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16일 "임 전 부회장의 검찰 수사건은 개인적인 횡령,배임으로 알고 있으며, 구체적인 범행내용 및 그로 인한 회사의 피해가 확정되면 법적인 절차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저축은행 대출금은 이미 모두 상환됐으며, 당시 대출과 관련된 사람이 회사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당시의 세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또 임 전 부회장은 2007~2008년 대한전선과 지주회사인 삼양금속의 자금 95억원을 임 전 부회장 개인 회사로 빼돌리고, 지인에게 대출을 알선해주는 등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도 받고 있다.
한국저축은행 그룹과 대한전선은 이전에도 부적절한 관계가 문제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저축은행과 계열 저축은행 두 곳이 대한전선의 필리핀 세부 리조트 건설건과...
계좌를 거쳐 최 회장의 선물투자를 맡아온 SK해운 고문 출신 김원홍(50·해외체류)씨에게 빼돌려진 사실이 확인됐다.
최 부회장은 베넥스에 맡겼다 빼돌린 SK계열사 투자금을 메워 넣기 위해 베넥스 자금 220억원을 H저축은행에 담보로 예치한 뒤 자신 명의로 221억원을 대출받는 등 총 6명 명의로 768억원을 대출받도록 김준홍씨에게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 부회장은 또 베넥스 자금 220억원을 H저축은행에 예금, 이를 담보로 221억원을 대출받도록 김준홍씨에게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 부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최 회장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검찰 측에 따르면 최 회장에 대한 신병처리 부분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구속된 김씨를 상대로 실제로 제일저축은행 영업정지나 검사 완화와 관련해 정관계나 금융당국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금융당국 관계자와 접촉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유 회장은 고객 1만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1000억원대 불법대출을 저지르고 은행 자금 1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및 횡령)로 지난 10월 구속기소됐다.
한편, 검찰은...
유동천 회장은 지난 10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당한 후, 김재홍 이사를 만나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해 주고 장기적으로 제일저축은행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청탁했다. 이와 함께 로비에 필요한 거액의 자금이 제공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 회장...
또 “일부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의 불법·부당행위가 드러났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횡령·배인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런 사건이 발생하는 동기나 배경은 다양하지만 항상 분식회계라는 수닥이 병행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산업이 양적으로는 괄목할 성장을 했지만 감사품질보다는 저가 수임경쟁으로 시장의 불신을 초래하는 등 질적...
고기연(54) 토마토저축은행장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합수단은 이들이 대주주에 대한 자기대출과 부실 담보대출 등 총 2조1680억원 규모의 불법대출을 자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고객명의를 도용하는 수법을 통해 254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대형 차주들이 수십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6917억원의 부실대출을 받고 대출금 중 317억원을 횡령해...
고기연(54) 토마토저축은행장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합수단은 이들이 대주주에 대한 자기대출과 부실 담보대출 등 총 2조1680억원 규모의 불법대출을 자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고객명의를 도용하는 수법을 통해 254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합수단은 앞으로 부실대출과 횡령 등을 통해 조성된 불법자금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한편 은닉재산을...
그러나 합수단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수사무마 로비를 벌였다는 단서가 나오면 당연히 수사를 해야겠지만 아직 구체적인 액수나 대상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고객 1만1700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10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고 제일저축은행 돈 약 10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및 횡령)로 지난달 16일 구속기소됐다.
자금 출처 역시 개인 주식을 담보로 제 1금융권 대출은 물론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저축은행을 통해서도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 회장은 투자금 대부분을 날린 상황에서 저축은행에 대한 금감원 조사까지 겹치면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금융권에서 가압류 신청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SK그룹의 선물투자 관련...
또한, 탈세, 저축은행 등의 무분별한 불법대출, 회사합병관련 횡령, 주가조작 등 기업활동과 관련된 형사사건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Q4. 초대 서울중앙지검에서 초대 금융조세조사3부장을 역임했다. 특수부의 사건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
A. 금융조세조사부는 기존에 특수부에서 다루던 여신관련 비리, 기업탈세문제, 주가조작, 회사 인수 및...
대금은 채권자인 에이스저축은행에 대한 채무 변제, 전(前) 직원 43명의 최종 3개월분 임금과 3년분 퇴직금 변제 등에 쓰인다.
영구아트 직원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으로 영구아트 경매에 대해 배당요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편, 심씨의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와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2채도 경매에 부쳐졌으며 서울남부지검이 임금체불 혐의로...
이밖에 동원수산과 리켐이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를, 서울상호저축은행은 횡령.배임 발생 관련 공시를 올빼미 공시로 처리했다.
금융감독원은 2006년 늑장 공시의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공시서류 제출시한을 오후 9시에서 오후 7시로 앞당기고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이뤄지던 주말 공시를 폐지했다. 하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 상황으로 실질적인...
면직은 횡령과 배임, 절도, 업무 관련 금품수수 등 사실상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때 받는 최고 수준의 제재다.
5년간 금융기관별 징계현황을 보면 면직자는 카드사와 저축은행, 신협, 단위조합 등 비은행권이 249명(5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 157명(33.5%), 보험 36명, 증권 27명 순이었다.
이와 함께 금융사고 유형도 상식을 깨는 각종 비리가 망라됐다. 금융거래의...
면직은 횡령과 배임, 절도, 업무 관련 금품수수 등 사실상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때 받는 최고 수준의 제재다.
5년간 금융기관별 징계현황을 보면 면직자는 카드사와 저축은행, 신협, 단위조합 등 비은행권이 249명(5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 157명(33.5%), 보험 36명, 증권 27명 순이었다.
감봉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직원은 비은행 409명과 은행...
고객 1만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1천억원대 불법대출을 일삼으며 은행을 '사금고'로 만든 제일저축은행 최대주주와 임원진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이들은 은행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비율(BIS)을 8%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3000억원대 분식회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제일저축은행 최대주주 겸 회장인 유동천(71)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