSCO △SK 등을 추천했으며, 외국인 매수 상위 유망주로는 △POSCO △SK텔레콤 △신한지주 △HMM...
KOSEF 200선물, KOSEF 저PBR가중, KOSEF 배당바이백Plus, KOSEF 코스닥150선물, TIGER 일본엔선물레버리지, TIGER 일본엔선물인버스, TIGER 일본엔선물인버스2X 등이 대상이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 거래일인 다음 달 19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특히, 한국 산업이 저 PBR 중심에서 자산 경량화한 고PBR 업종인 BBIG의 시가총액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한국 PER(주가수익비율)는 14배로 S&P 500 (22배), 나스닥 (34배) 대비 낮은 수준이며, 현재 PBR 1.26배 (12개월 Forward)도 S&P 500 (3.8배), 나스닥(6.0배)의 각각 33.3%, 21.1% 수준이다.
2021년 코스피의 적정 주가는 2011년 PBR 1.42배 (ROE...
하나금융투자 이경수 연구원은 11일 “매년 연말과 연초에는 저PER 및 저PBR 팩터의 강세가 나타난다. 싼 종목에 대한 수요는 바로 투자의 보수성인데 연말에는 북 클로징과 대주주 요건 회피 등의 이슈, 연초에는 작년 루저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이 저평가 스타일의 성과를 높인다”면서 가치주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나타난 금리 상승과 원화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