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주력제품 ‘지평생쌀막걸리’는 알코올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막걸리 업계의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2015년 45억원을 달성한 이 제품은 2016년 62억 원, 2017년 110억원, 2018년 1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의 실적 성장세도 눈부시다. 프레시지의 지난해 밀키트 판매량은 전년대비...
신세계백화점은 "홈술로 가볍게 즐기기에는 고도주보다는 저도주가 더 적합한 데다 주류 규제 완화로 온라인 스마트오더가 가능해진 점도 와인 인기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스마트오더는 온라인에서 미리 원하는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4월부터 이 서비스를 SSG닷컴과 연계해 시행하고...
주류업계의 저도주 경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하늘색 병에 16.9도짜리 소주 ‘진로이즈백’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롯데칠성음료도 같은 해 기존 17도였던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조정해 출시했다.
특히 지역별로 판매하는 로컬 브랜드 소주 가운데는 일부 16도 초ㆍ중반대 제품이 있었지만, 전국으로 판매되는 메이저 주류...
디엔피스피리츠 관계자는 "저도주 트렌드 속에서도 위스키의 진정한 풍미를 원하는 애호가들은 도수가 높은 제품을 찾는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면서도 동시에 한정판 제품이라는 점도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맥캘란 클래식컷 2020 에디션'은 클래식컷 시리즈 중 처음으로 다른...
알코올 도수는 각각 7도와 10도로 비교적 저도주에 속하며 부드러운 탄산이 함유돼 톡 쏘는 경쾌한 맛도 특징이다.
술박 시즌2는 GS리테일이 지난해 여름 15만 병 한정판으로 선보여 2주일 만에 완판된 술박을 지난 6월 재출시한 상품으로, 지난 8월에 이미 다 팔렸다. 술박 시즌2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착즙액이 들어있어 수박 특유의 향과 색감이 잘 구현된...
디아지오코리아는 프리미엄 저도주 ‘더블유 17(W 17)’과 ‘더블유 아이스(W ICE)’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7월 선보인 국내 최초 32.5도의 신제품 ‘더블유 19’, ‘더블유 허니’와 이번 리뉴얼 신제품 2종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저도주 라인업을 구축했다.
‘더블유 17’과 ‘더블유 아이스’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오비맥주 측은 최근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고 저도주 및 무알코올ㆍ논알코올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카스 제로를 내놨다고 전했다. 알코올 섭취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고, 술을 마시지 않아도 술자리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그가 몸담은 위스키 업계에서 저도주를 잇달아 내놓는 것도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그는 위스키 역시 언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믹스앤매치를 통해 칵테일로 즐기도록 한다면 시장 침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요즘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찾는 것에 심취해 있다. 와인의 마리아주와 같은 소주, 위스키와...
알코올 도수 17도의 저도주로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으로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와도 잘 어울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베일리스 스트로베리향 크림’을 홈술 트렌드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칵테일 레시피를 함께 공개했다. 얼음과 간단히 즐기거나 또는 우유와 아이스크림에 넣어 시원한 디저트용 칵테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울러 주류 문화도 회식, 폭음의 문화에서 워라벨, 저도주, 홈술, 소확행,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옮겨가면서 소비자의 주종 선택에 변화를 주고 있다. 롯데백화점 와인 매출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12% 신장했고 올 추석 와인 선물세트도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한식, 양식, 중식에 곁들일 때 훌륭하게...
디아지오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저도주 ‘더블유 허니’를 베이스로 만든 새로운 칵테일 리추얼(Ritual, 음용법)인 ‘허니볼’ 레시피를 공개하고 신제품 프로모션에 나선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 고객들이 수도권 100여개 업장에서 ‘허니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는 전국 300여개 업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고객들이 업장에서...
위스키업계가 위기 극복카드로 '저도주'에 이어 '소용량'을 꺼내들었다. 저도주로 위스키 판매 하락폭을 둔화시키는데 성공한 업계가 소용량을 앞세워 반등을 꾀하고 있다.
디아지오와 맥켈란에 이어 토종 위스키 돌풍의 주역인 골든블루도 소용량 위스키를 출시하며 위스키 저변 확대에 동참했다.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디스틸러리...
'지평 이랑이랑'은 일반적인 막걸리와 차별화된 ‘스파클링막걸리’로, 마셨을 때 시원한 탄산을 느낄 수 있어 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알코올도수 5도의 저도주다.
젊은 층을 겨냥한 만큼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특히 청량한 탄산감과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레몬 농축액과 허브류를 첨가해 상큼한 산미를, 인공 감미료...
코로나19로 혼술ㆍ홈술족이 급격히 늘어난데다 저도주 선호 문화 확산으로 고도주를 희석해 마실 수 있는 토닉워터가 올해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8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130억원 규모였던 토닉워터는 올해 2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 처음 개발된 토닉워터는 레몬과 오렌지 등의 진액에 당분을 배합해 만든 무색 투명한...
상큼한 과일향을 더한 맥주부터 최근 저도주 선호 경향을 반영한 무알콜 맥주,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3일 맥주업계에 따르면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여름을 맞아 상큼한 청포도 맛을 더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 신제품을 출시했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홈술ㆍ혼술 증가와 건강을 중시하며 저도주를 선호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임신부를 포함해 누구나 먹을 수 있다는 점 등이 무알콜음료의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경우 무알콜음료 시장은 7000억 원 규모로 커졌다. 이처럼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먼저 무알콜음료 시장에 뛰어든 것은...
또한 미국에서 2030 젊은 층의 저도주 열풍에 힘입어 현지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수출 제품은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5%이며 용량은 750ml이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국산 농산물의 수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의 미국 외 다른 국가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해외의 경우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체코 등에서는 주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맥주, 와인 등 저도주에 한해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
꼭꼭 닫아걸었던 빗장이 조금이나마 풀린 것은 업계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 중인 가운데 호프전문점이나 수제맥주 전문점 등 외식 자영업 매장들은 한산하기 그지...
알코올도수 13도의 저도주여서 온 가족이 식전에 음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1992년 첫선을 보인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이다.
아울러 국순당은 명절에 차례에 사용한 차례주도 귀밝이술로 적당하다고 제안했다....
여기에 저도주를 선호하는 최근 주류 문화와도 맞물리며 매출 상승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명 와인 평론기관 겸 잡지인 ‘길버트 앤 가이야르’에서 2018년 금메달을 수상한 프랑스 보르도 와인 ‘샤또 르 팽 프랑(Chateau Le Pin Franc)’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랑스 현지에서는 5∼8유로(약 6400~1만300원)에 판매되는 데...