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미래·한국·한주저축은행 경영진들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줄소환될 전망이다. 검찰은 이들의 차명을 통한 불법대출, 회삿돈 횡령, 배임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미 일부 증거물과 정황이 포착돼 혐의 입증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지난 7일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본점 사무실과 주요...
검찰이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7일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붙잡힌 김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3일 오전 우리은행으로부터 미래저축은행 예금 200억원(현금 130억원·수표 70억원)을 인출한...
법원은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태광그룹 총수 일가와 9조원대 금융비리를 저지른 저축은행 대주주 및 고위 임원들에게 이례적으로 징역 4년 6개월∼1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례적으로 불구속 기소한 80대 오너도 법정 구속했다.
태광그룹 오너 일가에게 선고된 형량은 2003년과 2007년 1심에서 각각 징역 3년이 선고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몽구...
검찰은 이들 저축은행의 여신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불법대출과 임직원의 횡령·배임 등을 입증할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향후 불법 대출 등 혐의가 있는 저축은행 대주주나 임직원 등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주요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검찰은 이들 저축은행의 부실대출에 대한 책임 규명과 횡령 및 배임 여부, 금품 수수와 정ㆍ관계 로비 여부 등을 전방위로 수사할 방침이다. 이미 검찰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주요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한편 검찰은 영업정지에 앞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검거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5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금융당국 관계자는 3일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해준 4개 저축은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대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배임ㆍ횡령 정황이 포착돼 행정 조치와 별도로 형사처벌을 하고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행위에는 경영진 등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정ㆍ관계 로비 의혹 등으로 확대되면 무더기 사법처리를 불러올...
않은 상태에서 프라임저축은행이 2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프라임저축은행이 다른 저축은행과 수십억원을 교차대출한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도 포함됐다.
백 회장은 지난 2008년 회삿돈 400억여원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0억원대의 부실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와 다른 저축은행과 수십억원의 교차대출을 한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으로 백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지난 2008년 회삿돈 400억여원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대주주 횡령 검찰 내사 수사 중"
▲테라움, 매그넘밴처캐피탈 주식 100만주 23.5억에 처분
▲KJ프리텍, 15억 규모 BW발행 결정
▲위다스, 9.9억 규모 BW발행 결정
▲청담러닝, 올해 매출 1030억·영업익 140억 전망
▲디아이 "최대주주와 유력인사 친분관계 사업과 무관"
▲한국·진흥저축은행 "유증 등을 통해 공동경영 추진중...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의 횡령 등 기업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업 자금조달을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사례 등 여의도 증권가의 비리를집중 수사해왔다.
김씨는 2009년 7월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저축은행이 인수하도록 알선하고 2억원 상당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여야, ‘저축은행 피해자구제 특별법’ 법사위처리 오늘 강행
-대표적인 총선용 포퓰리즘 입법인 ‘저축은행 피해자구제 특별법’을 27일 여야가 법사위 상정 처리를 합의. 여야가 19대 총선 선거구 확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법사위에 저축은행법을 전격 상정한 것은 저축은행 피해자가 많은 부산지역의 표심을 의식한 것이라는 지적.
*여야, 금융소득...
러시앤캐시는 지난 2010년 말 중앙부산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다 포기했다. 러시앤캐시는 제도권 도약을 위해 저축은행 인수를 노려왔지만 번번히 좌절했다. 2010년 4월 예쓰저축은행의 유력한 인수 후보였지만 검찰 수사로 M&A가 좌초됐다. 이후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다시 저축은행 인수에 도전해 경영난에 시달리던 업계 1위 부산저축은행의 계열사...
대표단의 요구사항이 수용되면 보좌관이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임종석 사무총장과 ‘청목회’ 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최규식 의원, 교비 횡령 혐의의 강성종 의원 등이 공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강철규 공심위원장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오기 전에는 무죄로 추정해야 한다”는...
6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동진(62)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최근 합수단 조사에서 정 회장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서 선처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전 의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거액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 전 부회장은 이 전 의원에게 2006~2007년 수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또 이 전...
분식회계와 횡령, 재산국외도피,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는 검찰이 징역 15년에 23조원대 추징금을 구형했고 선고공판에서 징역 8년6월에 17조원대 추징금이 선고돼 확정된 바 있다.
8가지 죄목이 적용됐던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지난 1997년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부산저축은행그룹...
16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대한전선 전 대표이사 임모씨를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2008년 6월 지인 유모씨가 P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대한전선의 지주회사인 삼양금속에 지급보증을 지시하는 등 회사에 497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임씨는 대한전선의 회사 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